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555782

천안함 진실? 각자가 믿고싶은 것을 믿는 것 뿐인데 다들 자기가 전문가라고 하는군요.

읽지도 않고 비난하실 분들은 아래 댓글란 있습니다. 마음대로 하세요.
KBS 방송 참고 보다가 결국 예전에 나왔던 어그로의 종합일 뿐이라 채널 돌렸습니다. 심지어 영상 해석조차도 비전문가를 불러 앉혀놓고는 진실인양 호도하더군요. 전선 끊어진 형상까지 시비를 걸면서요.
전 천안함 보고서가 완벽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하지만 그 완벽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자칭 존문가들께서는 정작 눈치도 못채더군요. 그 것이야 말로 대한민국 군대가 전쟁을 할 능력이 없는 가장 큰 이유인데. 그래요. 어차피 이 나라는 전쟁할 생각도 없는 나라기는 하니까요.
반면 반대쪽 진영은 여전히 사소하고 지엽적인 오해에 고착되서 앵무새 놀이만 되풀이하고 있죠. 인양업자, 신모, 이모 같은 비전문가들을 전문가로 둔갑시켜놓고 말이죠. 정작 더 큰 구조적 문제는 놓이면서요.
한가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사실은 있습니다. 당시 전 한국 조사단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급하게 보고서를 밀어내야한다는 전투적인 의지로 MB에게 복명하는 꼴도 보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이외에 참가했던 다국적의 조사단들은 모두 자신들이 검증에 참여했던 보고서의 결과에 동의했습니다. 이모 같은 비전문가가 자기 랩에서 조건도 다른 이상한 실험 하나 해놓고 그 것이 옳다고 주장할 때, 다국적의 조사단에 참가했던 진짜 전문가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검증해야할 것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알았던 사람들이고, 실제로 그 일을 했습니다.
무엇을 믿든 당신들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당신들은 여전히 문제의 핵심에 눈을 감고 있습니다. 정치적 진영 논리의 관점에서 자신의 편견을 인정받기 위한 연장 수단으로 증거라는 허위사실들을 채집하고 있을 뿐입니다.
당신들이 전문가가 아님을 인정하는 것이, 천안함이 좌초했다는 얼간이들과 회담도 엎어버리고 김정은을 찢어발겨야한다는 뜰탁들이 동급이 되는 그 현장을 벗어나는 길입니다.
물론, 동의하시지 않겠습니다만.
P.S : 버블제트 이팩트는 미 해군 장교들을 가르치는 무기체계 교과서에 폭약의 효과를 언급할 때 상시 가르치는 가장 기본적인 효과입니다.

댓글
  • 토마토아 2018/03/29 02:54

    수십년 된 삼성 tod가 아직 현역이라는데 놀랐음

    (DXpLd3)

  • darkjedi 2018/03/29 02:56

    도입시기 별로 업그레이드는 되었을 것입니다.

    (DXpLd3)

  • DE]K-1YG 2018/03/29 02:57

    전문가만이 의문을 제기할 자격이 있는 건 아니죠. 상식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은 누구나 의문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우리나라 초계함인 천안함이 북한 잠수함에 당하는 동안, 다른 한국 초계함은 물론 미 해군 초계함, 잠수함은 왜 아무런 감지를 못했던 걸까요?
    그것도 휴식하고 잠자던 평시가 아닌 훈련 중에 말이죠.

    (DXpLd3)

  • darkjedi 2018/03/29 03:01

    1. 훈련 중이 아니었습니다. 훈련 중이었다는 것부터가 허위사실입니다. 심지어 승조원들은 취침을 준비하던 시간이었습니다.
    2. 한국해군은 대잠전을 수행할 능력이 부실한 조직입니다. 미 해군 초계함이나 잠수함은 근처에 있지도 않았습니다. 소나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아시나요? 대잠전은 배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항공기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드려서 이해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DE]K-1 YG 님과 같은 의문을 가지지 않습니다.
    3. 고로 일반인의 "상식"으로 설명이 안되는 영역이 있고, 그래서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진짜 전문가요.

    (DXpLd3)

  • DE]K-1YG 2018/03/29 03:05

    천안함 침몰시 한미대잠훈련 중이었다는 외신보도가 미 국방부 관계자 발로 있습니다.
    AP통신 "천안함 침몰시 한미합동 대잠훈련"
    미국방부 당국자 인용 "120km 떨어진 해역서 한국 잠수함 타깃"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88797#c...

