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일주일에 두번씩 잘못된 여론조사를 내며 여론을 호도하는 리얼미터. 가장 최근 올라온 조사는 CBS의 의뢰를 받은 조사입니다.
https://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60922111639988
이 조사에서... 3자대결, 반기문 38.5% vs 문재인 30.6% vs 안철수 18.0% 반·문 양자대결, 반기문 46.7% vs 문재인 38.4% 반·안 양자대결, 반기문 46.3% vs 안철수 32.5% 의 결과가 나왔죠.
어떻게 조사했는지 알아봤습니다.
중요사항은 노란색으로 표시해봤는데요... 조사시간대가 13~19시까지입니다. 무선이든, 유선이든 모바일앱이든... 이 시간대에 한가하게 여론조사에 응답해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또한, 조사방식으로 유무선 ARS방식을 60% 사용했습니다. ARS 조사의 단점은 낮은 응답률도 큰 문제지만, 무엇보다 응답자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이죠. 나이 및 성별을 속여도 알아낼 길이 없습니다. 다만, 원낙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니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봅니다.
근데, 특이한 조사가 하나있죠. 스마트폰앱 조사.
지난 4월 안철수가 대선후보 1위라는 결과를 냈던 지앤컴리서치의 여론조사 문득 떠오릅니다. 그때 여론호도를 위해 사용되었던 방식이 유선 60%, 스마트폰앱 40% 였죠. 이 여론조사의 문제점은 글을 판적이 있습니다. 아래 참조...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40984&s_no=240984&kind=member&page=2&member_kind=bestofbest&mn=407097
스마트폰앱조사... 모바일티머니 플랫폼을 이용한다는데요... 첨엔 SK에서 운영하는건 줄 알았습니다만, 알고보니 한국스마트카드에서 운영하는 거더군요~ 여기 대주주가 LG CNS이고, MB시절 이 사업을 LG로 넘기며 특혜시비도 있었습니다
https://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420150708682
https://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39011
MB시절 이 사업이 LG로 넘어간 이유가 LG그룹 3세인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이상득의 사위이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것이죠. 암튼, MB 꼼꼼합니다.
암튼, 이 모바일티머니 플랫폼을 사용한 여론조사 요즘 참 여러분야에 사용되는데요... 이 여론조사 방식의 문제점은 특정 정치집단이 조직적으로 참여해 조사결과를 왜곡시킬 수 있다는 점과... 이 앱이 유권자 표본과 연관성이 떨어진다는 것이죠. 또한, 티머니 여론조사 참여를 통해 포인트나 수당을 주는 방식이라 부업으로 이를 활용하는 이들도 있으니, 문제가 큰 방식입니다.
이 여론조사방식에 대해서는 아래 페이스북에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crowdpapa/photos/pcb.1711908439065842/1711907695732583/
리얼미터가 이 스마트폰앱 방식을 6월말에 처음으로 도입해서 지금까지 사용중인데요... 시점이 미묘한게... 이 방식을 사용전 반기문과 문재인의 대선지지율은 오차범위내 박빙이었습니다. (물론, 박빙 그 자체가 이미 왜곡된 결과라 보지만, 일단 그러려니하고 받아들이고~)
근데, 이 조사방식을 도입후 20%대에 머물던 문대표 지지율이 20% 아래로 떨어지고, 반기문이 치고나가죠. 이 시기 특별히 둘 사이 지지율의 변화가 발생할 원인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미루어볼때... 조사방식 변경이 지지율 동향에 일정부분 영향을 줬다 의심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리얼미터는 이 스마트폰앱 방식을 도입해서 전체응답율도 끌어올리고, 기존여론조사의 문제를 보완한거라 얘기하는데... 결과는 과연 믿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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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여론조사 문제점'으로 검색하니 윗글이 나오길래 퍼왔습니다.
9월달 글이지만 현시점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니까요.
저 여론조사 방법은 저도 올초에 글을 올린 적이 있고
예전부터 꾸준히 문제점이 지적된 바가 있는 방식인데
총선때 리얼미터가 망신을 당한 이후부터
계속해서 밀고 있습니다.
추가로 박사모의 여론조사 독려글 캡쳐입니다.
앱을 깔자네요
https://cohabe.com/sisa/5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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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이에요
엑박입니다
여론조작 냄새 술술
저는 잘 보입니다. ㅋ
[리플수정]저 스마트폰앱 조사라는 게 그냥 쓰레기 수준인 듯 혼자 튈려고 저러는건가 ㅋㅋ
수정했습니다.
역시 사진은 복붙보다는 직접 올려야 되네요.
여론조사 조작하는거자나요..반기문이 저렇게 높게 나오는 이유가 일부러 여론조사로 띄우는거자나요.. 아직 한국에도 없고 반기문에 대해 모르는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
그냥 여론조사로 인지도 올리는거죠..... 아 .. 반기문이란 사람도 있구나....
지금 여론조사는 반기문 홍보하는거죠...
대샌때 가면 몇프로 안나와요....
매력이 없자나요..
티머니 표본 저건 완전 장난치는것 일도 아닙니다.
