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랑 이거랑은 다르지.
아무리 적군이라도 드론 조종사는 절대 죽을일이 없으니까
'내가 죽이지 않았더라면 죽었을거야'라는 심리적 방어기제도 작동을 못함.
엉덩이질환2018/04/05 01:30
미친소리
앸시스2018/04/05 01:30
전투기 비행사보다 체력적 소모가 적다고 해서 정신적 소모를 생각 안하고 투입되니까 굉장히 심하다고 하더라
+ 전투기 비행사는 대상을 줌인된 고해상도로 보지도 않고.
겟타2018/04/05 01:30
이게 문제인게 카메라로 보면서 죽이다보니 존나 죽는게 다 보인단거야
레오나르도 다훗치2018/04/05 01:30
그것이 스카이넷의시작이었다
Puremage2018/04/05 01:29
저걸 대체할게 있긴함?? AI?
레오나르도 다훗치2018/04/05 01:30
그것이 스카이넷의시작이었다
앸시스2018/04/05 01:30
다섯배로 양성해서 투입하고 불법적임무에는 공식적으로는 투입하지 말아야겠지.
Puremage2018/04/05 01:32
불법적임무라고 칭하기에는 난 모르겠다, 우리들이 모르는 음지에서도 쓰일꺼고 다양한 비정규-정규 군작전에서도 쓰이는게 요즘 드론인걸로알아서, 드론 조종사를 많이 양성해서 한명이 오레 하게끔하면 안되게 재조정해야하나
앸시스2018/04/05 01:33
음지에서 쓰이는 사건에 대한게 미쳤다고 언론에 타겠냐... 그건 다른데서 터지겠지. 위키리크스라던가
저기서 군인권 문제로 나올만한 이야기들은 합법적이고 공개가능한 임무에서도 터지니까 군인권문제로 다뤄지는거고
Puremage2018/04/05 01:34
어짜피 그들만의 문제니까 알아서하겠지 깊게 관여하고싶진않음
츄릎2018/04/05 01:29
별 상관없는 일반인도 죽이니 트라우마 심할듯
앸시스2018/04/05 01:30
전투기 비행사보다 체력적 소모가 적다고 해서 정신적 소모를 생각 안하고 투입되니까 굉장히 심하다고 하더라
+ 전투기 비행사는 대상을 줌인된 고해상도로 보지도 않고.
지옥불꽃시끼깡2018/04/05 01:30
유게이들이나 디시인들은 트라우마없이 걍죽일거같은데.
애들 뒤지는 모습을 팝콘쳐먹으며 관람하겠지?
엉덩이질환2018/04/05 01:30
미친소리
사시버섯2018/04/05 01:31
무슨..
낡은시험지2018/04/05 01:37
하와와 유게아조씨들은 벌레만 봐도 팔짝 놀라버리는 소심이들인거시에야요
٩(ˊᗜˋ*)و2018/04/05 01:48
그곳을 언급 안하는거 보니 ㅎ혹시???
간사합니다2018/04/05 01:49
너도 포함하는데여 싸이코신듯
찰진고환2018/04/05 01:49
현실이랑 망상이랑 구분 좀 해라
Red Velvet2018/04/05 01:49
님 평소 생각을 다른사람들에 빗대어 말한거 아님? 병2신님??
폭렬김선생2018/04/05 01:53
네덕이 왜 욕먹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네
수달2018/04/05 01:53
애들이 아퍼,, 이파!! 미안해 그만때려
헤퍼스2018/04/05 02:00
그냥 군대만 다녀와도 대다수가 트라우마한두개씩 달고나오는데 말도안되는...
반찬이 없음2018/04/05 02:04
사람이랑 얼굴보면서 이야기 안한지 오래되니까
죽음이 얼마나 공포스러운건지 못느끼게 된거냐
다음이주민2018/04/05 02:09
너 지금 이게 실제의 아이들의 죽음에 대해 말하는거라는건 알고 얘기하는거니?
