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이제이, 정치신세계 모두 절반이상 들었습니다.
1. 권기자는 문대통령 지지자 이전에 노전대통령 지지자입니다.
문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도 노전대통령의 뜻을 이어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이구요.
정치신세계 진행자들중에 어찌보면 가장 늦게 문대통령 지지를 애기했구요.
권기자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노사모 사이트였던 서프라이즈의 유명한 필진이였습니다.
필명은 스나이퍼. 노전대통령을 만든 사람들중의 한명이죠.
수많은 서프라이즈의 필진들이 등을 돌렸을때도 끝가지 노전대통령을 지지한 사람중의 한명이구요.
2. 이작가도 문대통령 지지자 이전에 김대중전대통령 지지자입니다.
이작가가 문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가 민주당 대선후보였기 때문입니다.
노전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도 동일하게 민주당 대선후보였기 때문이구요.
이렇게 두 사람은 출발점이 다릅니다.
3. 이작가가 엄혹한 시절에 고생한건 사실인데,
그걸 가지고 권기자는 그때 머했냐 이렇게 애기하는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봅니다.
문대통령이 당선될 수 있었던 거나 박씨 탄핵건이나
따지고보면 노전대통령의 당선부터 시작이고,
그렇게보면 권기자나 이작가나 누가 더 기여했다 이렇게 애기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4. 1/2번이랑 연결되는데,
그렇기에 권기자는 친노에게 관대하고, 이작가에게는 친노는 중요한 포인트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작가는 친노에게 비판적이죠.
비판적이라고 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다르게 애기하면 비친노 민주당 인사에게 호의적입니다.
친노가 주류니까요.
전 이작가가 예전부터 민주당이 친노주류당이 되는걸 경계한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이해는 됩니다. 그 사람에게 중요한건 친노가 아니라 민주당이니까요.
그리고 그 사람은 민주당이 잘되는게 그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니까요.
5. 권기자가 이재명시장 저격하는데는 혜경궁어쩌고의 노전대통령 모욕하는 트윗이 중요하게 작용했을겁니다.
그 분이 트윗에 올린 노전대통령 서거 후에 자기는 죽은 목숨이다라고 한건 진심 90% 이상일겁니다.
6. 노전대통령 지지자들은 노전정권이 실패한 가장 큰 이유가
노전대통령 지지자들과 일반 국민들을 갈라놓은 노빠프레임(수구기극권 세력이 만든)에
진보진영이 놀아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대통령 당선되고 나서 또 수구기득권 세력들이 문슬람 등등 문빠 프레임 만들기 시작하고
한경오를 비롯한 자칭 진보언론들이 덤벼라 문빠야 하면서 부화뇌동할때
강하게 반발한거구요.
7. 6번에 연결해서 이작가가 이번에 극문어쩌고 한건 분명한 삽질입니다.
근데 이작가 이거 말고도 삽질 여러번 했습니다. 물론, 권기자도 삽질 여러번 했구요.
다들 삽질합니다.
다만, 삽질했으면 삽질한거에 대해 비판하고 반성하고 사과하는지 좀 지켜밨으면 합니다.
공도 많으니까요. 완전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8. 그래서 결론은 김어준 총수가 최고다 입니다.
김총수는 참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잘하죠.
많은 다른 지식인들이 김총수의 쿨함을 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닥추천... 다들 스피커 있는 사람들이면 지지자들 싸움 붙이지.말고 좀 양보하고 물러서야지 애들도.아니고 양죡 안티들만 신나게 하고 있음
이작가와 권기자의 미묘한 스탠스 차이를 제대로 분석해주신거 같네요
[리플수정]추천드립니다.
이제 겨우 1년됐는데 친이 친박 싸우는 거 같네요. 진짜 왜들 그러는지...... 좀... 사이 좋게 지낼수는 없는건가요.
사실 민주당 지지율도 문재인 대통령때문에 나오는 거지, 왜들 서로 못잡아먹어서 그럴까요? 결국 이긴 정동영꼴 나려고 이렇게 죽이지 못해 안달인건지..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이재명이면 어떻고 전해철이면 어떻나, 문재인대통령을 도와줄 사람이면 된다고,
되는 사람 응원할거긴한데, 꼭 자기가 되야만한다고 이 난장판을 만들어야 하는지..
