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무원 이상의 공무원의 임명장은 인쇄물이 아닌 직접 필기로 이루어 지는데
이 임명장을 쓰는 5급 전문경력관 공무원
공식 필경사는 1962년 최초로 생긴 이후 단 세명으로
이전 필경사가 은퇴하면 다음 자리를 물려받음
현재 3대 필경사인 김이중 사무관은 2008년부터 10년째 필경사로 근무중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먹을 가는 일로, 30~40분간 먹을 갈며 정신을 집중함
1년에 3,500여장 정도의 임명장을 쓰는데 한장을 쓰는데 15~20분 정도 걸림
대학 서예과 -> 서예병으로 군대 복무하다가 필경사라는 공무원을 알게 되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전역 후에 일반 기업에서 일하다가 필경사 특별채용을 보고 지원. 당시 경쟁률은 9:1 이었고
시험은 9명 전부 같은 임명장을 쓰면서 가장 잘 쓴 사람을 뽑아서 뽑힘
한석봉이 했던 일이구나
저게 다 의미고 명예인데 덮어놓고 세금낭비로 치부하면 안 되지
오직 최고의 궁서체 빠요엔만 취직 가능학 직업이라니
인쇄물이 아니었어?
5급 전문경력관 공무원
이라니까 5급공무원수준으로 받겠지
헐 이런게 있었네
와 이런 자리가 있었구나 ;
한석봉이 했던 일이구나
토스트집 망했나보네
시험장에서 감독관이 갑자기 자 이제 불을 끄겠습니다
시험생들은 정신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딸칵 이럴것같네
그당시는 워드따위가 있을리 없으니 더더욱 중요하고 수요도 많은 일이겠지.
심지어 유교에서는 붓글씨를 중요하게 여기니 더더욱
현대판 한석봉이넹
글씨 잘 쓰는것도 능력이 되는 시대니 뭐...
그래서 연봉은!?
5급 공무원 연봉이겠져
5급 전문경력관 공무원
이라니까 5급공무원수준으로 받겠지
이런 것도 있구나
장인이네
인쇄물이 아니었어?
6급 이하 공무원은 인쇄물, 5급 이상부터는 간부취급이라서 그만큼 큰 책임을 가지라고 필기물
오직 최고의 궁서체 빠요엔만 취직 가능학 직업이라니
개꿀땡보직
1년에 3500장이면 빡셀거 같은데
앉은 자리에서 글씨만 써대니 쉬워보이겠지만
저만큼 글씨 쓰기 위해 노력한 것도 있고
애초에 일정한 글씨체로 꾸준히 시간들여 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님
저 사람에게는 생각보다 쉽겠죠.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으니까 기술자인 거고.
와..나중에 직업병 엄청나겠다
걍 인쇄로 하지 세금낭비하네
저게 다 의미고 명예인데 덮어놓고 세금낭비로 치부하면 안 되지
김 사무관은 “임명장을 손으로 쓴 것은 인사권자의 정성을 담는다는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으로 작성하고 국새를 찍어 주는 것은 ‘당신은 국가가 관리하는 사람이니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지에 붓으로 써서 주는 글씨는 인쇄하는 것보다 보관 기간이 훨씬 길다고 한다.
저걸 세금낭비라고 생각할 수 있는 머리가 신기하네
어휴... 꼰대냄새
이사람 의견에 동의하는건 아닌데
여러 관점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함
5급 이상이면 국가 고위직임....
국가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인데....
그냥 거의 출퇴근 하는 만화가네...
저 밑에 대통령 부분도 직접쓰는거? 도장만 대통령 소유고 ?
공무원이면 무작정 까고 싶어하는 놈들이 몇명 보이네
와 저게 손으로 쓰는건 처음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