진짜 새누리는 선거때되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안에서 문잠그고 밖에서 감금했다는것도 먹혔던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합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결과가 개망인 이유
리얼미터 요즘 장난치는것 같더라구요
불과 몇일전에는
파파이스에 리얼미터 실장 나와서 민주당 유리한 지형 설명했다고 최다추천 보냈으면서 말이죠
여론조사가 뭐라고 이 극성들인지
민주당 유리한 지형 설명한거랑 리얼미터가 조작미터로 의심받는거랑 뭔 상관??
리얼미터는 십여년전 대선전에 급조된 여론조사기관 같더니만
당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일조했죠.
금괴왕 // 리얼미터 실장이 민주당 유리한 지형 설명하는데 당연히 지들 여론조사를 근거로 했죠
불과 몇일전 리얼미터 근거로 민주당 유리하다 설파하는 게시물도 최다추천보내고
요번주 여론조사 결과는 못마땅하니까 조작미터 매도하는 게시물도 최다추천보내고
이러니 오유친문깨시민은 단 한번도 결과를 맞게 예측한 적이 없죠
오히려 이리나오는게 좋음 괜히 위기감 느껴서 투표안하게끔
[[[[[[[[[[[[본문 글이 빼 먹은 핵심적 사항 한 가지~~~!!!!!!!!!!!!!!!!!!!!!!!!!!!!!]]]]]]]]]]]]]]]]]]
금주부터 스마트앱50프로로상향ㅋㅋ
금주부터 스마트앱50프로로상향ㅋㅋ
금주부터 스마트앱50프로로상향ㅋㅋ
[지난 주 조사]
스마트폰앱 40%, 전화면접 19%, 유무선 혼용 자동응답 41%
[금 주 조사]
스마트폰앱 49%, 전화면접 19%, 유무선 혼용 자동응답 32%
스마트폰앱조사란,
설문자가 스마트폰앱에 등록해서 여론조사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표본으로 등록되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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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차네요
금주 부터 바꿈... ㅋㅋㅋㅋㅌㅋ
왜 그랬을까요????
스마트 앱조 사
딱 금주부터 비율 팍 올리고
야권 주자들 지지율 다 빠짐 ㅋㅋㅋ
이유가 뭘까요??
이유가 뻔해 보여요
다음 주 초에 발표되는 17년 첫 조사결과는
반기문 1등 부터... 올라가려나 보네요 ㅋㅋㅋㅋㅋㅋ
여론조사 방식이야
다를 수 있죠..
스마트 앱조사는 특히 문제가 많아 보이지만
추세라도 볼 수 있으니까.
하지만.. 지난주, 금주... 이렇게 조사방식을, 바꿔 버리면
추세도 못 봐요.ㅋㅋ
그래도 언론들은
"반기문 상승"이라고
쓰겠죠?
조사 방식 바꾸고 야권 주자들
지지율 다 빠진 것은 언급도 안한채 ? ㅋㅋㅋㅋ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는 항상 다른 여론조사 기관과 비교해서
보수에 우호적인 결과가 나왔는데 이제 그 이유를 알았네
갤럽이나 알엔서치 결과와 리얼미터 결과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다름
여론조사 방식도 크게 바껴야되요.
사실상 여론호도조사로 여론을
이상한 방향으로 항상 끌고가죠.
표본단위 천단위 이런 말도 안되는 표본으로 장난치지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소 만단위 이상 (10만 단위 조사까지)
그리고 항상 전화망(무선, 유선, 스마트폰)만 이용하는 조사말고
인터넷을 활용해서 하는 조사가 반드시 들어가야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매체는 조사를 안한다는게
말이 안되는거구요.
우후죽순처럼 난립해있는 여론조사 업체도 공신력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통합해나가서 전문성을 높이는게 좋을거 같아요.
(많으면 5-10개 업체정도로)
그동안 나온 스마트폰앱조사 결과의 공통점은
1. 비정상적으로 높은 응답률 (4~50%)
--> 포인트 같은 다른 유인 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봐야 함
(본문에 링크된 스마트폰앱조사 경험자 페이스북 글에 여론조사 참여시 포인트 적립 증거 캡쳐가 있네요)
정치이슈에 관심 없으나 포인트를 노리고 경쟁적으로 여론조사에 참여한 이들로 인해 표본 오염
2. 다른 여론조사에 비해 2~40대 표본에서 정치무관심+보수층 과대 대표
--> 젊은 세대가 주 지지층인 민주당과 문재인에게 불리할수 밖에 없는 구조
물론 2~40대 정치무관심층 있죠. 그들도 어느정도 여론조사에 반영되어야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재 리얼미터의 스마트폰앱 의존도, 특히 젊은세대 표본에서 스마트폰앱 의존도는 너무 높습니다.
(전체 50%라면 2~40대 표본의 스마트폰앱 비율을 아마도 6~70%가 되지 않을까요? 5~60대가 스마트폰앱 조사에 적극 참여할 가능성은 낮으니까요)
이런 방식은 정치이슈에 별 관심 없으면서 포인트를 노리고 여론조사에 응하는 이들이 특정 세대를 과대대표하게 되고
결국 2~40대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당이나 후보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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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으니 추천합니다
추천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