대부분 동의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결론 ㅋㅋㅋ
근데 이렇게 보니까 이해가 가네요. 저도 이동형이 평소 친노화되는 걸 경계한다고 느꼈는데 이런 스탠스가 있었군요. 권기자는 누가봐도 친노고 본인도 그렇게 말하고, 노무현 대통령 잃은 슬픔을 수차례 말하구요.
좋은글이네요 ㅎㅎ
이동형이 친노든 반노든 그거야 개인성향이니 존중해 줄 수 있죠.
문제는 이작가가 감을 잃었다고 느끼는 포인트가 이중잣대라는 점입니다.
그렇게 비판의 날을 세우고 팩트조사해서 인기를 얻었던 이작가가..
실시간으로 갱신되고 있는 이재명의 추악한 과거행적에는 입도 뻥긋하지 않고 함구하는 게 캐릭터 망가진 거죠.
40대이상 민주당 지지자들의 줄기를 크게 보면,
전통적 민주당(김대중전대통령) 지지자와 노전대통령 지지자들로 볼 수 있겠죠.
권기자와 이작가는 어찌보면 그 두 부류를 가장 잘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이작가에게는 민주당이 중요하고 권작가에게는 노전대통령(과 그 뜻을 이어줄 정치세력)이 각각 가장 중요할 것이구요.
그럼을 생각하면서 이번 사건을 보시면 두 사람의 입장차이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좀 되실까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청정구역 들었습니다 이작가가 열받아 하는 부분. 이이제이가 특혜를 받았다라고 하는 부분이 기폭이 된것 같습니다 그기간 진보지지층이 이이제이에 위로받고 했던 마음을 이작가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 자부심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 이이제이를 마치 사리사욕으로 매도 해 버리니 빡돈것 같아요.
이작가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너무 극렬하게 우리편인것은 확장성체 안좋죠. 김총수가 대단한건 우리편인게 확실하지만 허허거리며 새누리종자들에게도 다가갈수 있다는점.이작가는 확장성 면 그리고 깊이에서 김총수에게 많이 밀립니다 물론 전 이작가도 좋아해요
그리고 이동형이 정권교체와 현재 민주당에 기여한 부분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나꼼수와 김어준조차 사라진 팟캐시장에서 오직 이이제이만이 야당 지지자들의 등불이 되었고..
선거에서 민주당 인사들 불러다가 정보 전달하고 으쌰으쌰 잘했죠. 이건 인정해야 할 부분입니다.
단지 그렇게 열심히 잘 하고서도 현재의 민주당을 새롭게 혁신한 일등공신이 문재인이라는 사실은
애써 외면하고 있다는 점이 너무 안타까워요.
민주당이 어떻게 변화되었고 어떻게 이렇게 지지율 높은 당이 되었는지 생각한다면 이동형이 현재
저럴 순 없는 거니까.
//Gast
이작가가 정청래전의원이나 이재명시장처럼 비친노 정치인들에게 좀 관대한 면이 있습니다.
저는 친노쪽에 가까워서 개인적으로는 별로 그런면을 좋아하지는 않구요.
하지만 충분히 이해해줄 수 있고 받아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요.
8. 여윽시...
어찌보면 같은당을 지지하고 친문인데
거기서 친민주당 vs찬문끼리 싸우는 거죠
이글보니 저 자신이 창피해 지네요
최빈// 그건 아니라고 봐요. 같은 당이라서 모든 걸 감싸야 한다면 또다른 안철수, 또다른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박주선만 키워내는 거죠. 이제 민주당 체질을 개선하려면 '같은 당'이라서 넘어가는 이런 태도는 지양해야죠.
이재명, 이동형에게 조금 유감이고, 전해철, 권순욱 쪽에 조금 더 정감가긴 하지만.
이재명, 이동형, 전해철, 권순욱 모두 이번 정권을 위해 도움 줬던 사람들인데.....
이번 경선, 이게 머라고 이따위로 서로 갈라쳐서 난리를 부리는지....
이재명, 전해철도 포지티브 경선하고,
이동형, 권순욱도 자기 독자들 세과시 하는 것처럼 좀 안하면 뭐가 덧나는지...