제정신이니?
버벙고래2018/04/05 02:19
아니 제발 글쓸때 뇌로 필터링 한번 거치고 글을 쓰세요
돌격강등하트!2018/04/05 02:23
먼 개소리를 당연하다듯이 내뱉냐
From_the_depths2018/04/05 02:30
개, 고양이같은 동물 시체만 봐도 역겹고 토할것같은 사람들 넘쳐난다.
이 댓글단 너한테 칼 쥐어주고 동물 찔러죽이라고 명령해도 손 덜덜 떨면서 주저앉을텐데
사람 죽이는게 쉬운일인줄 알고있네
너가 배그같은 겜에서 다른사람 죽이는것과 동일하게 취급하면 안됨
살람알레쿰돌리2018/04/05 02:53
아니 근데 평소에 유게에 황당한 블랙박스 영상같은거 올라오면
무단횡단 하는 새끼들은 다 죽여야 한다느니. 그런 의견들 줄줄히 달리고 거기에 찬성 존나 달리는거 흔하게 보긴한다. 한번은 그 대상이 어린애였는데도 자라니 잘 죽었다~ 요런게 베댓 가더라. 존나 쇼킹했음.
뭐 그렇다해서 그걸 모든 유게인한테 확대해서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만.
혹시라도 이후에 그런 양상이 보이거든 조금 경계하는 태도를 지녔으면 좋겠다.
Deadstar2018/04/05 03:13
제발 드립을 생각하고 치자 무식한 티 내지말고..
X박스3602018/04/05 01:30
그 이론이 좀 무색해지네
인간이 사람을 돌로 찍어죽이다가 칼로 찔러죽이고
창으로 찔러죽이고
총으로 찔러죽이고
이제는 대륙 저편에서 버튼 하나만으로 죽이기 시작할수록
죄책감도 희미해진다고
겟타2018/04/05 01:31
그건 직접적으로 안보고 버튼 누르는거 말하는거임
설원늑대Mk22018/04/05 01:31
명령권자는 모르지.
근데 그 시체를 보는 사람은 뭐라 해도 죄책감을 느낄수밖에 없지 않을까
세레셰2018/04/05 01:31
죄책감이 희미해져서 1600명이나 죽인게 아닐까?
칼로 하면 보통사람은 1명에도 트라우마에 걸린다고 하니까
앸시스2018/04/05 01:32
사람마다 다르니까
히로시마 때도
파일럿이나 명령권자는 트라우마 없었는데
당일 기상대에서 ㅇㅋ사인 내렸던 장교가 엄청나게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하더라.
일알못2018/04/05 01:41
희미했기때문에 1600명이나 죽일수 있었던거지
로또1등 당첨자2018/04/05 01:47
사람을 칼로 썰었으면 똥오줌 지리면서 피 꿀럭꿀럭 나오는 모습 보고 몇명 못죽였을텐데
드론으로 죽이니까 1600명까지 죽였겠지
겟타2018/04/05 01:30
이게 문제인게 카메라로 보면서 죽이다보니 존나 죽는게 다 보인단거야
Puremage2018/04/05 01:33
유튜브로 보니까 목표물로 있는 사람들은 대화만하고있다가 갑자기 미사일이 날라오더니 그대로 쾅 하더라 ㄷㄷ 그걸 고해상도-고화질로 봤다면 정신멀쩡할사람은 없을것같음 아무리 직업이라고해도
엉덩이질환2018/04/05 01:31
무인기는..고화질 카메라로 확대해서 사람 개박살나는거 다 보지않나..
그리는 봄2018/04/05 01:32
옛날에 아메리칸 스나이퍼 영화 봤는데
어린아이랑 어머니가 튀어나와서 간신히 안 쐈는데 몸에서 폭탄던지고 죽고...
