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3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R3 가격도 이제 슬슬 내려가는거 같네요.

A7R3 이상할 정도로 공급 부족 현상이 한동안 유지 되면서,
물량이 많이 들어 오지 않다 보니 가격이 거의 출시가 그대로 몇달 유지되는 기현상까지 생겼는데,
A7M3 영향인건지 결국 하락 추세로 가는거 같네요. 얼마나 빨리 떨어질런지는 모르겠지만,
보름전쯤 몇일 계속 봤을 때는 최저가가 거의 370만원대로 유지됐던거 같은데
이제는 350이네요. 2주만에 꽤나 많이 빠진듯,,
A7M3가 정식 출시되고 나면 그 후로는 소니 풀프레임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A7M3로도 분산 될테니
A7R3 가격의 하향 안정화 추가가 더 지속될듯 합니다.
현재 A9의 가격이 워낙 많이 떨어진 상황인데 비해 R3의 가격은 너무 안떨어져서
A9, R3, M3의 판매 가격이 소니가 애초 책정한 가격대와는 상당히 괴리가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R3의 가격이 조금더 내려가서 A9와 가격차이를 일정하게 유지 할거 같네요.
지금 상황에서는 A9와 R3의 가격 차이는 정가 대비 너무 좁혀져 있고, 반면 R3와 M3의 가격은 성능 대비
가격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앞으로 몇개월이 더 지나고 여름부터 연말까지는 A9는 400만원대 초반, R3는 300만원대 초반, M3는 200만원대 초반
이정도 가격 격차를 유지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예상해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