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캐논600d를들고 5년가량 사진찍었습니다.
셔터4천에 야외에서 1.4는 가끔 힘들었지만 꾀나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사정이 있어 판매하였습니다.
사정이라기보단 더좋게가보자?라는 심정이였습니다.
그래서 고민고민하다 8천에 가벼움으로 놀라운 기동성 어깨에 메고다녀도 놀라울정도로 없는듯한느낌(m5 2. 세로 , 12-50)을 받고 , 어마무시한 af, 처음엔 놀라울따름이였습니다, 따지고보면 제겐 엄청난 센쎄이션이었습니다, 타임코드?!! 포커스피킹?!! 헐 피킹할때 확대도 되네?!! 근데 뷰파인더로 볼수있기까지?!! 제게 어마어마한 기능들입니다.
근데요...근데말이죠, 뭐때문일까요? 계속 캐논의 인물느낌이 자꾸 떠오릅니다..느린af, 정말 개좆같은 핀나감...(그당시 렌즈 시그마17-70), 개떡같은 연사...근데말이예요,....왜 그때 그 산뜻한느낌 신중한 한장한장이 더 좋았을까라는 생각이들까요...단순히 카메라를 새로들인지 얼마안되서일까요?...음...전자식 뷰파의 역겨움....5축손떨방? 글쎄.. 4스탑보정 IS가 더 흔들리지 않는 사진이 찍히던데...이제 하다하다 어깨에 멘 가벼움 마져 에이씨 무게감도 없어서 떨구겠네 왜이렇게가벼워? 라는 편견.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올림푸스 E-M5 MARK2 정말 좋은카메라인데말이죠...아!찍으면 이런 느낌이네요 스마트폰 사진..
https://cohabe.com/sisa/56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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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뭐라고 그리 고민하시나요
그리 싫은데 계속 쓸 이유가 있나요 스트레스 받고 바꾸지 못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래도 나름 신중하게 산거라고 생각했는데 그생각이 틀렸단걸까 생각이 들어서요..
피사체님은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핑게를 대며
장비 바꿀 타이밍으로 자기자신을 합리화 할려고 하시는건 아닌지...?
사진에대한 깊은 생각을 해보시길...
음... 그런가요?..뽑뿌라고 쓰긴했는데요
그냥 전에썼던 회사 바디로 살걸그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솔직히 돈 많았으면 M1 2를 사고 캐논도 사고 했을텐데요..
익숙한 바디가 편안하고 좋긴 합니다.
그런데 늘 새로운 바디가 출시하는터라
얼마 안되셨는데 바꿈의 마음이 생기신것 보고 말씀드린겁니다.
최신기종이 좋긴하지만...
솔직히 언급됐던 600D도 처음찍을때 그냥 뭣도 몰라서 M모드 수동으로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썼을때도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것도 3년째되니 와~이제 정말잘찍는다~~(제기준..)고 했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오랜세월 가지고 놀면 되는건가 하는 생각도있네요
기기는 맘에 안드시면 편하게 바꾸시는게 ㅎㅎ
저는 중고가 저렴해서 구매했던 e-520으로 여행 때 인물찍고 다녔던 색감이 너무 좋았어서 올림을 못떠나고 있어요 ㅋㅋ
뭐 정작 그 이후론 인물 편하게 찍을 기회는 없지만요... 쩝...
올림동에서 인물검색해보면 기똥차게 잘찍으시더라구요..
하..이건 내가 능력이 부족하고 실력이 안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