거의 일반인이랑 적군을 구분할 수가 없겠더라...
앸시스2018/04/05 01:34
그거랑 이거랑은 다르지.
아무리 적군이라도 드론 조종사는 절대 죽을일이 없으니까
'내가 죽이지 않았더라면 죽었을거야'라는 심리적 방어기제도 작동을 못함.
실감이.나냐 안나냐의 문제라고 봄.
뭣보다 드론 조종시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병사는 같은 국가 소속이지 같은 부대소속일거라는 보장음 없으니까
연대감이 강할거라는 보장도 없고
itshighnoon2018/04/05 02:05
그럼 드론은 누가 날리는거죠;
February022018/04/05 02:15
무인기는 무인기 조종사니까 결국 현장에서 발로 뛰는 보병팀이랑은 팀이 다르지 않겠음?
당연히 연대감도 다를거고
위의 댓글까지 포괄해서 얘기하면
죽음에 대한 실감이 안나고 연대감이 약하니까 결국 자기 동료가 죽게되니 어쩔 수 없다는 방어기재는 발동하기.어렵단 소리.
도바킨.2018/04/05 01:43
이거 모건 프리먼의 스토리 오브 맨에서 이 사람 나왔는데 오히려 사람을 죽이면서 무감정해지는 게 더 무서웠다더라
죄책감이 생기는 게 아니고 그 죄책감이 점점 사라지는 자신이 무서웠다고
파워파워로붯2018/04/05 01:44
드론 ptsd 영화 많던데 관심있는 사람은 봐여
kirorororo2018/04/05 01:47
시발... 1600명?
로또1등 당첨자2018/04/05 01:47
정상인의 감독 하에 사이코패스들이 드론조종 하는거면 어떠려나
루리웹-65322487912018/04/05 01:53
실수해서 갈구기라도 하면 그 사람 목숨이 위험해질걸
폭렬김선생2018/04/05 01:55
역설적이게도 사람을 죽이면서 상처받는 사람만 총을 들 자격이 생기는거
사람죽이는걸 이익에따른 선택지중 하나로 놓을수 있는 사람이 권력을 쥔 결과가 나치였으니
말레이B2018/04/05 01:57
감독하는 사람이 트라우마 걸림
플레이브2018/04/05 01:53
만화에서도 나오던데, 아군이 적이라고 해서 날렸더니 기자랑 애여서 그냥 맛탱이가 가버리고, .
인민전사패튼2018/04/05 01:54
게다가 공군내에서 체어포스라고 비웃음만 당한다고 함
error372018/04/05 01:54
드론으로 때리면 타격감이 없으니깐 지루해지는거지...
이루리시계연구소2018/04/05 01:54
우리가 사고나 범죄, 전쟁중에서도 사람 죽는 영상만 몇개 봐도 기분이 안좋아지는데 직업으로하면 정말..
루리웹-93334949222018/04/05 01:56
드론으로 실제 사람을 죽이는 것과 게임으로 총 쏴서 플레이어 죽이고 포인트 얻는 거랑 같은 선상으로 보다니... 상황이 아무리 비슷하다고 해도 그렇게 보면 안되지 게임에는 희생자가 없으니까 웃을 수 있는 거 야
케프2018/04/05 01:58
Is를 드론으로 많이 죽이고 그랬다는데
이게 민간인인지 is인지 구분이 안 가서
일반인도 많이 죽이고 그랬다던데
저분이 그랬다는ㄴ건 아님
Radek2018/04/05 01:58
좀 다르긴 한데,
아이 인더 스카이라는 영화랑 비슷하네...
관심있으면 함 봐바라.
XY[!]2018/04/05 02:39
정말 보면서 암걸리는줄 알았던 영화.
책임 떠넘기기가 정말......