    (DXpLd3)

  • darkjedi 2018/03/29 03:07

    AP 통신 주장이었죠. 그리고 120km 떨어진 거리가 그 현장인가요? 어디 외계인이라도 삶아먹었나보네요. 120km 밖에 있는 전기추진식 잠수함을 찾아낼 수 있는 소나가 있는 것 보면.

    (DXpLd3)

  • DE]K-1YG 2018/03/29 03:10

    본인 입맛에 맞지않으면 미 국방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한 보도도 그저 '주장'이 되는군요.ㅋ

    (DXpLd3)

  • darkjedi 2018/03/29 04:07

    그날 오전에 전군 훈련 종료했습니다. 그 날 오전 훈련 종료 후 다음 날 당직이라 숙소에서 휴식하던 때, 사건 발생 소식을 YTN을 통해 확인했으니까요. 됐나요?

    (DXpLd3)

  • ▶◀柳林♥ 2018/03/29 02:59

    천안함 20차 공판에서 외국전문가들의 조사결과 레포트를 요구했으나 박정수 준장은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뭘한걸까요?

    (DXpLd3)

  • darkjedi 2018/03/29 03:02

    외국 전문가들이 제시한 자료는 상호 간의 비밀보호협정으로 보호받아야할 비밀이 포함된 자료였을테니까요. 해당 비밀 자료는 보안 및 군사외교 문제로 법정에 제출할 수 없는 자료일테고요.

    (DXpLd3)

  • ▶◀柳林♥ 2018/03/29 03:04

    ㅋㅋㅋㅋ 발표도못할 조사단은 뭐하러 불러서
    무슨 에이젼트 오브 더 쉴드를 하십니까..

    (DXpLd3)

  • darkjedi 2018/03/29 03:09

    그 것을 공개해서 동맹의 군사적 역량을 적대국을 포함한 세계 만방에 알려야할 의무나 권리는 어디있나요?

    (DXpLd3)

  • 팔처루맘 2018/03/29 03:01

    "물론 동의하지 않겠습니다만"이라는 마지막 말에 이분이 얼마나 편견을 가지고 계신 지를 알것 같습니다. 의견 잘 읽었어요.

    (DXpLd3)

  • darkjedi 2018/03/29 03:03

    양 쪽이 서로 거짓말을 믿는 것을 넘어 신앙이 된 상황에 토론이 의미가 없을테니까요.

    (DXpLd3)

  • 팔처루맘 2018/03/29 03:06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민들을 진영논리의 맹신자로 보지 말아주세요. 아무리 신앙처럼 떠들어도 사실과 조작을 구본할 수있는 집단지성은 존재합니다.

    (DXpLd3)

  • darkjedi 2018/03/29 03:09

    아, 네. 정봉주 미투는 정치공작이라는 집단지성도 있었습니다.

    (DXpLd3)

  • 팔처루맘 2018/03/29 03:15

    님께서 구구절절 비판하고 계시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신앙인인이 바로 darkjedi님 같아서 님의 의견에 공감가지 않습니다.

    (DXpLd3)

  • darkjedi 2018/03/29 03:28

    아저씨들은 빅 픽처를 영원히 놓일거에요. 그리고 지금처럼 마이너한 것에서 구라의 흔적을 찾아 다니겠죠.

    (DXpLd3)

  • 팔처루맘 2018/03/29 03:29

    힘네세요^^

    (DXpLd3)

  • darkjedi 2018/03/29 04:10

    이런 안타까운 현실에 힘낼 이유 있나요?

    (DXpLd3)

  • 팔처루맘 2018/03/29 04:15

    ㅋㅋ 이유를 찾으시고...화이팅하세요!!!

    (DXpLd3)

  • 빤스런닝 2018/03/29 03:09

    ㅋㅋㅋㅋㅋ 버블제트가 배가 반동가리가 나도 익사자 빼고 선수에 있던 사람들은 고막터짐이라던지 장기손상을 안 일으키는 기적을 행사한다고 하던가요.....답변 좀 들어 봅시다...댁은 어떻게 믿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

    (DXpLd3)

  • darkjedi 2018/03/29 03:10

    고막터짐, 장기손상이 발생한다면, 그 것은 버블제트에 의한 간접 타격이 아닌 폭발물에 의한 직접타격이 됩니다. 비전문가 인양업자 따위가 뜨드는 고막터짐 주장은 폭약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음을 보여주는 무지죠.

