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에 사는 왕 밍칭은 아내와 시장에서 과일 장사를 하던 중 딸을 잃어버렸다.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딸을 찾을 수 없었고 부부의 사이도 멀어져서 결국 이혼을 했다.
이혼 후에도 딸을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던 왕 밍칭은 택시 운전사가 되어서 딸을 찾아다녔고 지역 뉴스에서 화제가 되었다.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그의 사연에 한 여성이 연락해왔고 DNA 검사 결과 24년 전 잃어버린 딸 왕 치펑이 맞았다.
지난 4월 3일, 왕 밍칭은 이혼한 아내와 24년 전 잃어버린 딸까지 함께 모여 처음으로 모든 가족이 모여 가족 사진을 찍었다.
3살 딸을 잃어버린 후 전국의 고아원 병원 경찰서 등등을 다 찾아 다니다 택시는 2년 전부터 몰았고 2년 동안 5천명이 넘는 승객들에게 딸 사진을 보여주며 제발 SNS에 공유해 달라고 부탁하기를 거듭... 결국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알고보니 딸은 겨우 20킬로미터 떨어진 옆 도시에서 자기가 입양된 줄 알고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찾게 된 딸에게 했다는 말이.... '정말 미안하다. 내가 아버지로서 의무를 다 하지 못했다'라고 하는데요.... 24년이라... 솔직히 어떤 마음이었을지 상상이 안 가네요 ㅠㅠㅠㅠ
와... 근데 정말 피는 못속인다고 닮았네요... 아버지, 어머니 둘 다를
어디 가서 해 입은 게 아니라 그래도 건강하게 큰 듯 해서 다행이네요.
한남대교 건널때마다 보게 되는 현수막... 송혜희씨 생각나네요.
https://namu.wiki/w/%EC%86%A1%ED%98%9C%ED%9D%AC%20%EC%8B%A4%EC%A2%85%20%EC%82%AC%EA%B1%B4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07/2015050700294.html?Dep0=twitter&d=2015050700294
각종 범죄가 있지만...유괴는...진짜...징역을 쎄게 때려야 함
저도 제목보고 이 분 이었으면 했네요...
DNA검사 할필요도 없이 똑같이 생겼네 보자마자 딸이라는걸 알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