Zeclix2018/04/05 01:59
이거 힘든게 사상자 보고하려면 당연히 숫자세야되는데 그래서 카메라 줌땡기고 미사일맞은 육편 센다더라
Zeclix2018/04/05 02:01
저 사람이 1600명 죽였으니 최소 1600개의 피떡된 시체를일일히 보고 셌다는건데 정신이 멀쩡하겠냐
itshighnoon2018/04/05 02:30
폭격으로 죽여서 시체가 가루가 되는데 육편으로 사상자를 어떻게 셈?
Zeclix2018/04/05 02:34
쏘기 전에 있던거랑 쏜 다음에 흔적 보고. 항상 정조준해서 다쳐맞는게 아니라 대충 팔다리만 날라가고 살긴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런거 일일히 확인한다더라.
유라이나2018/04/05 02:01
사이코패스 만화에서 게임영상으로 해킹해서 사람 죽이게 했던 에피 생각나네
인생 내리막2018/04/05 02:08
핵 폭탄 떨어뜨린 조종사는 죄책감 못느꼈다고 해도 그건 까마득한 높은데서 보이지도 않게 떨군거라 그럴수 있다 쳐도
저사람은 카메라로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을 다 해가면서 심지어 표적인지 아닌지 구분할 정도로 확대해서 쐈으니 자신이 군인인지 뭔지 정신이 피폐해질만도 하겠다
요시노는 내아내2018/04/05 02:15
솔직히 내 경험은 아니고 들은 이야기인데..
트라우마란건 익숙해지더라도 어느순간 훅 다시 들어오는 타이밍이 있다더라.
죄책감이 희미해졌어도 어느날 불현듯 자기가 몇명을 죽였는지 싸하게 다가오는 때가 오는게 아닐까.
골판지상자2018/04/05 02:22
어디서 들은 대로는 PTSD가 가장 무서운 게 전쟁터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다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침대에 누울 때 순식간에 밀려오는 거라고 함
wadafw2018/04/05 02:26
계속 저일을 하다보면 어느순간부터 자기가진짜 사람을죽이는지 비디오게임을 하고있는건지 현실과 가상의경계가모호해져서 미쳐버릴듯
화면상에 나오는 사람이 진짜사람인지 아닌지 스스로 말도안되는의문을 어느순간부터 자신에게 던지겠지..
큐알코드2018/04/05 02:47
모던워페어 4에서 저 상황을 간접체험할수 있어. 정말 개미죽이는거마냥..
새우간장마요네즈2018/04/05 02:47
결국 전쟁은 죽는 쪽이나 죽이는 쪽이나 둘 다 괴롭고 힘들다는 거지.
Lord Commissar2018/04/05 02:55
거짓이 아니라 드론 조종사들이 트라우마랑 PTSD가 심하다고 하더라...
감귤 폭격기2018/04/05 03:04
조종사들은 편안한데에서 일한다고 체어포스라 욕하지 외부에서는 민간인 오폭한다고 욕하지 정작 자신들은 자신의 손으로 사람 죽이는게 보이지
정신병이 안걸릴 수가 없지;
그래서2018/04/05 03:13
정상이면 나를 죽이려는 적군을 죽여도 정신 나가는데
인공위성이나 정찰 위성으로 영상으로 다 보면서
민간인이나 애들 인거 알면서도 드론으로 조준사격해서 살해 했으니
무기상인들이랑 전쟁으로 이익보는 집단에서는
아무 구실이나 만들어서 무조건 죽이라고 명령 하고 전쟁을 확대 시킬려고 한다
그거랑 이거랑은 다르지.
아무리 적군이라도 드론 조종사는 절대 죽을일이 없으니까
'내가 죽이지 않았더라면 죽었을거야'라는 심리적 방어기제도 작동을 못함.
미친소리
전투기 비행사보다 체력적 소모가 적다고 해서 정신적 소모를 생각 안하고 투입되니까 굉장히 심하다고 하더라
+ 전투기 비행사는 대상을 줌인된 고해상도로 보지도 않고.
