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7m3 언박싱 이벤트 개봉기 + 16-35gm 개봉기

이벤트 때문에 개봉기 하나 올리네요, ㅎㅎ
렌즈하고 같이 올리고 싶어서 기다리느라 마지막날이 되버렸어요.
카메라 처분하고, 3년 만에 다시 구입하게 되었어요.
4월 3일 예판 대란 때, 서버 폭주로 예약 못하다가 회사가 논현동이라,
참지 못하고 2시 40분경(가물가물) 에 소니 스토어 찾아가서 예약했습니다.
아마, 가장 마지막 현장 예약구매자 였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사용 목적에 영상이라는 부분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어서,
그리고 작년 일본 여행때 소니스토어에서 a9을 빌려서 사용해본적이 있었는데,
저한테는 너무나 과분하다 싶어서 이번 a7m3는 너무도 원하는 스펙으로 나와버렸죠.
근접 촬영, 배경과 함께한 촬영,
직업적으로 행사시 배경과 함께한 단체 사진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현수막 들고 찍는 그런거요.)
저번주에 어떤 렌즈 조합을 생각할까 하다가 그냥 한번에 가버리려고 16-35GM 질러버렸습니다.
나중에 55.8 하나만 들이면, 영상용으로는 일단 문제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PILOTFLY ADVENTURER 라는 짐벌도 구매했는데, 아직 받질 못해서 같이 올리진 못하네요.
로닌s 곧 나온다고 하는데, 어드벤쳐러가 유튜브 리뷰보니까 부피가 좀더 작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디자인이나, 패닝? 스피드 조절하는건 부러웠지만...)

드디어 사보네요. 안전을 위해 현장수령까지 했어요.

메뉴얼들입니다.

전체 구성품들입니다. 충전기 없으니까 뭔가 허전한듯도...

하지만 사용하지는 않을 계획이만, 예판 간지 가죽스트랩이랑

메모리카드 까지 받았으니, 예약판매 만족 100% 입니다.

a7m3의 단짝으로 16-35GM 을 선택했습니다.

24-70GM 쓴적 있었는데 생각보다 가지고 다닐때 균형감? 이 없어서 많이 불편했었는데,
16-35GM은 확실히 가볍고 균형감도 좋아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16-35GM 이랑 렌즈 합쳐보았습니다.

이쪽은 GM 마크로 더더욱 간지나네요. ㅎㅎ
이제 일주일 뒤면 짐벌도 올텐데, 오게 되면 주말에 돌아다녀보려구요,
얼마전 서울 도보여행 책이 있어서 질렀는데, 그 책이 소개해준 지역을 돌아다녀보면 꽤 괜찮을것 같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