좀 그만했으면...... 이런 싸움들은 나중에 대선이나 총선때 흑역사로 남을텐데...
우와., 닥추입니다. 글 정말 잘봤습니다.
이작가는 기본적으로 비친노와 친한게 아니에요 그냥 이사람 생각 들어보고 어? 나랑 생각이 맞네 하면 친한거에요 이이제이에서 정청래를 얼마나 깠는데요. 그러다 정청래 출연 후 친목 다지구서 정청래가 물론 변한것도 있어서 엄청 친해진거구요. 이재명은 좀 다르다고 봐요 충분히 친했으나 경선때 폭주하고 좀 멀어지는게 느껴지더군요.
이작가는 기본적으로 카리스마 좀 있고 강단있어 보이는 살짝 독재자형 정치인에 로망이 있어요. 그래서 김대중빠이기도 하고 김영삼에 대해서도 인정할 건 인정해 주죠. 이작가 성향에는 문재인이 안 맞을 수밖에 없다 봅니다. 기본적으로 보스형 정치인이 아니라 시스템론자라서... 이작가 눈에는 이재명이야말로 강단있는 보스로 확 휘어잡아 바꿔줄 인물로 보였겠죠. 이젠 아니란 거 알았겠지만.
//Gast
이작가도 권기자도 모두 지금의 정치발전에 기여한부분이 많죠.
제가 좀 나이가 있다보니 서프라이즈&노사모 활동을 좀 높게 평가하는 부분이 있어서 권기자의 기여도를 높게 생각할 수도 있구요.
하지만 누가 더 많다 이런건 정량적으로 따질 수 없으니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지식인들이
내가 이렇게 고생했는데, 내가 이렇게 기여했는데 나하나테 이래? 이러면서 흑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작가는 예전부터 그런면이 아슬아슬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김총수가 하듯이
나를 욕해? 응 그건 니 맘이니 맘대로 해.
근데 이건 이러이러하니 아닌건 아니야. 그거? 그건 우리 생각이 다르니 각자 그 생각으로 살자고~
이런 쿨함이 있었으면 합니다. 근데 쉽지 않겠죠.
결론은 김총수가 난놈이죠. 자ㅂ놈이자 난놈.
최빈// 그건 그냥 생각이 다른거지 창피할 건 없죠
[리플수정]데빗롸이트// 이동형도 흑화될 일은 절대 없다고 봅니다. 이작가의 명저 '와주테이의 박쥐들'이 그런 인간형들 까는 책이라서요. 그냥 이작가의 꼰대기질이 안 좋은 쪽으로 발휘되어 몽니부리는 중이라 봅니다. 이작가가 '내가 이정도 기여한 게 있는게 니들이 감히'라는 생각을 가질 인물은 아니죠.
//선물호랭이 //Gast
권기자와의 스탠스 차이를 애기하려다보니
이작가가 비친노 여부를 따지는것처럼 느껴질 수 있게 제가 글을 썼네요.
두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권기자에 비해 이작가에게는 친노여부가 중요하지 않다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Gast
워낙에 좋게 밨던 분들이 흑화되는 아픔을 많이 바서요.
물론 어찌보면 그 사람들의 본색이 들어났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요.
[리플수정]극친문 이부분은 사과를해야할듯함...
그냥 성남과 연관지은 그사람만 뭐라하면되지
그걸 극친문이라며 뭐라하는건 진짜 좀 아님...
지지자들 스스로가 극빠라 생각하는 사람들많고
스스로 짐승과 비교하여 오소리라는 사람도있는데
문재인 지지자 자체가 솔까 극성 지지자가 많고
나 스스로도 극렬 지지자라 생각했는데
이동형 평소에 언급조차 않하는 사람조차 죽일거라니....
저는 권순욱을 좀 더 안좋게 봅니다. 이유는 문통이용한 물건 파는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해서...
사실 그 전까진 꽤 좋게봤지만 차라리 책을 내서 책을팔지 이니굿즈 이용한 상술은 저하고는 안맞더군요.