이게 문제인게 카메라로 보면서 죽이다보니 존나 죽는게 다 보인단거야
그것이 스카이넷의시작이었다
저걸 대체할게 있긴함?? AI?
그것이 스카이넷의시작이었다
다섯배로 양성해서 투입하고 불법적임무에는 공식적으로는 투입하지 말아야겠지.
불법적임무라고 칭하기에는 난 모르겠다, 우리들이 모르는 음지에서도 쓰일꺼고 다양한 비정규-정규 군작전에서도 쓰이는게 요즘 드론인걸로알아서, 드론 조종사를 많이 양성해서 한명이 오레 하게끔하면 안되게 재조정해야하나
음지에서 쓰이는 사건에 대한게 미쳤다고 언론에 타겠냐... 그건 다른데서 터지겠지. 위키리크스라던가
저기서 군인권 문제로 나올만한 이야기들은 합법적이고 공개가능한 임무에서도 터지니까 군인권문제로 다뤄지는거고
어짜피 그들만의 문제니까 알아서하겠지 깊게 관여하고싶진않음
별 상관없는 일반인도 죽이니 트라우마 심할듯
전투기 비행사보다 체력적 소모가 적다고 해서 정신적 소모를 생각 안하고 투입되니까 굉장히 심하다고 하더라
+ 전투기 비행사는 대상을 줌인된 고해상도로 보지도 않고.
유게이들이나 디시인들은 트라우마없이 걍죽일거같은데.
애들 뒤지는 모습을 팝콘쳐먹으며 관람하겠지?
미친소리
무슨..
하와와 유게아조씨들은 벌레만 봐도 팔짝 놀라버리는 소심이들인거시에야요
그곳을 언급 안하는거 보니 ㅎ혹시???
너도 포함하는데여 싸이코신듯
현실이랑 망상이랑 구분 좀 해라
님 평소 생각을 다른사람들에 빗대어 말한거 아님? 병2신님??
네덕이 왜 욕먹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네
애들이 아퍼,, 이파!! 미안해 그만때려
그냥 군대만 다녀와도 대다수가 트라우마한두개씩 달고나오는데 말도안되는...
사람이랑 얼굴보면서 이야기 안한지 오래되니까
죽음이 얼마나 공포스러운건지 못느끼게 된거냐
너 지금 이게 실제의 아이들의 죽음에 대해 말하는거라는건 알고 얘기하는거니?
제정신이니?
아니 제발 글쓸때 뇌로 필터링 한번 거치고 글을 쓰세요
먼 개소리를 당연하다듯이 내뱉냐
개, 고양이같은 동물 시체만 봐도 역겹고 토할것같은 사람들 넘쳐난다.
이 댓글단 너한테 칼 쥐어주고 동물 찔러죽이라고 명령해도 손 덜덜 떨면서 주저앉을텐데
사람 죽이는게 쉬운일인줄 알고있네
너가 배그같은 겜에서 다른사람 죽이는것과 동일하게 취급하면 안됨
아니 근데 평소에 유게에 황당한 블랙박스 영상같은거 올라오면
무단횡단 하는 새끼들은 다 죽여야 한다느니. 그런 의견들 줄줄히 달리고 거기에 찬성 존나 달리는거 흔하게 보긴한다. 한번은 그 대상이 어린애였는데도 자라니 잘 죽었다~ 요런게 베댓 가더라. 존나 쇼킹했음.
뭐 그렇다해서 그걸 모든 유게인한테 확대해서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만.
혹시라도 이후에 그런 양상이 보이거든 조금 경계하는 태도를 지녔으면 좋겠다.
제발 드립을 생각하고 치자 무식한 티 내지말고..
그 이론이 좀 무색해지네
인간이 사람을 돌로 찍어죽이다가 칼로 찔러죽이고
창으로 찔러죽이고
총으로 찔러죽이고
이제는 대륙 저편에서 버튼 하나만으로 죽이기 시작할수록
죄책감도 희미해진다고
그건 직접적으로 안보고 버튼 누르는거 말하는거임
명령권자는 모르지.
