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AF 35mm f1.4 AS 후기

저저번주에 삼양렌즈랑 팔오금이랑 2개만 챙겨서 아는 동생들 찍어주기로 했는데
가는길에 벚꽃이 펴서 찍을려고 했더니 카메라가 이상한겁니다.
(참고로 A9입니다)
조리개값이 표시가 안됩니다. ISO랑 셔터스피드는 되는데
셔터도 안눌러지더군요
그리고 초점이 앞으로 뒤로 계속 반복하더군요
혹 렌즈탓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팔오금을 껴보니 정상작동됩니다.
그때야 렌즈가 고장난걸 알게됐죠
불행중 다행이였습니다. 그래서 이제 AS에 들어갑니다.
남대문에 있는데 직접 찾아가야 하는건줄 알았는데 택배로 보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잘됐다 싶어서 택배로 보냈습니다.
저번주 화요일쯤 보내서 수요일에 도착했는데 토요일에 수리 다 됐다고 월요일에 보내준다고 해서
어제 받았습니다.
처음 보낸 포장과 달리 새로 포장을 했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원래 렌즈캡을 안끼고 다니고 사자마자 그냥 렌즈박스에 넣어버리는데
렌즈캡이 달려서 왔더군요 ㅋㅋ
아 좋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 바디에 껴보자 해서 껴보니;;
어라;;;
초점을 못잡습니다.
수동모드인가? 해서 확인해보니 아닙니다.
확인을 해보니 50CM 이내정도의 거리는 초점을 잡는데 그 이상으로 넘어가면 못잡습니다.
전에 안들리던 렌즈 초점잡는 소리도 귀에 거슬립니다. ㅠㅠ
이게 무슨 일반렌즈가 접사전용 렌즈가 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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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삼양에 전화해봤더니 A7 등으로 테스트 해봤는데 잘 되었다고 하네요
이거 A9에서만 이럴 수가 있는지;;; 바디도 고장난건가? 다른렌즈(금계륵, 팔오금)에선 잘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