[리플수정]저는 어렸을 때 민주당 지지하고 싸우시는 아버지
보고 자라서요 김대중 대통령을 제일 존경하고요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책도 거의 사서 봤습니다
누군가 문대통령 까면 고객이든 아니든 그게 아니라고 싸움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사랑한 민주당을 지킬 수 있다면
할 수 있는건 다 한다는게 신념이고요
물론 생각이 다른 분들도 다 이해는 합니다.
저는 이작가가 왜 극친문 발언 했는지 좀 이해가 가는지라... 여기서 말하는 극친문은 아마도 사실 관계 모르고 이이제이를 욕한 사람들을 말한다고 이해해서리...
저도 정치신세계 샵에서 이니굿즈 구입 했어요
추천도 하고 선물도 사고....
부모도 내자식은 안까죠
저에개 민주당은 그런 존재 입니다.
[리플수정]//최빈
잘하셨어요. 사고싶은 상품 파는데서 사는게 머 어때서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들 자기가 원하는거 하면서 잘먹고 잘살고자 하는건데요.
이니굿즈 파는것도 돈도 벌고 지지하는 문대통령 상품도 잘만들어서 사람들한테 퍼트리고~
이런 의도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상품이 너무 허졉하고 사기스러우면 그건 그거대로 비판하면 되구요.
목동홈런// 근데 그런거면 친이동형 친권순욱으로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왜 엄한 문통 가지고 그래......
//목동홈런
이해는 되는데 단어 선택이 삽질이였죠.
아님 일부러 그런 단어를 사용했던가.. 여하간 삽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분노한다기보단
에이 저러면 이작가한테 안좋을텐데..라는 안타까움이 더 크구요.
다른분들의 입장도 이해됩니다.
정치신세계 이재명리스크 첫방송은 혜경궁김씨 논란 이전입니다.
어준이 어서오고
쓰신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약간의 의문이 있던 부분이 글을 읽으면서 해소된 기분이네요
우리가 바라보는 관점과 지향하는 것이
정말 상식적이고 사람이 마땅히 걸어가야하는 방향이라 믿기에 기존의 보수당이 걸어온 길과는 다를거라 믿습니다
그러기에 지금의 이 분쟁도 잘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입니다. 권기자는 지지자 균열 전략을 통해 노통이 자살이 이르는 것 까지 본 사람이라 지지층을 '극렬' '빠' 이런 식으로 태깅하는 것에 엄청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이 상당부분 사실이기도 하고요.
김어준은 이명박을 잡아넣는데 일조하고 민주당 이명박같은 자를 꾸준히 띄워올리죠. 솔직히 김어준이 이재명 그 많은 과를 몰랐을까요? 김어준도 헛짓거리 하면 욕먹어야하죠.
그리고 권기자는 자신이 욱해서 일부 정치인들 심하게 공격한 것에 대해 사과한 적 많습니다. 이동형 작가는 제가 팟캐를 별로 듣지 않아서 어떤 지 모르겠네요.
[리플수정]팟케 안듣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극렬지지자는??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단어선택 쌍욕나오게 한거같음..
8 강추입니다. 김어준 정말 잘타요 , 본인이나 다른 사람들이나 문파 라는걸 대놓고 말안해도 알수있을정도 이며 그러나 그렇다고 그 수구야당을 배제하나? 절대아니죠 적극적으로 인터뷰하고 왜 이혜훈 하태경 이미지 세탁해주냐 할만큼 출연시키고 , 입진보라 불리는 그들 또한 폭넓게 받아드려주나 그러면서 그들에게 욕먹는 ㅋㅋ 하지만 딱 이거다 하고 보내버릴수가 없는 사람이랄까요 . SNS 도 안해서 꼬투리 잡힐것도 딱히없구요 ㅋㅋㅋ 일부 카더라식 음모론이라 비판 받을만한점이 아주없지는 않으나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적어도 조중동과 같이 쓰레기 선동은 아니니요. 특히 기성 언론들의 나쁜짓거리를 지적하는 부분의 정확성은 원탑이지요, 다른 사람들은 좀 보고 배워야합니다.
이작가는 예전에도 문빠 조롱하는 말을 많이 했죠.
개인적으로 수다맨 안듣게 된게 이거 때문임.
