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독성이 제로일겁니다..)
저는 사진과 입학을 희망하는 인문계 학생입니다. 사진은 시작한지
일년이좀 넘었고, 부모님에게 조르고 졸라 어느덧 육두막으로
사진을 하고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진로는 촬영감독이 되고싶습니다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촬영감독은 힘들것이다. 부모님 께선 사진은 사양산업이 아닌가.. 이미 그쪽은 레드 오션일것이다. 등등 말씀을많이 들은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드라마 촬영감독이 되고싶고 지식이 많으신 우리 자게이어르신분들 이게 따끔 한 지적을 받고파 질문을 드릴려고 합니다. 참고로 부모님은 저에게 지원해주시고요..
최근 실기준비한다고 플래시,계륵렌즈, 부가 제품들...그리고 학원까지
금전적으로도 부모님께는 당연히 부담이 될것이니까요..
입시로는 중대 사진과를 준비하고있습니다. 제가 많이들은 내용으론
중대가 사진으론 유명하더라구요..
하지만 중대를 입학한다는 보장도없구 제가 아직 틀을 잡지못한채 입시공부만 하고있어서요.. 공채는 대학을 본다고..들 들었구요.. (절대 학벌을 갖고 편견을 갖는건 아니구요..저에게 단지 목표를 더욱 이룰 방법이 될까해서 목표는 크게..잡은것일 뿐입니다.)
질문1. 촬영감독은 자신의 능력이 중요하다고들 들었어요.
밑바닥 부터 열심히 보고배우려는데 그과정들이 많이 힘든가요?
질문2. 정말 촬영감독은 레드오션인가.
이미 이쪽에 포진된 전문가 분들이 정말 많은것 같아서요..
앞으로 이쪽에 취직이 힘들어질까요?
질문3. 다들 외주를 쓴다고 하는데 이말이 뭔지 좀 알고싶기도 하고요
제가 아는 아주 얕은 정보로 글을 올려보는데.. 따끔한 지적도 부탁드리고요.. 재미없는 긴글이라도.. 댓글 남겨주심젛겠습니다 ㅜㅜ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ㅠㅠ
(혹시 상태좋은 구탐륵 있으신분 ..ㅜㅜ쪽지주세룝)
https://cohabe.com/sisa/558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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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할 자게이는 자고있거나 포럼에나 있지 자게에 없습니다.
내일 다시 올리는게 나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담 ㅜㅜ
촬영감독이라길래 영화쪽인줄알앗은데 사진이네요 사진은 감독이라곤안하죠 보통...
사진을 하고픈거에요 드라마를 하고픈거에요? 둘은 전혀다른건데요
드라마가 하고싶은거에욥 사진과의 연관성이 많이 떨어지나요..?
사진을 배워서 드라마촬영감독을 하겠다구요? 머 프레이밍 이런 기본기는 배울수 있겠지만 드라마를 하고싶음 영상과를 가세요 갈수있는길이 전혀 다르고 배우는 거 하는거 전부 다 하나부터 열까지 천지차이입니다
아... 근데 상명대 도그렇고 사진영상미디어 학과 이기도 하고 영상은 접근이 쉬울거라 생각했네요..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배우는거랑 영상으로 배우는거랑 차이점모르면 촬영감독 못됩니다 참고로 전 드라마조명하는사람입니다
현직에 종사하시는분이셨네요! 학과 정보를 더 틈틈히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한건 사진인지 영상인지 정하고 가세요. 애매하게 사진영상과에 사진으로 입학해서 영상도 배우겠다? 그럴시간에 제대로 된 영상과가서 영상만 제대로 배우는게 백배천배낫습니다. 몇십년을 해도 배울게 천지삐까리입니다.
현직 쪼그만 영상업체 운영하고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전공도 아니고 영상만드는게 좋아서 무작정 뛰어든 케이스인데 밑바닥부터 올라가기 힘듭니다.
어느정도 학력과 인맥도 무시 못하기에 일단 대학에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닦고 오셔도 늦지않습니다. 저는 그러지를 못해서 후회하고있네요.
