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볼만한 농구움짤 10선(재업).gif

1. 조던의 자유투 덩크 

역시 첫 번째는 마이클 조던이죠. 위 장면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자유투 덩크'라고 불리는 짤인데

정확히는 1988년 슬램덩크 컨테스트에서 당시 한국나이 26살이 보여줬던 덩크.

이건 다른 각도에서 자세히 본 장면

  

2. 빈스 카터

2000년대 초반 덩크계의 제왕이자 캐나다의 자랑! 빈스 카터가 2000년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보여줬던 360도 윈드밀 덩크 

 

3. 코비 브라이언트

LA래이커스라는 팀에서 20년을 보내고 한 경기 81득점 및 5회의 우승 등 수많은 전적을 가진 코비 브라이언트가

한창 패기 넘치고 젊었을 적 20003년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 보여줬던 비하인드 백 리버스 덩크

비하인드 백 드리블로 순식간에 앞의 수비수를 제치고 덩크를 꽂는게 일품

 

* 비하인드 백 드리블: 드리블 중 공을 신체의 앞이 아닌 뒤쪽으로 옮겨서 하는 기술

 

 

4. 앨런 아이버슨

우리에게는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앨런 아이버슨.

평균 신장이 어마어마한 NBA에서 182cm의 키로 코트를 휩쓸었던 그가 보여줬던 어마어마한 크로스오버

* 크로스오버: 농구에서 드리블 중 급격하게 방향을 바꿔서 상대방을 제치는 기술

5. 카이리 어빙

농구공을 가지고 춤을 춘다는 표현이 좀 더 어울리는 카이리 어빙의 현란한 드리블

6. 드웨인 웨이드

7. 르브론 제임스

2003년도에 데뷔해서 15년째 뛰고있음에도 엄청난 운동신경을 가지고 코트를 지배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

그가 2012/13시즌 보여줬던 앨리웁 인유어페이스 덩크!

이 장면의 포인트는 튕겨져 나가는 수비수와 그것을 내려다보는 르브론 제임스

* 인유어페이스: 상대방을 바로 앞에 두고 공을 내려찍는 덩크

8. 스테판 커리 

몇 시즌동안 가장 핫한 선수! 내한해서 무한도전에도 출현했던 스테판 커리

3점 슛의 척도를 바꿔놓고, 한 시즌 최다 3점슛 성공 (1시즌 82경기, 402개의 3점슛 성공), 한 경기 최다 3점슛 성공(13개) 등

우리에게는 슛 도사로 유명한 스테판 커리가 2015/16시즌 플레이오프 결승 5차전에서 보여줬던 3점 슛

커리의 3점 슛은 성공률과 더불어 엄청나게 빠른 릴리즈가 장점

바로 앞에서 헐레벌떡 수비하는 선수의 고통이 느껴지는 정..도?

9. 제이슨 윌리엄스

화이트 초콜릿이라는 별명과 더불어 마법과도 같은 패스로 유명한 제이슨 윌리엄스가 보여줬던 엘보우 패스..

움짤을 잘 보시면 본인의 오른쪽으로 시선을 향하면서 왼손을 등뒤로 향해서 패스하지만 팔꿈치에 부딪혀서 패스는 왼쪽으로..

 

이 엘보우패스는 너무나 유명해서 훗날 '소라의날개'라는 일본 농구만화에 패러디됩니다!

( 이 장면을 보고 소라의 날개가 현실성 없다고 했던 사람들이 제이슨 윌리엄스의 패스를 보고 입을 못 다물었다드라..)

10. 야니스 안테토쿰포

마지막은 그리스의 괴인으로 불리며 미친 운동신경을 자랑하고 있는 야니스 안테토쿰포

211cm의 키와 우월한 윙스팬, 깡마른 체구에서 나오는 엄청난 스피드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가 보여줬던 체이스다운 블락

잘 보면 처음에는 둘 사이의 거리가 꽤 있었음에도 엄청난 스피드로 따라잡아서 그걸 또 공중에서 긴 팔로 블락

 

              * 윙스팬: 양 팔을 좌우로 쫙 벌렸을 때 한쪽 손가락 끝에서 반대편 손가락 끝까지의 길이

  체이스다운블락: 앞서가는 상대방을 쫓아가서 뒤쪽에서 공을 내려치는 블락

 

참고로 안테토쿰포의 키는 211cm인데 윙스팬의 길이는 221cm로.. 그가 팔을 벌리고 수비하는 모습은 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