제발 이작가 혼자 딸딸이 치게 냅둬요
이딸잽이 원래 끝까지 사과 안합니다 ㅋㅋㅋ
그냥 그런 넘들은 비웃어 주면 그만입니다
[리플수정]전 예전엔 권순욱이 말할 때 보이는 그 과격함과 어눌함이 참 싫었는데, 지금은 꽤 공감도 되고 왠지 애틋한(?) 느낌까지 들더군요.
요즘 가장 들을만한 팟캐는 개인적으로는 정치신세계네요.
친민주당,친노 프레임은 아니라고 봐요. 그냥 운동권 엘리트주의 구좌파와 대중중심 민주주의 신좌파의 대결이라고 봐요. 이동형은 구좌파를 대변하는 스피커이고, 권순욱은 신좌파를 대변하는 스피커죠. 지금 현재 민주당의 세력구도는 아무래도 구좌파들이 많죠. 특히 선수가 높은 중진들이 주로 지도부를 장악하고 있죠. 최근 벌어지는 이상한 흐름들은 구좌파들이 자기사람들 심는 과정이라고 봐요. 소위 친문,친노라고 불리는 신좌파들은 지방선거에서 철저하게 배제당하고 있는거죠.
김어준은 성기구 팔던인간 아닌가요 ?
임종석의장// 여기또 끝판왕 분께서 오셨네요!
흥해라~ 이게시물!
동의합니다.
권순욱 기자가 서프라이즈의
필진인 스나이퍼였군요.
어준이 어서오고래 ㅋㅋㅋㅋㅋ
[리플수정]비교할 것도 없이 이작가는 그냥 팟캐 진행자 권순욱은 기자 출신 7년데스크 역임 언론인 국장직전 사임
이작가는 같은 패널 오창석한테나 만만한 패널한테 개새꺄 죽을래가 일상 요즘은 입이 더 걸어짐(그전 내가 쉴드 많이 쳤음)
권순욱은 나쁜 놈들(자유당 내부총질러 삼성의개 기레기들)에게만 dog baby함
무엇보다 정치 시사 논평. 분석력은 권기자는역시 짬밥을 무시못함. 이작가의 분석력은.. 에휴 그냥 추임새 넣어주는 진행자
[리플수정]이작가가 '극문'이라고 한거는 삽질이라고 할수 없어요 문빠라는 멸칭에도 상처받는 지지자들이었ㄴ데
세상에나 세상에나 자유당도 아니고 기레기도 아니고 일베도 아닌 친민주당 이라는 사람이 저런 끔찍한
말을 만들어내다니 기가 막혀서 뭐 표현할 말도 없네요
멘트할때 의아한 적 많았는데 반문 확실하네요
극문이란 표현이 입에서 나온 시점에서 이동형은 자유당 놈들하고 별로 다르게 보이지 않습니다. 어디서 지지자 갈라치기를 하겠다고?
그게 이상한게 나이도 훨씬 어린 아동형의 사고는 김대중 대에서 머물려있고 나이 더 많은 권순욱은 노무현부터 시작이자 끝이라는게 재미있어요.
권순욱이 노통을 끝까지 지킨것 맞지만 만든 공신은 아니에요. 이미 대통령 되시고 한참 인기없을때 끝까지 지킨거죠. 오히려 수없이 변절한 사람들이 대통령 만드는일에 공이 더 있죠 ㅋㅋㅋ
전 전두환 사면건으로 dj에 대해서 빈정이 팍 상했고 imf가 위기지만 어쩌면 재벌의 파렴치한 짓을 막을 기회였는데 노동자는 무차별 해고하고 왕창 세금 지원은 재벌에게 해서 imf 처리 과정도 별로고요
삼성자동차 도와주는 대신 이건희를 은퇴시키거나 아니면 금융업 이라도 못하게 막아야 했어요. 대우는 그때 확실히 정리 못해서 대우조선해양은 두고두고 지금까지 발목을 잡고 차라리 세금을 해고되는 노동자한테 쓰면 어떨까 싶고요. 하나회 척결도 김영삼이 한마당에 기무사 해체와 군도 사법부 체계에 편입 시킬수 있을텐데 그점도 아쉽고 하지만 dj는 위대한 철학가에요. 70년대 박정희한테 강탈만 안당하고 그때 대통령 하셨으면 우리나라는 정말 대단할텐데 슬프죠
이동형도 서프라이즈에 글올렸던 사람이에요.
