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 07일
회사에서 차량시을을걸고 귀가를 하고있었습니다, 운행시간은 15~20분정도 내외였고 운행을 하고오다가
집 근교 오르막길에서 올라가던차량이 갑자기 덜커덩 거리는 소리와 함께 차량의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는 판단이 났습니다
갓길에 주차를 하고 차량상태를 보려고 했습니다
차에서 내린후 보넷쪽을 보니 연기가 올라오고있는 상태였고, 간단한 소지품만 챙겨서 내린후 일단 보험회사쪽으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보험회사에 연락을 한 시간대가 새벽 12시 55분정도 시간때였었는데 전화통화를 하고있는중 보넷화재가 발생되었습니다
다급하게 보험회사쪽에 최소 연기신고가아닌 불기둥이 생겼다는 신고로 정정을 하였고, 보험회사쪽에선 119에 먼저 신고하라
우리도 출동하겠다고 했습니다
1시 1분경, 119신고최소접수를 하였고, 옆에 지나가던차량이 112신고를 했습니다
보넷쪽 불기둥은 계속 쳐올랐고, 5분경후 119소방대원이 출동했습니다
소방대원이 불을 진압하던중 제가 내리면서 차의 문을 잠그고 내렸는데 보넷을 열게 차 문을좀 열어달라 했습니다
화재가 진행되고있던중이라 자동차 문여는 키도 먹지 않았고, 소방대원이 앞쪽 창문을 깨고 진입하여 보넷을 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제가 그 안에 타고있고, 전자적인 시스템이 먹통인된 상태 이라면 문을열고 나올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 정말 목숨을 담보로
현대자동차를 타야한다는 말이 맞을꺼같습니다
소방대원의 화재진압이 진행중일때 경찰, 국과수, 형사들이 왔었지만, 방화나 사건의 조짐이 보이지않는관계로
간단한 인적조사만 마친후 경찰측은 철수를 하였고, 소방대원측만 남아서 남은사건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보험회사 렉카차가와서 차가 전손되었기에 일단 폐차장으로 차를 가져간다 하시길래, 사건조사를 해야하니
폐차는 하면 안된다 말씀드리니, 폐차장입구에 차를 놔두는걸로 하고 그날 사건은 마무리됐습니다
다음날, 소방공무원2분과 자동차학과 대학교수님2분 입회하에 차량의 화재시발점에 대해 찾아보기위해
아침에 방문을 했습니다, 차량을 보신지 1분도 되지않아 실린더쪽 구멍을 발견하게 되었고
컨로드 파손으로인한 실린더쪽 구멍으로인한 화재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해당사항에 대한 보고서를 대학교수님쪽과 소방공무원측에서도 발급을 해 주시기로하고 차량을 폐차장보관했습니다
그자리에서 2주전 수리를 했었던 블루핸즈강서자동차종합정비(부산)에 담당자에게 말을 했더니
그랜져HG세타2 엔진이 리콜대상이 맞긴한데, 그걸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수는 전혀 없다는 말을 합니다(녹음했습니다)
와서 보라고 말을해도 엔진리콜대상으로 인한 화재는 전혀 발생될수 없기때문에 올수없다는 답을 합니다
2~3번의 통화후 전화가 오더니 현대쪽 사건을 접수하고 조사단을 다음주 월요일 파견하는걸로 말을합니다
최초, 엔진으로인한 결함으로 화재가 절대 발생할수 없다고 말하던 태도와는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2017년에 그랜져HG리콜관련 내용의 통지서가 현대자동차에서 왔었는데, 시간이없어 못가고있다가
2018년 03월 24(토), 운행중 시동이 갑자기 꺼지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문제가 있구나 싶어
앞전 리콜통지건도 있고해서 이틀후인 2018. 03. 26(월) 블루핸즈강서(부산)지점에 정비차 방문하게됩니다