    (DXpLd3)

  • darkjedi 2018/03/29 03:12

    폭약의 효과에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폭풍효과라는 것이 있고, 그 폭풍효과에 일정량 이상의 폭풍 압력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것이 고막터짐이나 장기손상입니다. 버블제트 효과에 의한 간접타격을 증명하는 근거입니다.

    (DXpLd3)

  • 빤스런닝 2018/03/29 03:13

    버블제트는 참 자비로운 물리적 힘이군요.....군함을 반파시키는 물리적 에너지가 있는데
    그 에너지가 사람은 안 다치게 하다니.....참 놀라운 믿음입니다...할렐루야!

    (DXpLd3)

  • 빤스런닝 2018/03/29 03:14

    그당시 견시하던 초병이 버블 못 봤다고 증언한건 알고 계세요?...천안함에 탑승했던 병사가 병원에서 기자회견 할때 한 말입니다....

    (DXpLd3)

  • darkjedi 2018/03/29 03:14

    반면, 버블제트 효과는 물속에서 폭압이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다가 그 과정에서 물과 기포로 압축된 물덩어리가 선체에 물리적인 충격을 가하면서 발생합니다. 말하자면, 칼로 무를 단번에 자르는 것과 같은 타격과 바닥이 꺼지면서 아래쪽 방향으로 선체가 구겨지는 쉽게 이야기해서 허리가 접히는 효과의 반복입니다.

    (DXpLd3)

  • darkjedi 2018/03/29 03:17

    사람이 안다치다뇨? 그 역시도 허위사실입니다. 버블제트가 선체를 치고 지나가던 연돌 인근에 있던 인원이 모두 사망했고, 그 중 3명인가는 시신도 수습 못했습니다. 생존자 중에도 선체에 충격이 가해질 때 허리 등을 다친 부상자가 많았습니다. 자동차 추돌 사고 발생했을 때, 안전벨트 메고 멀쩡하던 사람도 MRI 찍어가며 힘들어하는 사람들 있는 것처럼, 허리디스크부터 시작해서 각종 부상으로 생존자들 중 병동을 거쳐간 사람이 많습니다.

    (DXpLd3)

  • darkjedi 2018/03/29 03:18

    견시는 함정의 전방과 후방을 견시하게 되어있죠. 선체 중앙에서 발생한 시각적 현상을 견시가 봤다면, 근무를 제대로 선 것이 아니지 않나요?

    (DXpLd3)

  • 빤스런닝 2018/03/29 03:20

    제가 안다쳤다고 한거는 버블제트던 폭발이던 이걸로 안다쳤다는 이야기입니다...다친 사람들은 배가 반파되는 과정에서 다친거지 폭발에 의한 물리적 타격으로 다친게 아니라는 거죠....사망한 사람들은 천안함 보고서에 있듯이 다 익사자 입니다...물리적 타격으로 사망한게 아니라구요.

    (DXpLd3)

  • 빤스런닝 2018/03/29 03:21

    그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병사가 증언한 말인데....집에서 키보드 두드리시는 분이 그걸 근무를 제대로 안 선 걸로 돌리시면 할 말이 없네요.....

    (DXpLd3)

  • 빤스런닝 2018/03/29 03:23

    그리고 버블제트에 의해 반파된 실험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버블제트가 선수나 선미,중앙 어디에서 봐도 보일 만큼 크게 보입니다....

    (DXpLd3)

  • darkjedi 2018/03/29 03:23

    1. 물리적 타격을 직접 받은 사람은 시신 수습이 힘들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물리적인 타격을 받았다고 해도, 물리적 타격으로 인한 심정지보다 폐에 물차서 죽는 것이 더 빠르죠.
    2. 의학적으로는 폐에 물차면 다 익사 아닙니까? 그 역시도 팩트를 꼬는 것이라고 보는데요.

    (DXpLd3)

  • 빤스런닝 2018/03/29 03:24

    제 이야기가 아니라....천안함 보고서에 다 익사자라고 나왔다니까요...

    (DXpLd3)

  • darkjedi 2018/03/29 03:25

    1. 그 당시 저는 키보드 두드리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 사건이 있던 당시 전 어뢰라고 생각했습니다.
    2. 견시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사건 현장에 있던 병사의 역할은 선체의 전방을 감시하는 견시와 후방을 감시하는 견시가 다르다는 것도 모르고 계신 것으로 밖에 이해가 안되는군요.