이이제이에서 노무현대통령편 듣고 많이 울고 이동형작가를 더욱 좋아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자긴 처음엔 노무현대통령을 안좋아했지만 지금은 존경하고 좋아한다고하였고요
언제가부터 권순욱이 화내는게 진정성있게 느껴지질 않더군요. 구독수 올릴려고 별짓 다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도 가끔 듣는데 재미도 없어요.
안철수 깔땐 좀 웃김
데빗롸이트//
적극 공감..
이동형의 공이 일정 부분 있다고 하더라도 그 공이 얼마나 대단하기에 조금이라도 훼손되면 안되고, 자기 위치가 얼마나 대단하기에 스스럼 없이 죽이니 마니 하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귄기자나 이동형이나 삽질을 자주 한다는 부분에 동의 합니다.
하지만, 일부 이동형 지지자들이 엄혹했던 이명박근혜 시절 이동형의 행적과 비교해 권기자는 뭐했냐 라며 까는 부분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명박근혜 시절만큼 전선이 명확해 아군이 많았던 적이 언제 또 있었습니까? 그때 만큼 시절에 편승해 대중의 눈 앞에 나타난 사람들이 한 둘 입니까?
그러나 노무현정부 후기 대부분의 시절에는 전선이란게 거의 없었어요..자칭 진보세력의 지식인이라고 하는 놈들도 노무현을 까야 인정받는다 생각할 정도였던것 같은데요..
[리플수정]특히 노통 서거 전..노통 주위에 과연 누가 남아 있었습니까?
여러 종류의 지지자들의 성향과 함께 그 지지자들이 가지는 정서를 자칭 평론한다는 양반들이 이해 못하면서 함부로 입 터는거 정말 싫습니다.
저는 이작가 권기자 팟캐 둘다 들었었지만 홀대 ㄸㄸㅇ 드립 이후 이작가는 끊었습니다.
이작가의 '극문 워딩'에 대해 잘했다 잘못했다 의견이 갈라지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이작가가 문빠 타령한 건 한두번이 아니에요. 오래된 습관입니다.
저는 이작가가 '문빠' '극문' 딱지 붙이는 건 '빠 프레임'에 동조하는 면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아니면 그토록 문빠 타령을 할 수가 없죠.
'문빠'로 구글링 한번 해보시면, 엄청난 수의 기사들이 쏟아집니다.
대부분은 지지자 갈라치기를 목적으로 한 악의적인 기사들입니다.
언론이 노통 때 하던 짓을 지금 또 하고 있는 것이죠.
민주 진영에 있다고 자평하는 사람이
기성 언론이 만든 이 악의적인 프레임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꼴은 더이상 못봐주겠습니다.
차이점을 얘기하다 엉뚱한 결론을 내버렸네요.
제가 생각하는 차이점.
권순욱 : 친노 세력만이 자기편이고 나머지는 모두 적.
이동형 : 민주쪽 진영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우리편.
저는 포용력의 차이라고 봅니다.
권순욱 이사람은 포용력이 없어요.. 그것도 너~~무 없어요.
자기측 비판하면 무조건 적으로 돌립니다. 어제 자기 편이었어도 오늘 자기 비판하면 가차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동형이 더 좋다라기 보다는 권순욱이 싫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포용력 없는 사람은 자기편에게도 포용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입니다ㅊㅊ
별개로 저녁엔 고기나 먹어야 겠네요~^^;
ㅋㅋㅋ 결론이 마음에 들어 추천합니다
둘 다 성향이 똑같아 부딪힐 뿐...
“그래서 결론은 김어준 총수가 최고다 입니다.”에 추천합니다 ^^
오랜만에 좋은글 봤습니다 추천 ~~
대체로 공감합니다만
노통때 친노가 주류요? ㅋㅋ
뭔 놈의 주류가 인원도 소수에 취급도 동네 굴러다니는 똥개 취급을 받죠?
지금 문통시기에 민주당내 친문이 얼마나 될거 같나요?
당내 민평련계나 김종인이 박아논 세력 등등에 비해 주류라 확언할 수 있나요?
친문이 주류라면 이읍읍같은 사람이 경선후보로 등록이나 가능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