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나라의 실권자였던 사마소가 촉을 정벌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아직 때가 아니라고 등애가 반대함
당시 촉 사령관 강유
등애 : 안되는데요
당시 촉황제
사마소 : 되는데요
등애 : ....
내키진 않지만 위에서 까라니 일단 촉에 까러 감
문제는 강유 낚시질 한방에 포위망도 뚫리고
설상가상 검각에 강유가 들어가 존버하는 걸 막지 못하는 바람에 보급이 끊겨 10만대군이 몰살당할 위기에 놓임
등애는 어차피 죽을거 등산이나 하다가 죽기로 맘먹는데 부하였던 전속이 반대
전속 : 안되는데요
수비대장 마막
등애 : 되는데요
전속 : ...
이래저래해서 촉을 멸망시키는데 성공은 했는데....
"강유는 본래 한 시대의 영웅이었지만, 나를 만났기 때문에 곤궁해진 것일 뿐이다."
원조 대륙의 마레기를 만나 가챠대박에 성공한 등애는 뽕에 취해 자랑탭도 안달고 기만글을 올리는 어그로꾼으로 전락하기 시작
등애를 보다 못한 종회같은 다른 어그로 유저들이 사마소에게 등애를 신고
사마소는 과거에 촉정벌 반대했던것도 있고 해서 옳다쿠나하고 등애에게 무고 밴을 때려버림
그리고 상사의 등산권유에 앙심을 품었던 전속이 등애를 살해
삼국지에서 사망플래그 착실히 쌓은 걸로 관우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수준
근데 저걸로 따지면 종회가 갑아닌가
무려 종회놈은 촉 망한다음 노망들어서 강유랑 손잡고 촉 쿠데타하려다가 발각나서 뒤짐
적을 너무 많이 만듬
근데 저걸로 따지면 종회가 갑아닌가
무려 종회놈은 촉 망한다음 노망들어서 강유랑 손잡고 촉 쿠데타하려다가 발각나서 뒤짐
육손도 오나라를 구한 대영웅인데...
손권 치매끼 때문에
등애가 촉 치러 갈 때 지 휘하의 부하도 종회한테 뺏긴 거 추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