아버지가 장로님이고 어머니가 권사인 모태신앙 자게이입니다. 직업의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저는 가장 천하게 여기는 종교가 목사라 생각합니다. 대형교회이던 개척교회던. 담임목사이던 부목사이던. 일단 이들은 스스로 신에게 선택 받았다는 선민의식도 심하고 그에 따른 위선적인 모습도 많습니다.
돈문제나 성문제야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구요. 뭣보다 바보같은 신도들이 목사 까방권을 직접 줍니다.
주의 종을 함부로 이야기 하지마라. 주님이 알아서 하신다.
솔직한 말로 직업 자체가 가성비가 좋습니다.
어디 듣도보도 못한 신학 학원이나 성서 연구반에서 6개월 정도 단기속성으로 대충 돈 내면 다들 목사 안수 받고 사람들 앞에서 군림 할 수 있습니다. 비용도 500만원 안듭니다.
세상에서 가장 진급이 빠르다 하는 우리나라 군대의 병사들도 6개월이면 일병 나부랭이 아닌가요?
속된 말로 개나소나 목사 하고 싶으면 하면 됩니다. 할거 없는데 동전 던져 앞면 나오면 목사나 하련다. 하고 해도 됩니다.
그리고 설교준비요? 다른 목사들 하는거 다 구할 수 있고 여기에서 살짝 응용하면 됩니다. 일주일 중 하루만 일하면 되요. 좋은 소리 싫은 소리. 주절 거리면 알아서 돈 들어옵니다.
그러다 보니 이들은 다른 직업이 얼마나 힘들게 돈 버는지 몰라요. 자기들도 서민들 삶 살며 스스로 선택 받은자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돈 들어가는 일은 봉사. 이런걸로 포장하여 그냥 해주길 바랍니다. 거지근성이 쩔수 밖에 없죠.
물론 일부 개념있는 목사는 정말 제대로 된 신학을 공부하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나. 그래서는 밥 굶어 죽어요. 어느정도 거짓말도 그럴싸하게 할줄 알아야지. 괜히 올곧은 길 가면 이단 취급 받고 목사단체에서 미운털 박힙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천한 직업으로 목사를 뽑습니다. 목사를 대할때는 철저하게 제가 갑이라 생각하고 대하면 재밌습니다.
https://cohabe.com/sisa/57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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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내야 직업이라고 봅니다.
오호. 세금을 안내니 직업이라고도 안보시는군요. ㅎ
가성비 좋은 직업입니다. ㅎㅎ
목사들 많이 만나봤는데
사기꾼 아닌 양반이 없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금도 내지 않고 가치를 추가하는 노동도 하지 않고 타인의 영혼을 장악하고 돈을 얻어 살 뿌이죠..
그냥 사기꾼입니다. 마인드가 그래요.
점쟁이나 목사나 뭐가 다른가요? 더구나 한국에 개신교가 어디있습니까? 토속 기복신앙과 결합된 사이비 종교일 뿐이죠...
6개월 속성?
http://m.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39430&referer=https:/...
기사 있습니다.
신학교 다니는 애들보면 상당기간동안 매주 봉사하러다니고
신학공부도 꽤하던데요..
갠적으론 개신교인은 아니지만 주변에 아니 아내가 개신교대학 다니고 친척들도 그런쪽에 있다보니 접할기회가 많아서 보면 그러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저러한식의 목사과정은 매우 의문이 가네요..
그것도 한다리만 걸치면 다 아는 교회사회에서..
아무 검색 엔진 잡고 단기 속성 목사. 검색해보세요. 기독교 내에서도 많이 논란중입니다. 그리고 신학교에선 신학만 가르치는게 절대 아닙니다.
농담아니고요..
전화 한통이면 누구나 연결되는곳이 교회사회에요..
그런곳에서 6개월 단기속성으로 목사를 한다고요?
저거 미국에선 그러는지 모르지만 국내에선 불가에요.. 한다해도 말 그대로 사이비목사이지..
네 맞습니다.한국 목사는 사이비입니다.
이런 리플은 쪽팔리지않아요?
국내에서 불가능이라는건. 우리나라 사람 아니신가요? 그럼 친히 알려드릴게요. 네이버 가셔서 단기 속성 목사 라는 키워드 검색해보세요. 많은 자료들이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널리 전파되었네요. 고문기술자 이근안도 출소 후 가진 직업이 목사입니다.
쩝.. 그게 사이비목사이지.. 뭐에요..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lp654&logNo=1401906742...
길어도 읽어보세요.
정식으로 나오면 신학대학원까지 나와야 하니 10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사실 그게 그렇게 대단해 보이지 않습니다. 불교나 천주교처럼 고행이나 수행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니 목사라는 직업은 성경 강사 겸 교회 관리자라는 인식이 들더군요.
목사를 두둔할 생각은 없는데 글을 보니 뭘 알고 쓴건가 싶어서 보니 여기가 망사군요;
베스트 글로 기독교 신자 이중인격 글 보고 저도 느낀게 있어 적었습니다. 자유게시판이니까요.
핵심요약 잘된글이네요.
덧붙이면 상속도 되죠
아는 독실한 크리스쳔인 분은 교회를 안가시더군요. 목사 설교듣는거보다 집에서 기도드리는게 합리적이라고..
성경에서 교회를 나오라는 강요는 없지만 교회 다니다가 안나가면 목사들에게 미운털 박혀요. ㅎㅎ
목사가 하나님도 아닌데 그까이 미운털 ㅎㅎ 그리고 성경에 교회 가야 천국간다는 말씀도 없지요
독실한 크리스천인데 교회를 안가시는 것은 앞뒤가 잘 안맞는 것 같은데요...ㅋㅋ
딴지 아닙니다.
판사, 목사, 검사, 변호사
말을 꽤 잘 하시네요. 뭐하시는 분이세요?
자게이입니다.
당신이 갑입니다.
쓰레기같은 교회만 다니셧나보네요. 그런목사들만 만난것보니.
교회가 쓰레기란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목사를 두둔하시는걸 보니 까방권 주는 신자이신가보네요.
교회는 어렸을때가본거말고는 없어요. 쓰레기목사를 두둔하는게아니고 그렇지 않은 목사들을 두둔하는겁니다. 뇌피셜로 짖어대는 화가나있는 한국사람들중 한명이시네요.
얼굴에 존나 거룩한척하면 돈이 들어옴.. 목소리에 힘도좀 주고
영적으로 에너지 가득한척해야함
그럼 개꿀
저도 사주에 종교쪽이 적성에 맞다고 나와서 그런지 어릴적부터 종교쪽에 관심이 있어서 불교 기독교 증산도 철학 등등 기웃기웃거려봤는데, 종교란건 그냥 자기 위안일 뿐이구나 하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지구상에 있어왔던 수많은 종교들 대다수가 태양 달 천체의 움직임등을 기본 베이스로 설화가 덧입혀지고 말빨좋은 구라쟁이들이 신성을 씌우면 종교가 탄생한다는것도 깨달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