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세일
바다를 항해하는 범선이 돛을 펼쳐서 바람을 받듯이,
이 우주선은 마찬가지로 돛을 펼쳐 광자(빛의 입자)를 받아 항해함.
참고로 SF영화 속 기술이 아니라 실제로 개발되어 있는 기술임.
보통 태양풍 하전 입자를 받기 때문에 항성과 멀어지면 항해하기 힘들다고 잘못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음.
조금의 광자만 있어도 엄청나게 가속됨.
보이저 1호가 태양계 끝에 도달하는데 35년이 걸렸지만, 이걸로 가면 10년도 안걸림. 조~온나 빠름..
게다가 사소한 광자 조금만 있어도 가속이 되니까 별빛으로도 가속 가능함.
항성이 코앞에 있으면 아예 무한 동력 수준.
따로 연료가 필요 없기 때문에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항성이 정거장이 될 수 있음.
광자의 미약한 충돌을 점차 모아서 가속한다는거라
저항이 없는 우주가 아니면 불가능함.
저 팔랑개비도 진공관 안에서 돌리는거.
스타게이저?
다른 항성까지는 수학여행이 아니라 이민 수준이 되긴 함.
재밌어보인다
올때는 방향을 귀환루트로 변경하고 돛을 접으면 됨 어차피 우주니까 속력은 안줄어드니까
재밌어보인다
스타게이저?
저걸 자동차같은 육지 이동수단에 사용하면 더 좋은거 아님??
광자의 미약한 충돌을 점차 모아서 가속한다는거라
저항이 없는 우주가 아니면 불가능함.
저 팔랑개비도 진공관 안에서 돌리는거.
공기 저항이 없으면 가능.
ㅇㅎ
근데 난 솔라세일 불때마다 느끼는게
....그럼 돌아올 때는.....?
그쪽 별의 광자를 쓰면 되요 ㅜㅜ
올때는 방향을 귀환루트로 변경하고 돛을 접으면 됨 어차피 우주니까 속력은 안줄어드니까
이거야 말로 신개념이네요;
그래봐야 입학할때 출발해서 대학 졸업후 돌아오는건 안 변함
잠깐 진짜 수학여행 되잖아?
수학여행은 보통 완전 멀리까진 잘 안가니까 달이나 화성으로 간다고 하면 생각보다 얼마 안걸려.
그래서 가장 가까운 항성까지 얼마걸리지?
다른 항성까지는 수학여행이 아니라 이민 수준이 되긴 함.
우주 무서워
암흑이라 넘 무서워
이제 오는것도 생각해줘요
문제는 솔라 세일의 크기와 지구 이탈 속도지
다만 흥미롭고 가능성있는 방법은 맞음
이거 베르나르베르베르 파피용 책에서 나오는 거대 우주선 작동원리하고도 같지 않아?
그건 태양풍 하전입자 쓰는 거 아님? 태양풍 하전입자로 가속하는 건 생각보다 멀리까지 못 감.
그런가? 그럼 위에서 얘기한 스타게이저 건담이 맞나 보네. 옛날에 본 책이라 햇갈렸음
파피용도 광자 맞을껄?
그거 맞음
나 이거 맹렬우주해적이라는 만화에서 본거같아
막 찢어지면 어떻게됨?
근데 저항이 없는 곳에서 사용하는거면 중력에 취약할수도 있는거 아님? 항상 궁금했는데 목성 같은데 붙잡히면 어떻게 함?
보이저 1, 2호가 목성의 중력을 이용해서(스윙바이) 이미 간 적이 있으니 그거 걱정할 시간은 이미 한참 전에 지난 거 같다.
저기서 사고나면 구조고 뭐고 그냥 사망하는 거 아니냐
이거 과학/오컬트 게시판에 내가 쓴 거 참고한 거지?
파피용에 나오는 그건가
우주항해는 아무일도 아니야
우리는 중력을 더 싼값에 이겨내야한드아아아
재사용로켓이 빨리 개발완료되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