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시절 절 놀리고 괴롭히고 두들겨 패던 친구를 길에서 우연히 만났어요.
먼저 아는척하더라구요.
ㅇㅇ 잘지내지...너 여전하구나 어릴때보다 더 기집애같이 변했네
그아이에게 물었습니다...어릴때 왜 나두들겨 팼고 놀렸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아이 하는말이...너여전히 말투 여자같네 큭큭 거리고
어릴때 장난으로 그런건데 뭐 너도 즐겼을꺼 아니야..미안하다야?
다 잊어 버려..추억으로 남는거지.
미안하다야...나중에 우리가게 한번 놀러와 내가 밥한끼 줄께 이러는데
나 좀있으면 결혼한다 한번 놀러오고 이러는데
순간적으로 온몸에 힘도 풀리고 무섭더라구요...분노가 끓어 오르고.
어릴떄 부모님 충격받을까봐 말도 못하고 속에 담아놓고 지냈고
난 그이후 밥도 못먹고 남자들이 무서워지고...과민성 대장증후군이 그때부터 생겼고
깜짝깜짝 잘놀라고 우울증에 공황장애 까지걸려서 힘들게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쉽게 말하니.
속상해서..혼자 끄적여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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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개쓰레기 새끼 진짜......... 진짜 호로새끼네요 진짜.
정상입니다. 속 좁은게 아니에요.
화환보내주세요. 안마방 종업원이름으로 ㅎㄷㄷ
세상 웃긴게 ㅋㅋㅋ 그런 개쓰레기들이 나이먹고도 돈 잘먹고 잘 살아감 ㅇㅇ
그 천성 못 버립니다. 개새끼네요.
가해자들이 항상 당당하죠.
남에게 상처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놈들... 어딜가도 그런 놈들 있어요. 다음에 다시 마주치면 차갑게 있는 그대로를 얘기해주고 다신 아는 체 하지 말라고 하세요.
미친넘이네요ㅠㅠ잊어버리세요
살인의 동기......저라면 그자리에서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