방문해서 오일경고등이 떳따 꺼졌다하는 문제에대해 말했고, 시동꺼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정비사가 오더니 오일경고등 같은 경우는 오일이 있는데 전자적인 결함으로 떳다 라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합니다, 전자적으로 경고등이 뜨는 문제라면 항시 켜져 있어야할텐데, 차량의 오르막길이나 급출발,급정거시
에만 오일경고등이 뜨는걸로 봐서, 분명 엔진이 오일을 먹기때문에 그런거같아 보이는데 아니라고 합니다
엔진오일을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기존 엔진오일의 시료를 채취해가서 문제가 되는 엔진일경우
엔진을 교체해주겠다라고 했는데, 그로부터 15일후 화재사고가 발생 되었습니다
현대쪽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목숨을 담보로 현대자동차를 타고 싶지는 않습니다
블로그나 유트브상 이런 사건으로 문제가 많아 보이는데, 분명 문제가 있는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측은 은폐하기 급급하니, 미국에 수출하면서 문제가되니 리콜을 시작하였고
내수시장은 관심도 가지지 않고있다가 문제가 되면 고쳐주겠다라는 현대자동차의 경영에 문제가 많이
있다고 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일게이지 2018. 03. 17일경부터~
시동꺼짐 2018. 03. 24 (토)
정비입고일자 2018. 03. 27 (월)
화재사고일자 2018. 04. 07 (토), 01시경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60004/2/1
뭔소이에요?
심오하도다..
큰사고를 피해 정말 다행이십니다.
대형회사를 상대로 싸우시니
힘든길이라 생각되지만
소비자의 권리를 매섭게 보여주십시요
언론사에 제보하는것도
현대를 상대로 이미지에 타격을 줄수 있을것입니다
원만히 해결되고 건승기원드립니다!!!!
무사하셔서 다행이네요...
요즘 현대차 못사겠더란 ㄷㄷ
결국 자신이나 주변에서 당해야 안타지요.
저도 저정도는 아니지만 몇 번 당해보고 이젠 현기차는 안탑니다.
다 똑같아도 현기차는 안타요..
안다치셔서 천만다행이네요.ㄷㄷ
저도 이번에 스카핑으로 엔진 미션 다 바꾸긴 했는데 불안불안하네요.
저도 세타2엔진 hg탔었는데 2년전 2580보고 다음날 바로 팔아버렸습니다 결함이 문제가 아니라 인정안하는 태도에 미련없이 팔았습니다 경제적인 손해는 많이 봤지만 지금은 마음은 편히 탑니다
화재가 났는데 차안에 있었단 말인가요?
아 그랬다면 위험했다 라는 말이네요
있었다면 입니다 ㄷㄷㄷㄷㄷ
근데 전자장비 먹통되어도 기계적으로 락은 해제되니 안에서는 나올수는 있어요
현대의 gdi..ㄷㄷ..최초 연기발생시 본넷을 열어서 한번 보시고 소화기로 대응하셨으면..ㅠ
현대도 문제지만 벤츠나 비엠도 화재 발생합니다.리콜뜨면 가겼어야 해요. 아무리 바빠도 목숨보단 안중한일일테니. 잘해결되길 바랍니다.
4번 실린더였겠죠? 세타 2도 그렇지만 세타 mpi 엔진에서도 커넥팅 로드 절단 파손에 의한 실린더 벽 관통 파손이 많았습니다. 저는 98000키로에서 같은 사고로 엔진 갈았어요. 이후 벤츠를 탑니다.
전 YF MPI엔진 95000에 갈앗습니다
주행중 엔진에서 다다닥 소리나길래 견인불렀는데
엔진 통째로 교환했어요 참나
이래도 흉기차외 대안이 없다는게...
없긴 왜 없어요. 이런댓글 제일 이해안되고 답답함
부산소방 화재조사 쏴라있네!! 화이팅!!
몽구야 몽구야 안부끄럽냐?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 안부끄럽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