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에 베트남 호치민을 가는데요
베트남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라 여기저기 검색해서 정보를 알아보고 있는 중에
워낙 소매치기가 많다고 해서 여행 가기 전 부터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네요.. 후..
이정도로 심할 줄 미리 알았다면 다른 곳으로 갔을텐데 말예요..
사진을 찍으러 가는 목적이 가장 큰지라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다니기는 싫어서요..
라이카를 크로스로 메고 노출 시키면서 다니면 위험할까요?
그것만으로도 부족하면 넥스트랩 외에도 손목 스트랩을 추가로 달아서 이중으로 안전장치를 할까도 생각하는데..
아예 노출을 안시키고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는게 정답일까요?
아니면 제가 과민하게 생각하는걸까요?
베트남 여행 다녀보신 분들의 조언좀 얻고 싶습니다..
https://cohabe.com/sisa/566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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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서 버스로 5시간 타고 가면 무이네 너무좋습니다.
무이네도 가고 싶었지만 이번엔 2박3일 일정이라 무이네를 가게 되면 2박 3일 중 24시간 이상을 비행기와 버스를 타게 되는거라서.. 이번에는 호치민에만 있을 생각입니다..
2012년에 제가 호치민에 한달간 교육갔을때 들은바로는 가방은 반드시 크로스로 매고 다니라고 하더라구요, 오토바이 타고 가면서 잡아채간다구요.
네 그러더라고요.
크로스로 매고 다니면 별일 없었으면 좋겠네용
카메라만 1,500만원어치 메고 다녔습니다.
문제 없었습니다. 고가의 카메라 들고 골목길 다녔는데...
저는 일딴 문제없었다고 보는데...
케이스바이케이스겠죠?
몸에서 떨어드리지 않는다면 문제없을것입니다.
호치민시에 계셨었나요?
베트남 중에서도 호치민이 가장 심하다고 하던데, 말씀을 들으니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항상 조심해서 나쁠건 없습니다.
베트남 종주했었는데, 인심좋고 라이카 메고 다녀도 문제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저도 걱정했는데 그런거 못느꼈습니다^^;
혹시 불안하시면 팩세이프 가방 준비하세요
전 호치민에서 지갑 대놓고 들고 밤에 싸돌아다녀도 괜찮았습니다
호치민 디스트릭트1이랑 7에서 몇일간 거주했습니다. 치안이 안좋다는 얘기는 이동네쪽에서는 전혀 느끼질 못했네요.
베트남 치안 좋은 편입니다. 소매치기 얘기 근거는 어딘가요?
확실한건 유럽보다 안전합니다ㅋ
유럽에 비하면 매우 안전하죠. 정신줄 놓고 다니면 한국에서도 도둑맞죠.
길가다 낚아채긴 도로폭이 좁아 힘들고요~ 오토바이로 뭔가 낚아채려면 큰도로 아니면 힘들어요~ 저도 호치민에서 5백만원어치 어깨에 메고 다녔지만 큰 문젠 없었어요~ 다만 뺏기려면 오토바이가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한테도 뺏길 수 있으니 너무 비싸보이겐 다니지 마시고 바디에 쩜팔정도로 다니되 다른 렌즈 필요하면 수시로 바꿔끼고 사용후 또 쩜팔로 교체, 이런식으로 하는 게 안전할 거 같아요~
공연히 크로스로 멜 필욘 없고 군대시절 총기이탈방지끈처럼 별도의 끈을 가방과 연결시키면 좀 더 안전할 거 같네요~
근데 베트남이 그정도로 위험하다 느껴지진 않았어요~
베트남여행으로만 3차례 다녀왔는데 치안은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베트남의 장점이 치안아닌가요? 물론 조심은 해야겠지만 유럽처럼 소매치기 크게 걱정하며 다닌적은 없어요
조심해서 나쁠건없지만 그렇게까지 조심할필요는 없을것같네요 생각보다 안전하구요 대신 공산주의 국가였어서그런지 사진찍으면 사람들이 그리 좋아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길거리 스냅 찍으면 걸어가다 카메라피해서 쏙쏙 숨는느낌..ㅋㅋ 적당한 긴장감은 여행을 안전하게 해주지만 과한긴장감과 경계심은 여행의 재미를 반감시켜요 ㅎㅎ
업무차 호치민을자주가는데요.
케바케입니다.
현지 직원중 3번이나 핸드폰 소매치기당한 사람
한번도 안당한 사람
조심은 하시며 다니시는게 좋아요.
택시타서나 뭐살때 화폐단위 몰라서 지갑에 손대려하면
단호히 거절하시구요.
택시는 가급적 비나선(vinasun) 만 타시구요.
공항에선 비나선명함만 들고접근하는 가짜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워낙 오토바이가 많으니 도로쪽 손이아닌
반대방향손에 드시고요.
가방도 물론...
최근이라고하긴 좀 그렇지만 박항서축구감독 때문에
한국 이미지도 더좋아진듯 하고...
벤탐시장 가시게되현 호객행위 주의하세요.
한국사람 호구로 알아서 구경많이하고 안사면 욕합니다ㅋ
제 경험상 손에 들고만 있으면 날치기 조심하셔야합니다.
직원들과 갔을때도 핸드폰만 서너차례 직원들 오토바이 날치기 당했어요.
카메라는 꼭 크로스로 매시던가 하세요.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
다른 치안은 괜찮은것 같은데 오토바이 날치기가 진짜 많아요.
방심은 금물입니다.
유럽에 비하면 낫지만.. 조금은 신경써야 합니다..
그리고 호치민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마사지 받고 나오는데..
지갑의 돈이 거의 털려 있었다는..ㅋㅋㅋ
하노이..다녀온후.. 호치민도 갔었는데..
다시는 베트남 안가겠노라..생각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