근데 그 시체를 보는 사람은 뭐라 해도 죄책감을 느낄수밖에 없지 않을까
죄책감이 희미해져서 1600명이나 죽인게 아닐까?
칼로 하면 보통사람은 1명에도 트라우마에 걸린다고 하니까
사람마다 다르니까
히로시마 때도
파일럿이나 명령권자는 트라우마 없었는데
당일 기상대에서 ㅇㅋ사인 내렸던 장교가 엄청나게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하더라.
희미했기때문에 1600명이나 죽일수 있었던거지
사람을 칼로 썰었으면 똥오줌 지리면서 피 꿀럭꿀럭 나오는 모습 보고 몇명 못죽였을텐데
드론으로 죽이니까 1600명까지 죽였겠지
이게 문제인게 카메라로 보면서 죽이다보니 존나 죽는게 다 보인단거야
유튜브로 보니까 목표물로 있는 사람들은 대화만하고있다가 갑자기 미사일이 날라오더니 그대로 쾅 하더라 ㄷㄷ 그걸 고해상도-고화질로 봤다면 정신멀쩡할사람은 없을것같음 아무리 직업이라고해도
무인기는..고화질 카메라로 확대해서 사람 개박살나는거 다 보지않나..
옛날에 아메리칸 스나이퍼 영화 봤는데
어린아이랑 어머니가 튀어나와서 간신히 안 쐈는데 몸에서 폭탄던지고 죽고...
거의 일반인이랑 적군을 구분할 수가 없겠더라...
그거랑 이거랑은 다르지.
아무리 적군이라도 드론 조종사는 절대 죽을일이 없으니까
'내가 죽이지 않았더라면 죽었을거야'라는 심리적 방어기제도 작동을 못함.
동료가 죽을수도 있는데?
드론조종사도 적군 폭탄병 주변에 아군 보병이 있기때문에
자기만 안죽는다고 다가 아니지...
실감이.나냐 안나냐의 문제라고 봄.
뭣보다 드론 조종시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병사는 같은 국가 소속이지 같은 부대소속일거라는 보장음 없으니까
연대감이 강할거라는 보장도 없고
그럼 드론은 누가 날리는거죠;
무인기는 무인기 조종사니까 결국 현장에서 발로 뛰는 보병팀이랑은 팀이 다르지 않겠음?
당연히 연대감도 다를거고
위의 댓글까지 포괄해서 얘기하면
죽음에 대한 실감이 안나고 연대감이 약하니까 결국 자기 동료가 죽게되니 어쩔 수 없다는 방어기재는 발동하기.어렵단 소리.
이거 모건 프리먼의 스토리 오브 맨에서 이 사람 나왔는데 오히려 사람을 죽이면서 무감정해지는 게 더 무서웠다더라
죄책감이 생기는 게 아니고 그 죄책감이 점점 사라지는 자신이 무서웠다고
드론 ptsd 영화 많던데 관심있는 사람은 봐여
시발... 1600명?
정상인의 감독 하에 사이코패스들이 드론조종 하는거면 어떠려나
실수해서 갈구기라도 하면 그 사람 목숨이 위험해질걸
역설적이게도 사람을 죽이면서 상처받는 사람만 총을 들 자격이 생기는거
사람죽이는걸 이익에따른 선택지중 하나로 놓을수 있는 사람이 권력을 쥔 결과가 나치였으니
감독하는 사람이 트라우마 걸림
만화에서도 나오던데, 아군이 적이라고 해서 날렸더니 기자랑 애여서 그냥 맛탱이가 가버리고, .
게다가 공군내에서 체어포스라고 비웃음만 당한다고 함
드론으로 때리면 타격감이 없으니깐 지루해지는거지...
