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좋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m-p에서 sl로 가는건 어떨까요?
cl로 기변해서 현재 렌즈는 보관할려고 했는데 우연히 sl 가격을 보니 많이 다운된거 같아서 현재 가진 렌즈 팔고 가면 비용 부담이 적을거 같아서 관심이 가네요
그런데 나온지 2년이 넘은걸로 아는데 아직도 괜찮을지 궁금하며 혹시 신제품 루머는 없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m10으로 가는게 맞을지 참 고민이 많이 드네요
https://cohabe.com/sisa/56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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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 바디와 렌즈 크기를 직접 조작해 보신 후 결정하십시오. 생각보다 크고 무겁습니다. EVF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정말 뛰어난 수준입니다. 렌즈 선예도 또한 최고 수준입니다. 저는 크고 무거워서 포기한 기종입니다
지방에 살다보니 만질기회가 없네요ㅠㅠ
녹티룩스나 75미리 이상 준망원 좋아하시면 괜찮습니다. RF에 익숙해 있고 M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기대하시면 실망할 수 있겠네요. M과는 DNA가 많이 다릅니다.
sl 반년정도 써봤었는데
여유있으면 당장이라도 다시 들이고싶은 바디입니다
전 그닥이던데...돈값못하는것 같아서...바로 정리했네요. 개인차가 심한 바디예요 꼭 구입전 만져보고 구입하시기바랍니다.
저는 만족합니다만 개인 차가 심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구입한 지 2년 가까이 되는데 다른 바디가 몇가지 있어 이것 하나만 지속적이고 깊이있게 사용하지는 못하고 여러가지(Leica M/L, Pentax, Nikkon 등)의 수동 렌즈를 장착해 느긋하게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고해상럭의 뷰파인더와 함께 렌즈와의 매칭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체 Jpeg 색감도 괜찮구요. 다만 크기와 무게의 부담감은 있는데 견고한 만듦새를 생각하면 납득할만 합니다. SL 이전에 A7m2를 몇개월 만져보았습니다만 가볍고 작은 전자제품이라는 느낌이 강해 취미성이 떨어지더군요. 취미성 + 오래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서는 아직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다른걸 떠나서 파인더만큼은 미러리스 최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