    (DXpLd3)

  • darkjedi 2018/03/29 03:25

    의학적으로는 폐에 물차면 당연히 익사라고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기본입니다.

    (DXpLd3)

  • 빤스런닝 2018/03/29 03:26

    저는 님이 배가 반파될 정도의 버블제트 영상을 한번도 안보신것으로 이해가 되네요...

    (DXpLd3)

  • 빤스런닝 2018/03/29 03:27

    http://www.youtube.com/watch?v=S4에이브이prIItfA
    29초쯤 나옵니다....

    (DXpLd3)

  • darkjedi 2018/03/29 03:31

    천안함 사건 전부터 지겹도록 봐왔습니다. 심지어 링크 걸어주신 그 영상은 천안함 이전에도 여러번 봤던 영상입니다. 빤스런닝 님이 보셔야할 것은 29초가 아니라 16초부터 나오는 그래픽입니다. 선체가 정확히 두동강나고 연돌은 튀어나가서 제3부표가 되는 바로 그 애니메이션요. 천안함이 정확히 그렇게 깨졌습니다. 선체 두동강에 연돌이 분리된 상태에서 인양되었죠.

    (DXpLd3)

  • 빤스런닝 2018/03/29 03:33

    아니 버블제트라면서요......견시하는 초병이 버블 못 봤다고 하니까...님이 견시 위치에 따라서 못 볼 수 있는거 아니냐?...하니까 제가 하는 말이에요....이게 배의 위치에 따라 못 볼 수준의 버블인지....

    (DXpLd3)

  • darkjedi 2018/03/29 03:36

    하... -_- 역시나... 견시 역할을 모르시는군요. 견시 역할은 배가 다른 배와 충돌하지 않도록 주변 해상을 감시하는 역할입니다. 전방과 후방에 각각 배치되어 전방은 배 앞의 바다만 보고, 후방은 배 뒤의 바다만 봅니다. 즉, 선체 중앙을 볼 수 없어야 정상입니다. 버블제트가 있었다 하더라도 볼 수 없는 위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뺨에 물이 묻었다라는 것은 왜 빼고 이야기하시나요?

    (DXpLd3)

  • darkjedi 2018/03/29 03:37

    http://www.youtube.com/watch?v=Gii_MS-zFt4 버블제트 가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정중앙에서 근접해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선체의 정중앙을 못 때릴 때는 지금 제가 링크걸어드린 영상처럼 옆으로 비껴나가기도 합니다. 천안함 보고서는 선체의 정중앙이 아니라 다소간 측면 하단에서 기폭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DXpLd3)

  • darkjedi 2018/03/29 03:39

    빤스런닝 님이 올려주신 영상과 제가 올려드린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타격 직후 선체의 기울기 폭은 배가 뒤집힐 정도가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이 확실히 쓰러질 정도는 됩니다. 견시들이 사건 발생 시점에 제 자리에 얌전히 서있을 수 있었다고 하던가요?

    (DXpLd3)

  • 빤스런닝 2018/03/29 03:41

    견시가 눈감고 하나요?.....제가 버블제트라고 했나요?...님이 버블제트라고 했죠.....배를 반파할 정도의 버블제트인데......배 위쪽에서 견시하던 병사가 어떻게 버블제트를 못 보냐구요?...천안함 버블제트는 눈에 안보이는 스텔스 버블인가요?......뭘 자꾸 견시의 역할을 모른다고 해요....견시가 눈뜨고 배위에서 감시한다면 배를 반파한 버블제트가 당연히 보이죠....기본인데 그걸 모르시나요?

    (DXpLd3)

  • 빤스런닝 2018/03/29 03:44

    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님의 글을 증명하는 영사이라고 링크 거신건가요?.....이게 견시병사의 위치에 따라 못 볼 수고 있다구요?....눈 좀 뜨고 사세요....기본입니다....

