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집 나서면,
가출하면 그나마 맘것 누려보는 호사라 할 수 있죠,
대체 얼마만에 맛 보는
흰쌀밥에 고기 국(된장찌개)이란 말인가...'
왜 몸에도 안좋은(?) 현미밥 잡곡밥을 먹어야만
하는지, 그 옛날 쌀자급을 못해 혼분식이 몸에
좋다고 국민들을 호도(?) 하던 독제시대도 아닌데...’
가끔 대학가 앞에 가서 밥도 먹고
고기도 궈 먹고 커피도 사마시구...'
막걸리나 퍼마시던 우리들 대학
옛 시절과는 확연이 달라진 풍경들이
다소 생경스럽지만,
몸은 비록 늙어 잔주름이 늘어 가더라도,
맘이라도 젊은이들 옆에 잠시라도
함께 던져 둘 수 있는 여유를.....
카운터에 상큼하고 이쁜 알바 언니를
웃길 수 있는 조그마한 유우머도
오랫만에 던져 보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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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에 고깃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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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가 당뇨나 온갖 병의 근원이라고 믿어야죠,,,백미 먹어 보면 정말 눈물이 나게 맞있더라는 ㅠㅠ
참된 맛을 진정 아시는군요,
사실 둘이서 저걸 다먹고, 31가지 맛 아이스크림까지
가서 더먹었다는 것은 차마 말 못했었는데....
당료병 걸릴까봐 단 것 맛있는 것 온갖 것을
참고 안먹고 살았았는데 당료병이 걸리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ㅠㅠ~
한가지 큰 실수를 하셨군요
날것의 그것은 먹음직 스러워 보이질 않습니다...
잘 익혀 놓은 사진이였다면 원성이 자자했을터인데.....
그..그렇긴 한데,
잘 구워진 고기는 차분하게 기다려 주지 안으니깐요...,
아 그런 속 깊은 사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