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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택정책
부동산을 시장자율에 맞기면 오를수 밖에 없다는데요
정부는 이걸 알면서도 대출액 늘려서 이자 받아 먹을생각에 수수방관 한것 밖에 안되고,
정부요직에 있는 기득권들은 자기자산 늘리기에 한목 한것 밖에 안되네요.
헬조선에선 주거안정, 삶의질은 안드로메다.
언젠가 뻥합니다. 조심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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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친에게 물어봤더랬죠... 월세를 알면 놀랄거야.
얼마래요?
아래분들이 자세히 설명 해주셨네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독일 지사로 옮길까? 고민 중인데,
웬만한 4인 가족이 살만한 집이 월세가 150만원이랍니다. ㅡㅡ;;
(프랑크푸르트)
좋은 부분만 퍼오니 독일이 천국으로 보이는거죠.
급여 받아 세금 30~40%내고 월세 150만원내고 나면 남는 것도 없을 것 같아 내내 고민 중입니다..
대신 그만큼 사회안정망이 잘되어 있다는거죠.
마냥 잘되어 있는 건 아닙니다.
일정 급여(우리나라 연봉 7,000만원 정도) 이상이 되는 직장에서 몇년 이상 다닌 뒤,
독일어 시험을 봐서 합격을 해야 합니다.
그게 안되면 그냥 세금+연금 내고 그냥 한국 와야 합니다.
늘 자게에서 느끼는거지만,
해외라고 마냥 무지개빛 밝은 미래만 있는게 아닙니다.
일본 4년+ 미국 1년 살다 왔고 현재도 외국계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돈만 있으면 한국이 살기 제일 좋습니다.
평균 월세기준과, 급여기준으로 비교 해야 할듯 한데요
위에서 얘기 하는건 월세가 높고 낮음이 아니고 안정적으로 주거생활 할수 있도록 정부에서 최대한
노력을 해준다는거 같은데요
평생 보장인데.굳이 돈을 모을 필요도 없을 듯 합니다.
적당히 모으고 편안한 삶을 보장받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외국계 회사를 다니고 있는지라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 Engineer기준으로 근속년수와 급여를 비교하면
한국이 오히려 더 급여가 높습니다.
물론, 낮은 급여의 빈곤층에 대한 정부 지원은 독일이 더 낫다는거에는 정말 공감합니다.
독일사람들 부럽네요...ㄷㄷ
우와...괜히 선진국이 아니군요 ㅠㅠ
교육, 주거환경, 복지 등등 가장 이상적인 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월세가 쩔듯합니다. ㄷㄷㄷ
소득대비 월세를 감안해도 왠지 높지 않을까요? ㄷㄷㄷ
정말 "선진국" 이네요.. 우린 언제쯤 저런세상에서 살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가 좁은건 맞지만...국토의 70프로가 산지이고 전체인구가 4500만인데..그중 1300만이 서울에 살고 나머지의 80프로가 대도시에 살고있으니...그렇잖아도 좁은 나라의 땅을 가장 비효율적으로 쓰고있는건 틀림이 없죠...
월세가 ㅋㅋㅋㅋㅋㅋ 얼만줄 알고 저러시나 ㅋㅋㅋㅋㅋㅋㅋ
쉽게 정리해서 말해드리자면
월새로 1000~2000유로정도 내고 삽니다.
거기서 6~70%정도의 돈을 세금으로 내죠
저기서 내는 월세는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이 결혼해서 아파트 청약붙고 아파트 사서
30년 할부 내낸돈이랑 별반 차이 없는 돈이쥬...
그래서 우리는 집을 사고 쟤내들은 월세를 내도 끝나쥬
우리는 집이 남아있지만 쟤내들은 집이 없으니 ㅈ된거다?? 는 또아닙니다
그때부턴 또 연금이 나오니 그걸로 먹고 삽니다.
부러워 할것도 없고 불쌍해할것도 없습니다.
세상 사는거 다 비슷비슷합니다
마냥 모르니 빙산의 일부만 보고 부러워들 하는데
실제 본인이 독일에 가서 살려고 하니 이 부분이 정말 고민이 되더군요.
그리도 아둥바둥 살아야 하는 대한민국보다 더 좋아보입니다.
렌트가 그렇게 좋으면 50대에는 왜 집을 사는건가요?
자식에게 물려주거나... 노년에 살 집을 다시 마련한다는 뜻일듯.
살아보면 마냥 좋지는 않아요
기숙사에 살때 400유로 넘게 냈고, 작은 집도 4인 가족 기준 1000유로 정도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