    (DXpLd3)

  • darkjedi 2018/03/29 03:47

    1. 당시 견시 관련 증언에 대한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천안함 생존자들은 폭발음을 1∼2회 청취하였으며, 천안함의 함수 부분이 우측으로 기울어
    졌을 때 넘어진 좌현 견시병의 얼굴에 물방울이 튀었고, 해병 6여단의 해안경계 초병은 흰색
    섬광불빛14)(폭 20∼30m, 높이 100m)을 관측했다고 진술하였다.
    동근무복, 방한복 2벌을 착용하고 우현 견시근무를 하였고, 당시 날씨가 추워 함수만 보면서 근무하였고,
    ‘꽝’ 하는 소리와 동시에 배가 우현으로 쏠리면서 허벅지까지 물이 차올라 함교를 통해 좌현 구명대 쪽으로
    이동했으며, 함미 단정쪽 밑부분에서 심한 진동 느낌이 있었으나 화약냄새는 맡지 못하였음(갑판부사관)
    동근무복에 방한복을 착용하고 함수만 보면서 좌현 견시근무를 하던 중, 갑자기 ‘꽝’ 소리와 동시에 몸이
    1m 공중으로 떴다가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당시 화약냄새, 물기둥, 화염 등은 보지 못하였으나 얼굴에 물방
    울이 튀었음(갑판병)

    (DXpLd3)

  • 빤스런닝 2018/03/29 03:50

    출처는 기본 아닌가요?

    (DXpLd3)

  • darkjedi 2018/03/29 03:51

    2. 올려주신 영상과 저 증언을 대조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견시들이 꽝 소리를 들었을 때 몸이 1M 공중에 붕 떴다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견시들은 전방을 보고 있었고, 몸이 충격을 받는 시점에 몸을 돌려 등 뒤를 보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버블제트가 선체를 타격함과 동시에 함정이 사람이 서있기 힘들 정도로 흔들립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등 뒤에서 차가 나를 덮쳤는데 왜 차 번호를 못봤냐라고 묻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DXpLd3)

  • darkjedi 2018/03/29 03:52

    천안함 보고서입니다. -_- 설마 그 것도 안보시고 이 댓글 달고 계십니까?

    (DXpLd3)

  • darkjedi 2018/03/29 03:52

    더불어 출처도 보고서 내용이라고 언급했습니다만.

    (DXpLd3)

  • 바로바로고고 2018/03/29 04:16

    이야 잘 설명해주셨네요...버블제트 일반인들은 그냥 폭탄 터진거라고 생각을하니 아무리 설명을 해도 설득이 되지 않습니다. 답답할 지경이죠. 이해가 안되면 전문가의 말을 믿으면 되는데 우리나라 신기한점은 전문가의 말은 무조건 안믿더라구요. 참 답답합니다.

    (DXpLd3)

  • amoreserio 2018/03/29 03:14

    제3부표 한준위

    (DXpLd3)

  • darkjedi 2018/03/29 03:21

    네, 그래서 디젤+전기추진하는 이스라엘 잠수함이 희망봉을 돌아 지구 반대편까지 와서 NLL 인근에서 훈련 중이었다고요? : ) 참... 누구 아이디어인지 SF 소설 잘 쓰더라고요.

    (DXpLd3)

  • amoreserio 2018/03/29 03:26

    그니까 뭐냐고요
    저도 궁금해서요

    (DXpLd3)

  • darkjedi 2018/03/29 03:40

    선체에서 떨어진 단순 부유물로 보이던데요? : )

    (DXpLd3)

  • amoreserio 2018/03/29 03:44

    추적60분 보면 자체동력에 의한 이동이 보인다고 분석합니다

    (DXpLd3)

  • darkjedi 2018/03/29 03:53

    추적 60분의 뇌네 망상이라 생각합니다. 자체 동력이 있는 존재라면 그 위치에서 자력 항행이 불가능합니다.

    (DXpLd3)

  • [5D]미르 2018/03/29 03:17

    답을 미리 정해놓고 원하는 답이 안나오면 전부 조작이고 날조가 됨.

    (DXpLd3)

  • darkjedi 2018/03/29 03:26

    그렇죠. 이 쪽도. 저 쪽도요.

    (DXpLd3)

  • *mars* 2018/03/29 03:33

    그래서요?
    천안함 사건의 문제가 뮙니까?
    지엽적인 말장난이라 치부하는
    존문가들이 제기한 문제가 아닌
    글쓴이님이 느끼는 심각한 문제가요?

    (DXpLd3)

  • darkjedi 2018/03/29 03:42

    ㄷ자형 침투방법과 어뢰 발사 플랫폼을 특정지으면서 징계를 면피한 장성들과 술에 떡이 되어 쓰러져있던 당시 합참의장요.

