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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타고 전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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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오렌지색이호박색 2018/04/03 15:27

    그치! 내가 낸 세금을 이럴때 쓰란 말이야!

  • 드라쿨 2018/04/03 15:55

    만약 지적장애 2급인 아이가 자신의 노력만으로
    일반 학생과 공평한 출발선상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경찰이 될 수 있어,
    경찰차를 타고 전국을 여행할 수 있다면...
    이건 특혜라고 할 수 있음
    그러나 현실세계에서 특히나 한국에서 지적장애 2급인 16살짜리 아이는 결코 경찰이 될 수 없으니,
    위의 상황은 정상적인 학생들과 국민들이 그 지적장애 2급인 16살짜리 아이에게 배푸는 "착한 배려"라고 할 수 있음.
    마치 힘이 센 성인이 힘없는 어린 아이에게 자리를 양보하거나 먹을 것을 양보하는 것과 같은 원리임.
    님의 원칙대로라면, 개인의 능력과 노력만으로 사회의 재화와 용역이 분배된 다면, 이 세계에서 어린 아이나 노약자는 건장한 남자들에게 휘둘리게 될 것임.
    일반적으로 비난받는 특혜는 강자가 자신의 권력으로 약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배려란 강자가 약자에게 자신의 권리를 나누어 주는 것을 말함...
    기회가 된다면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길 바람...

  • 찡꽁빵꽁 2018/04/04 15:27

    뭐여.. 이런 용도로 쓰네.. 경찰이 꿈인 아이는 다 태워줘야합니까? 장애라서 특별하다고요? 형평성에 맞지 않음.

  • 로열넘버 2018/04/04 17:04

    메마른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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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찡꽁빵꽁 2018/04/04 17:11

    @로열넘버 젖은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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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사검문 2018/04/04 17:15

    대부분의 사란들이 배려라고 하면 배려 아닌가요?
    대부분 여당이 잘하고 있다고 하는데 더러 야당이 훨씬 낳다고 하는 사람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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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색이호박색 2018/04/05 15:27

    그치! 내가 낸 세금을 이럴때 쓰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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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은먹구다니냐 2018/04/05 15:39

    어렵지 않은 배려로 한아이가 희망을 가질수있다면
    저리 이슈되는것도 좋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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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eat주원아빠 2018/04/05 15:45

    거 좋게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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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in0ne 2018/04/05 15:48

    그냥 한지역만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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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로로와친구분들 2018/04/05 16:09

    기름값도 안내줄꺼면 그냥 가만히 있길...중간이라도가지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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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쿨 2018/04/06 15:55

    만약 지적장애 2급인 아이가 자신의 노력만으로
    일반 학생과 공평한 출발선상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경찰이 될 수 있어,
    경찰차를 타고 전국을 여행할 수 있다면...
    이건 특혜라고 할 수 있음
    그러나 현실세계에서 특히나 한국에서 지적장애 2급인 16살짜리 아이는 결코 경찰이 될 수 없으니,
    위의 상황은 정상적인 학생들과 국민들이 그 지적장애 2급인 16살짜리 아이에게 배푸는 "착한 배려"라고 할 수 있음.
    마치 힘이 센 성인이 힘없는 어린 아이에게 자리를 양보하거나 먹을 것을 양보하는 것과 같은 원리임.
    님의 원칙대로라면, 개인의 능력과 노력만으로 사회의 재화와 용역이 분배된 다면, 이 세계에서 어린 아이나 노약자는 건장한 남자들에게 휘둘리게 될 것임.
    일반적으로 비난받는 특혜는 강자가 자신의 권력으로 약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배려란 강자가 약자에게 자신의 권리를 나누어 주는 것을 말함...
    기회가 된다면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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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찡꽁빵꽁 2018/04/06 16:01

    맞는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배려도 적당히 해야합니다. 경찰은 사기업이 아닙니다. 제가 읽은 댓글 중에 가장 합리적이며 일리있어 대꾸하기 싫은 댓글이었습니다.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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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쿨 2018/04/06 16:10

    @찡꽁빵꽁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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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한량 2018/04/06 16:28

    @찡꽁빵꽁 그렇죠 경찰은 공무원이고 국가의 소속이며 국민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런 경찰이 꿈을 이루지 못하는 장애우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고 행복을 지켜줬다가 결코 과하지 않다고 봅니다.
    경찰은 할일을 했고 지킬것을 지킨겁니다.
    저들은 사기업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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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찡꽁빵꽁 2018/04/06 16:30

    @K한량 네 저는본직으로는 경찰이 한 개인의 꿈을 지켜줄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시는 현장학습 차원에서 지역사회 발전차원에서 하는 대승적인 활동을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번의 배려를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 바랍니다. 그들은 사기업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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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한량 2018/04/06 16:31