우리가 사고나 범죄, 전쟁중에서도 사람 죽는 영상만 몇개 봐도 기분이 안좋아지는데 직업으로하면 정말..
드론으로 실제 사람을 죽이는 것과 게임으로 총 쏴서 플레이어 죽이고 포인트 얻는 거랑 같은 선상으로 보다니... 상황이 아무리 비슷하다고 해도 그렇게 보면 안되지 게임에는 희생자가 없으니까 웃을 수 있는 거 야
Is를 드론으로 많이 죽이고 그랬다는데
이게 민간인인지 is인지 구분이 안 가서
일반인도 많이 죽이고 그랬다던데
저분이 그랬다는ㄴ건 아님
좀 다르긴 한데,
아이 인더 스카이라는 영화랑 비슷하네...
관심있으면 함 봐바라.
정말 보면서 암걸리는줄 알았던 영화.
책임 떠넘기기가 정말......
이거 힘든게 사상자 보고하려면 당연히 숫자세야되는데 그래서 카메라 줌땡기고 미사일맞은 육편 센다더라
저 사람이 1600명 죽였으니 최소 1600개의 피떡된 시체를일일히 보고 셌다는건데 정신이 멀쩡하겠냐
폭격으로 죽여서 시체가 가루가 되는데 육편으로 사상자를 어떻게 셈?
쏘기 전에 있던거랑 쏜 다음에 흔적 보고. 항상 정조준해서 다쳐맞는게 아니라 대충 팔다리만 날라가고 살긴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런거 일일히 확인한다더라.
사이코패스 만화에서 게임영상으로 해킹해서 사람 죽이게 했던 에피 생각나네
핵 폭탄 떨어뜨린 조종사는 죄책감 못느꼈다고 해도 그건 까마득한 높은데서 보이지도 않게 떨군거라 그럴수 있다 쳐도
저사람은 카메라로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을 다 해가면서 심지어 표적인지 아닌지 구분할 정도로 확대해서 쐈으니 자신이 군인인지 뭔지 정신이 피폐해질만도 하겠다
솔직히 내 경험은 아니고 들은 이야기인데..
트라우마란건 익숙해지더라도 어느순간 훅 다시 들어오는 타이밍이 있다더라.
죄책감이 희미해졌어도 어느날 불현듯 자기가 몇명을 죽였는지 싸하게 다가오는 때가 오는게 아닐까.
어디서 들은 대로는 PTSD가 가장 무서운 게 전쟁터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다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침대에 누울 때 순식간에 밀려오는 거라고 함
계속 저일을 하다보면 어느순간부터 자기가진짜 사람을죽이는지 비디오게임을 하고있는건지 현실과 가상의경계가모호해져서 미쳐버릴듯
화면상에 나오는 사람이 진짜사람인지 아닌지 스스로 말도안되는의문을 어느순간부터 자신에게 던지겠지..
모던워페어 4에서 저 상황을 간접체험할수 있어. 정말 개미죽이는거마냥..
결국 전쟁은 죽는 쪽이나 죽이는 쪽이나 둘 다 괴롭고 힘들다는 거지.
거짓이 아니라 드론 조종사들이 트라우마랑 PTSD가 심하다고 하더라...
조종사들은 편안한데에서 일한다고 체어포스라 욕하지 외부에서는 민간인 오폭한다고 욕하지 정작 자신들은 자신의 손으로 사람 죽이는게 보이지
정신병이 안걸릴 수가 없지;
정상이면 나를 죽이려는 적군을 죽여도 정신 나가는데
인공위성이나 정찰 위성으로 영상으로 다 보면서
민간인이나 애들 인거 알면서도 드론으로 조준사격해서 살해 했으니
무기상인들이랑 전쟁으로 이익보는 집단에서는
아무 구실이나 만들어서 무조건 죽이라고 명령 하고 전쟁을 확대 시킬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