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940년대
유럽 내륙의 병사들은 생존만을 위해 설계된 영국 음식을 먹으며 근근히 싸우고 있었다
그 때 당신의 술이란, 한 잔의 오아시스, 귀한 금주와도 같았다
영국군 수뇌부는 이러한 군인들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어떻게 술을 날라야 했을까?
근데 술을 수송기에 실을 바엔 다른 전략 물자를 쑤셔박는게 나았고
함선에 싣기에는 내륙의 병사들에게 제대로 전해질 수 없었다
그래서 기행의 나라 영국의 군대 기행의 영국군은
그냥 전투기에다가 술통을 냅다 박아버렸다
Joy Juice!
단물 맛있게들 먹거라!
초기에는 단순히 술통에 연결기를 박아서 비행기에 장착했지만,
시간이 지나 술통에 공기저항을 감소시키는 삼각형 부품을 달거나
위 사진처럼 아예 술을 나르기 위한 전용 추가 연료탱크(?)를 만들기도 하였다
높은 고도에서 칼 바람 맞으며 차가워진 술만큼 달고 시원한게 없었다고
저거 비슷한 재미있는 물건이 현대에도 있는데
전투기에 파일럿의 개인물품을 담아서 파일런에 달 수 있는게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일종의 전투기에 매다는 군장같은 거라던데
배달도 영국식이네 ㅁㅊ...
역시 영국이라고 해야하나..
배달도 영국식이네 ㅁㅊ...
역시 영국이라고 해야하나..
저거 비슷한 재미있는 물건이 현대에도 있는데
전투기에 파일럿의 개인물품을 담아서 파일런에 달 수 있는게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일종의 전투기에 매다는 군장같은 거라던데
미해군 연료탱크빈거 트렁크로쓰더라
우리나라 군대였다면
애들이 군기가 빠졌다면서
굴려버림
그리고 이어지는 프래깅...
전역하고 나서 국방부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