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날이 정해진 비혼시대

이 문제를 남녀문제로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속불가능한 사회, 전쟁과 같은 상황에서 일부 돈 잘버는 여성들을 제외하면
대다수 여성들은 피해자일 뿐입니다.

지속가능한 사회였으면 저런 상황까지도 안가고 결혼하며 정상적으로 살
여성들이 대부분입니다.
결혼도 못하면 돈이라도 많이 벌어야죠.

추천 한국여자랑 결혼하면 나이트메어 ㅋㅋㅋ 에 지옥임

아버님은 혼자 출산하셔서 님을 세상에 내보내셨겠군요 ㄷㄷㄷㄷㄷㄷ

그 시대와 문화가 다르죠. 우리 동기들만 해도 서울 변두리나 위성도시 지하셋방에서 시작하는게 당연했어요.

그러나 모두가 열심히 미래를 그리며 결혼했죠.
지금은 거대해진 소득, 자산 양극화와 정체되어 버린 성장,
질높은 일자리 부족으로 미래를 볼 수가 없습니다.

과거 공무원은 개나소나 들어가는 직장이었지만 지금은 7급공무원 중 많은 수가 SKY출신입니다.

그건 지금도 다를바 없습니다.
전반적인 의식수준은 그때보다 오히려 개선 되었죠. 그런데 유독 이성을 바라보는 가치관은 퇴보되는 느낌입니다.
싸우고 비난해서 이룰수 있는게 있고 이해하고 존중해서 이룰수 있는게 있는데
양성평등의 가치는 후자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한편은 메갈 워마드화되고 한편은 일베화 되어서 혐오하고 전쟁하자는 지금의 사회상은 이념갈등, 지역갈등보다
거대한 문제같아 보이네요

그리고 저는 원룸에서 사는데 주위에 아이들 있는 가족 있습니다. 지금도 그럽니다.

또 원룸에서 아이들이 나와 학교가서 아파트 30평 사는 애들하고 잘 어울릴수 있나요?
아파트 사는 아이들 부모님들이 자식들에게 저 애들은 피하라고 부추기는 모습이 눈에 연상되고
원룸 사는 아이들은 친구불러오기도 힘들고 커다란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할텐데요?

이미 사회가 원룸에서 사는 아이들에 대해 관대하지도 못합니다.
장애인들 학교 지을려고 했더니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들고 일어나는 나라입니다.
누가 조그마한 원룸에서 아이키우려고 할까요. 대부분 결혼, 출산을 기피하겠죠.

한치 앞을 못보는 존재인거죠.
자신의 후손이 지속불가능한 사회에서 어쩔수없이 성노리개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도
모르고 그저 눈 앞의 희노애락에만 미쳐버린 존재인겁니다.

지속불가능한 기득권만이 한두세대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놓고
자식에게 재산 물려줘봤자 자식세대나 손자세대에서 자산 탕진으로
지속불가능한 헬조선에서 똑같이 자신이 비난하고 경멸한 사람들로
살 수 있다는 점을 모르는 자들이죠.

세상은 돌고 돈다는 점을 모르니 그저 자신의 성공과 이득에 도취되어 우물 밖을 못보게 되죠.

그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대다수의 남성들은 여성들이 원하는 재력이나 자산이 없고
이런 남녀가 만나봤자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남성들이 접근하려하면
성추행이나 성폭O 등으로 남성이 불리해지는 상황이 오기때문에 이성만남에 대한
거대한 벽이 생기게 되고 이를 안전하게 회피하기 위해 그쪽으로 가는 남성들도
많을 거라 봅니다.
이게 문제인 것이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거대한 댐이 무너지는 것과 같이
여성과 남성사이에 결혼은 커녕 연애조차도 없어져버리는 무서운 현상이 일어날거라는 거죠.

대부분의 청년들 3040대의 연애는 이제 그런 곳에서만 가능한 사회가 되어버리는 거죠.
이미 한국은 그런 쪽으로 가고 있구요.
출산율이 이미 증명해주고 있고 이런 기사들이 이미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성형시장이 커진 이유들 중의 하나가 이미 대중에 팔려버린 자신의 얼굴을 지우기 위해서인 이유도 있죠. 슬프게도.

ㅋㅋㅋㅋㅋ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