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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짧구 아는게 없어서 질문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TMZiyEFMZA
우연히 유튜브 보다가 밴딩이슈 라구 해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대충 전자셔터 사용시만 밴딩노이즈가 생긴다는 말인가요...??
그리고 밴딩노이즈는 플리커 때문에 생기는걸 말하는건가요..???
댓글
  • FreshS0UL 2018/04/13 12:02

    일단 셔터 스피드와 셔터와의 상관 관계인 플리커형 밴딩과 역광 촬영시 센서의 위상차 픽셀이 난반사되어 발생하는 밴딩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이를 동일선상에 놓고 이야기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동영상 제작자는 플리커형 밴딩을 이야기하고 있고 a7iii에서 전자셔터 사용시 a9 대비 밴딩에 취약하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와 다른 역광 밴딩의 경우, 셔터 방식과 억제 유무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초창기 a6000 역광 밴딩 이슈때 기계식 셔터를 쓰면 억제된다는 이상한 소릴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소니코리아 측에서도 셔터 방식과 밴딩 노이즈 발생 빈도는 관련이 없다고 못을 박았죠.
    정리하자면 플리커링 밴딩의 경우 a9을 제외한 바디들은 기계식 셔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역광 밴딩의 경우, 위상차 픽셀이 촘촘히 박혀 있는 최신 바디들 사용시 각도를 신경써서 촬영해야한다고 보심 되겠습니다. (a7ii의 경우는 위상차 픽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역이 넓지 않아서인지 역광 밴딩 노이즈 현상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xEunia)

  • 미오미오 2018/04/13 12:20

    네~~~설명 감사합니다..^^
    영상의 경우는 보통 셔속을 그렇게 높지 않게 잡구 촬영해서 문제가 잘 없는데두 불구하고..
    링크영상에선 좀 저속셔터에도 프리커로 인해 밴딩 노이즈가 생기는가 했습니다..ㅎ
    링크의 영상은 당연히 사진 설명이겠죠..?

    (xEunia)

  • FreshS0UL 2018/04/13 12:23

    셔속과 플리커링 상관 관계는 라이트의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가 납니다. 링크의 영상은 사진에서의 결과물로 보여지나 동영상 촬영은 제 분야가 아니라 영상에서도 동일할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a9을 제외한 바디들의 전자셔터는 한계가 명확하니 왠만하면 기계식 셔터로 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자선막 셔터도 있긴 하지만 고속 셔터에서 착란원이 잘리는 문제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xEunia)

  • Artie 2018/04/13 14:01

    위상차 픽셀로 생기는 선 문제는 외국에서 보통 "Stripe Issue" 라고들 합니다.
    한국에서만 "Banding"이라고 부르죠. (영문 의미로 보면 외국 방법이 맞습니다).

    (xEunia)

(xEu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