영상장비의 보편화가 되어서 이쪽분야에 진입하기 쉬워진만큼 경쟁도 치열합니만 자기 하기 나름이겠지만 정말 본인이 좋아서 하시는거라면 추천드립니다.
from SLRoid
기본기부터 열심히 하겠습니다!! :)
글을 읽어보니 원하시는 일을 하는 촬영감독이 되시려면 밑바닥부터 현장에서 배우실
생각마시고 대학교 입학하신 후 공채 준비하세요. 방송사 중 KBS, MBC 정도만 공채로
뽑는데 연봉이나 복지 등도 PD나 기자, 아나운서와 똑같습니다.
지상파 공채로 촬영감독이 되지 않고, 외주 프로덕션에 속한 촬영감독이 되시면
많이 힘드실 겁니다. 물론 되는 것은 훨씬 쉽겠지만... 외주 촬영감독은 많이 힘들어요.
아무튼 우선 원하시는 대학에 입학하시고, 입학 후에는 토익 등의 영어공부와 학점,
그리고 공채 필기시험 기출문제 등 많이 보시면서 유형을 파악하며 준비하시면 됩니다.
정성스럽게 덧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공부할 이유가 생기는것 같아요^^/
정말 드라마를 하는 촬영팀이라면... 외주 감독이 되는게 공채감독이 되는거보다 훨씬 어려울겁니다. 어설픈 외주제작사는 어차피 드라마 못해요. 사실 외주 촬영팀이 프로덕션에 소속된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독립되어있는 영화나 CF촬영팀이죠.
현직 드라마촬영감독되는법 두가지있습니다 하나는 4년제 영상과 졸업후 공채뽑는 방송사 취직하는 법 위에댓글주신분과 동일합니다 이건 무조건 4년제 대학 필수로 가야되고 대학가서도 성적 상위권으로 잘 유지해야합니다 그러고도 솔직히 들어가기 힘듭니다 방송사쪽은
두번째 솔직히 이방법은 대학 필요없고 제대로된 영화 혹은 드라마 촬영팀들어가서 막내부터해서 도제로 올라가는법 무지하게 힘들지만 이악물고 버티고버텨서 써드세컨퍼스트거치면 입봉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공채감독님들한텐 죄송한말이지만 요즘 시청자들의 눈이 많이 높아지면서 드라마도 CJ계열 제작사에서 많이 제작하고 촬영도 영화나 CF베이스로 하는 팀들이 많이 하기때문에 공채로 촬영감독된다해도 설 자리를 보장하기 힘듭니다 앞으로는요
그럴바엔 조금이라도 일찍 현장가서 막내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게 어찌보면 정답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힘듭니다 정말 무지하게 힘듭니다 하지만 빨리 늘고 본인이 일하면서 스스로 공부만 열심히 하면 실질적으로 대학가는거보다 더 많이 배울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올라온 촬감님들중에 나중에 배움이 목말라서 예종이나 아카데미에서 더 공부하시는경우도 많지만... 걍 생각없이 대학가서 뭐가 뭔지 모르는거 주입식으로 공부하는거랑 현장에서 느끼고 뭐가 필요한지 다 체득한상태에서 다시 공부하는거랑은 느낌이 좀 다르겠죠
한가지 주의할점은 촬영팀을 간다해도 제대로된촬영팀을 찾아야 제대로 배웁니다 요즘은 영상찍기 쉬워져서 중소규모 프로덕션이 굉장히 많아졌는데 그중에 영화나 드라마할 수 있는 촬영팀은 극소수입니다 그 촬영팀에서 제대로 배워야지 다른데 들어가봤자 말짱꽝입니다
참고로 레드오션이다 뭐다하는데 어설픈 웹드라마같은거 말고 진짜 드라마할 수있는 촬영감독은 어차피 정말 극소수입니다 레드오션...이라기보다 애초에 바늘구멍입니다 정말되고싶다면 본인이 노력을 많이많이 해야죠
보통 걱정들하시는게 촬영팀의 수입에 대한 편견인데 이건 많이 나아졌습니다 요즘은 막내로 가도 수입은 그리 나쁘지않습니다 다만 영화와 다르게 드라마쪽은 촬영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길기때문에 그부분이 좀 힘들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