    @찡꽁빵꽁 다수의 국민이 저 경찰들의 행위로 인해 세상이 각박하지 않음을 따뜻함을 느낀것 만으로도 경찰은 자기할일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국익에 위배하지 않는것이죠...
    차이와 차별을 구분못하고...저정도 아량조차 없으며, 어린 장애우의 꿈이 짓밟히고 희망이 꺽이길 바라는 사람들은 반대하겠지만.... 대다수 국민은 찬성하기에. 저 경찰들의 행위는 정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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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찡꽁빵꽁 2018/04/06 16:31

    @K한량 맞는 말씀이신데.. 전국 투어는 좀 심했다는 말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좋은 일이 아니라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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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한량 2018/04/06 16:38

    @찡꽁빵꽁 자 본문을 읽어 보시면 전국 투어는 저 아이가 한것이고 전국의 많은 파출소에서 순찰시 태워줬던겁니다. 그다지 무리되는 일도 아니고 전국투어를 순찰차로 했다는 것은 좀 과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할순 없지만 혹시 님이 국내에서 어딜 여행하다가 길을 잃거나 과음하거나 돈이 떨어 졌을때, 파출소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이따금 순찰차로 귀가도 시켜줍니다. 모든 국민이 받는 혜택입니다. 그런면에서
    그다지 과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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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찡꽁빵꽁 2018/04/06 16:46

    @K한량 지금 경찰차를 택시같이 쓰는 행위가 올바르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이 표현도 과한 것 같습니다. 그런 행위는 안하는게 옳은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경찰차를 일반인(장애포함)이 타는 행위는 특수하고 특별한 경우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1번은 말씀대로 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배려며 따스함(?)이겠죠. 근데 너무 많네요.. 전국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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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로로와친구분들 2018/04/07 16:08

    저 학생은 자신만의 세계에서 얼마나 이쁜 꿈을 꾸고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경찰관들 멋지네요.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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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초호 2018/04/07 16:12

    이런시각도 인정합니다
    서로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고
    소통하면서 합의점을 찾는게 바로
    사람사는 세상이죠ㅎ
    보배에 너무 일방통행만 강요하는것은
    또다른 폭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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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굉장하군 2018/04/07 16:16

    내가 세금을 내는 이유는 국익을 위해서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중 한명인 위 학생을 위해 꿈을 가지게 해주었다면 이는 바로 국익이라 생각합니다. 국익은 국가이익이 아닌 국민들의 이익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이 우선이 나라에서 국민을 위해 경찰이라는 공인이 노력과 봉사를 하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다만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닌 자들이 이익을 보는건 매우 불만족스럽기에 이는 저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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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dlxm 2018/04/07 16:23

    뭐 잘한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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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스토텔레콤 2018/04/07 16:34

    너무 각박하게 살지 맙시다.
    윗분 말씀이 뭔지는 알겠는데 그렇게 따지면 청와대에 결손가정이나 장애인들 초청하는거, 각종 기관에서 청소년들 직업학교 여는거 이런거 다 못하죠.
    하다 못해 순찰 중에 더운 여름 길거리 걸어가는 할머니도 태워줘도 안됩니다.
    물론 국무용도인 순찰차를 국민세금 써가면서 운행한게 100% 용도에 맞게 썼다고는 볼 수 없지만 국가기관도 결국 사람들이 움직이는겁니다.
    국무에 크게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세금의 큰 낭비 없는 선에서 서로 돕고 사는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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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카콜벳 2018/04/07 16:49

    좋게 보이기도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 아이가 있는 지역사회에서 경찰관이 순찰차에 태우고 (물론 근무에 지장없는 범위내에서) 같이 순찰을 돌면서, 시민을 돕고 보호하는 일을 직접 경험해보는... 그런 정도에서 진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전국을 순찰차를 타고 다닌다고요?
    장애우가 저 소년 한 명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경찰을 꿈을 가진 사람도 저 아이 한 명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이든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 세금 아깝다는 생각까지는 안들지만, 좀 적당히 하시라고 말하고는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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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무늬양말 2018/04/07 17:00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번 쯤은 이런 이벤트도 필요 한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일이 몇몇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보다는 훈훈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좋은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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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르페라리 2018/04/07 17:03

    경찰이 꿈이면 순찰돌면서 체험을 하던가..
    그냥 경찰차타고 관광가는건데..이건좀 문제있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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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르페라리 2018/04/07 17:06

    경찰이 꿈이니 한번 태워주고 체험하는것도 아니고..
    정상적인 아이가 나 경찰이 꿈인데 순찰차타고 전국으로 다녀보고싶어요 하면 태워주나?
    정상적인 아이꿈은 꿈아님?
    장애인이라고 차별하지말라고 주장하면서 이런건 대우받고 혜택받고싶어하는건가...
    적당히좀 했음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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