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국에서는 전직 군인에 대한 예우가 상당하네요..

군 가산점은 헌재가 위헌결정을 내린거고
그게 노답이면
헌법정신이 노답이라고 생각하는 듯.

사실 미국의 군인에 대한 예우는 유난한 전통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군에 가는 이들의 적지않은 비율이 저소득층 흑인에 몰려있고
그들이 내몰려 죽어가며 획득하는바가
자유와 인권보다는
군산복합체와 석유자본 등의 배를 불려주는 목적을 달성하고 있죠.
그런 가운데 이루어지는 군인에 대한 예우가 참으로 훌륭한건 맞는건가? 의문입니다.

차암 단순하시네요...

본질 자체가 복잡할께 없으니까요.

전쟁이 이어지면서 사망자도 늘어나고
미군은 병사를 모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어요.
시민권을 획득하거나 병사가 되기 위한 기준도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어 왔을껍니다.
군인에 대한 예우가 필요한 상황이 존재한다는겁니다.
다른 측면으로는 미국인들이 더러운 전쟁이던 무슨 전쟁이던간에
주식이나 경제활성화 측면에서 전쟁의 과실을
아주 적은 비율이라도 향유한다는겁니다.
이명박이 아파트값 올려준다고 몰표던지던 심리와 비슷한 전통이
자리잡아온건 아닌가도 싶습니다.
남북전쟁 때부터 돈으로 사서 대리인을 전쟁에 내보냈다던가요?
군복무를 무슨 신성한 의무처럼 생각하는건 아닌것 같기도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