    (DXpLd3)

  • 4&1 2018/03/29 03:42

    간만에 이런 저런 사안에 대해 명쾌한 설명을 보는군요,
    응원 한표 드립니다.

    (DXpLd3)

  • darkjedi 2018/03/29 04:00

    국가를 분열하는 양 세력이 벌여놓은 대결의 장입니다. 응원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슬픈 일이니까요.

    (DXpLd3)

  • *mars* 2018/03/29 03:50

    21시: 이스라엘 잠수함이 백령도 남쪽 연봉바위 근처에서 좌초
    21시: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 중단
    21시 2분: 백령도에서 경비 중인 천안함이 백령도 남쪽 이스라엘 잠수함으로 향함(TOD)
    21시 5분: 천안함이 백령도 남서쪽에서 상부의 명령으로 유턴
    21시 9분: 천안함이 유턴해 백령도 서남해안으로 북서진
    21시 15분: 인천 해경 501함, 1002함이 해군 2함대의 구조 요청을 받고 백령도 남쪽으로 출동
    21시 22분: 천안함이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좌초
    21시 22분: 백령도 지자연 관측소에서 규모 1.5의 지진 관측
    (지자연 관측소에서 공중음파 방향 219도로 백령도 서남쪽 약 5km)
    21시 26분: 천안함 포술장이 26분에 휴대전화로 2함대에 상황보고
    21시 33분: 해군 2함대는 해경에 '천안함이 좌초되고 있다'고 구조 요청
    각각의 단독사고 입니다.
    이스라엘잠솸이 한미연합훈련에 비밀리에 참가했었다는건 이미 팩트로 밝혀진 사실..

    (DXpLd3)

  • *mars* 2018/03/29 03:51

    퍼온 글입니다
    사실일까요 거짓일까요?
    글쓴이님 주장대로라면
    이스라엘 잠수함은 이곳에
    없었던게되는데..

    (DXpLd3)

  • darkjedi 2018/03/29 03:55

    일단 구글어스 한 번 열어보시고, 인터넷에서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 제원에 항속거리가 얼마인지 찾아봐주세요. 그리고 이스라엘 잠수함이 편안하게 수에즈 운하를 건널 수 있을지도 생각해보시고요.

    (DXpLd3)

  • *mars* 2018/03/29 04:02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거리때문인가요?
    이미 사실로 밝혀졌는데
    부정하시는거지요?

    (DXpLd3)

  • ▶◀豊沛之館 2018/03/29 03:51

    자칭 존문가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DXpLd3)

  • darkjedi 2018/03/29 03:54

    네, 존문가님.

    (DXpLd3)

  • *mars* 2018/03/29 03:59

    혹시 이 기사 보셨나요?

    (DXpLd3)

  • *mars* 2018/03/29 04:00

    왜 미군기지 안에 천안함 위령비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DXpLd3)

  • *mars* 2018/03/29 04:00

    왜 미군이 유가족에게 돈봉투를
    건넸을까요?

    (DXpLd3)

  • darkjedi 2018/03/29 04:04

    1. 해당 내용의 원 영상을 찾아서 영어 원문을 들어보려고 노력은 해봤습니다만, 찾지를 못했습니다. 링크 있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2. 저 내용에서 핵심은 "한국 정부와 해군이 구조와 수색 등에 대해 도움을 요청했다."입니다. 앞 쪽의 표현은 KR 훈련을 이야기하는 것일텐데 당일 오전에 전군 훈련이 종료되었고 전 그날 저녁 당직근무를 위해 숙소에서 휴식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천안함의 그 근무위치를 고려해 감히 제가 추정해보건데 당시 훈련과는 무관한 실제 경계 임무 수행중이었을 것입니다.

    (DXpLd3)

  • darkjedi 2018/03/29 04:05

    한미 동맹이니까요. 전우니까요. 미군 친구들은 저 일과 완전히 무관한 위치에 있던 저에게도 위로를 건냈습니다. 그 것이 친구가 할 일이니까요.

    (DXpLd3)

  • darkjedi 2018/03/29 04:05

    제 개인 신상과 관련된 댓글은 내일 오전에 삭제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DXpLd3)

  • darkjedi 2018/03/29 04:08

    수정합니다. -_- 근무는 다음 날이었습니다.

    (DXpLd3)

(DXpLd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