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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면접 근황

불합격.jpg




요새 1~20대 분들은 생소하실수도 있는데
00년대 이전에는 대기업 면접 갔다오면 기업에서 교통비 명목으로 소정의 면접비를 주기도 했습니다
떨어져도 술 먹을 돈은 생기는 셈이었죠
시대가 변해서 대졸자가 늘어나고 면접자가 넘쳐나다보니, 기업에서 슬슬 갑질을 하다가는 뭣도 아닌 중소기업에서 압박면접이랍시고 인신공격을 할 때도 있었지만...

이 카톡을 보니 새삼스레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는 것 같네요
구직자분들 힘내십쇼
댓글
  • maharaja82 2018/03/30 20:09

    인터넷에서 본 진리
    압박면접=앞으로 널개같이 굴려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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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납치범 2018/03/30 21:53

    아... 복붙이겠지만 뭔가 말이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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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팔로윙 2018/03/30 22:21

    2005년도 면접봤을때 5만원 주더라구요 교통비 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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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팔로윙 2018/03/30 22:22

    요즘도 주는곳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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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샘물 2018/03/30 22:28

    저도 몇년 전까지 면접비 받은 경험 있어요 요즘도 100대기업이나 잘나가는 중견 정도는 면접비 챙겨주는 거 같더라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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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난미국갔오 2018/03/30 22:43

    면접비를 안 줘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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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빙미르 2018/03/30 22:49

    중소기업도 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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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떨이 2018/03/30 22:50

    롯금동롯금동 신나는노래~ 나도한번불러본다~
    ㅋㅋㅋ세개중에 하나인 현직자로서 코웃음이 나오는군욬ㅋㅋ 인사담당다 너새기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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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곡장 2018/03/30 23:12

    일본 버블경제 때는 면접때 주는 면접비를 모아서 차를 사기도 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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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갑장창병 2018/03/30 23:43

    요즘에는.. 중소면 면접비 아예 생각도 안하고, 중견들도 안주는 회사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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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썰렁펭귄 2018/03/30 23:56

    면접비는 시대고 뭐고가 아니라 기업이 그런거 챙겨줄 여유가 재무적으로 있느냐의 차이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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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국 2018/03/30 23:57

    1년반동안 취업준비하면서 면접볼때 면접비 준곳은 단한곳뿐...
    면접비를 준곳에서 저를 뽑았죠 ..ㅋ
    고맙게도 사수가 적극 어필해서 수습기간 80% 지급도 없이 첫월급부터 100% 받고 일했고 ㅋ 뽑아준 만큼 열심히 했는데 ..
    지금은 다른이유때문에 나갈생각을 하고있으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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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썰렁펭귄 2018/03/30 23:57

    근데 참, 이 글의 어디에 유머 포인트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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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장제닉 2018/03/30 23:57

    예전에는 교통비 명목으로 돈을 주기도 했었죠.
    그래서 일본 버블경제가 한창일 당시에는 취업은 안 하고 면접만 보러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여러 군데 면접을 보고나면 제법 목돈이 쌓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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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el 2018/03/30 23:59

    실제 압박면접이 유행할때, 인사담당자 한테 전화해서 밤길 조심해라. 현피한번 뜨자, 너니 기업 물건 불매운동 하겠다 하는 보복(?)이 있었죠.
    아니면, 그 자리에서 의자 집어던지고 나온 입사지원자도 있었구요.
    세상이 변하긴 한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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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알레 2018/03/31 00:39

    2010년 이전에는 면접비를 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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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ㅇㅅㅇ 2018/03/31 00:46

    지금도 면접비 주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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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칠 2018/03/31 00:47

    기름집은 왠만한 대기업보다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연봉이랑 안정성 탑이죠. 다만 조직문화가 쉣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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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젤이치고 2018/03/31 00:49

    입사한지 5년이 지나 지금은 대리 2년차지만ㅎ
    같이 입사지원했던 동기들입이받았던 문자와 비슷해요ㅎ
    물론 본문계열사는 아니지만ㅎ
    모든 취준생 분들 화이팅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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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응장애 2018/03/31 01:11

    예전에 stx잘나갈때 떨어진사람한테
    인사담당 상무님이 장문의 메일을 보낸게
    신문에 나왔었는데 구구절절 멋진말이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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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왕v 2018/03/31 01:12

    생각해보니 면접비 받던 분들이 압박면접해댄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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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쳐 2018/03/31 0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내가 받은거랑 똑같은 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주관적으로 더 좋은 기업에서 사회 초년생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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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쳐 2018/03/31 01:27

    저거 받고 눈물이 글썽 하더라고요 ㅋㅋ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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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한숫사자 2018/03/31 01:28

    오래전 미포조선소 경력직 면접 보는데 무슨 파출소에 잡혀온 고등학생 대하듯 하더군요 그래서 파출소 잡혀온 고등학생이 하듯이 해줬습니다 애초에 들어갈 생각도 없는데 직영부장이 꼬셔서 면접이나 보라고 해서 간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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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않이외않됀데 2018/03/31 01:30

    1차 기술면접 합격하고 ( 사실 이때도 압박면접 심했음)
    2차 임원면접 보는데 들어가자마자 팔짱끼고 있고 자기소개 해보면 해봐라 식으로 시키고 끝나니깐 "그거 준비해서 어디 취업이나하겠어요?"하면서 비꼬기 시작해서 압박면접을 가장한 인신공격까지 .. 뭐  부족해서 떨어진것도 있겠지만 여튼 불합격받고
    나중에 더 좋은곳으로 잘 취직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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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콘J 2018/03/31 01:33

    면접비도 면접비지만...
    정작 중요한 문제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은 사람을 뽑아서 예스멘을 만드는 문화에 화가 치미고...그럼에도 회사를 때려치지 못하는 자신이게 더 화가날 때가 있음...15년차 직장인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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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가아닌가 2018/03/31 01:40

    저 중견기업 취업해서 담주 월요일부터 일 시작합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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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버닝 2018/03/31 01:43


    부럽다. 서울청년지원센터 불합격 문자 ㅋㅋ
    우수한 역량이 있었으면 합격했겠지...
    나를 두번 죽이구나 ㅋㅋ
    그냥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면 충분한데...
    서울청년지원센터 ㄷㄷㄷ
    청년들을 위한곳인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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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법짖는개 2018/03/31 02:08

    ? 예전이 아니라 2015년까지도 면접비 줬었는데... (제가 이 때 취업함)
    저 농담 아니고 거의 100개 가까이 원서를 썼는데 30곳 정도 면접 봤어요.
    제 기억에 면접비 안 준 곳 한 곳도 없었던 것 같은데요.
    면접비 받은 거 모아서 입사 직전에 해외여행 다녀왔어요.
    그리고 압박면접은 지금이 덜해요.
    구직자들 커뮤니티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압박을 가장한 인신공격 면접을 했다가는 회사 아주 골로 가거든요.
    2013년 즈음이 제일 인신공격이 강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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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미로히어로 2018/03/31 02:31

    작년인데 왜 난 저렇게 안왔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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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에이브이 2018/03/31 04:28

    가고싶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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