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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많이 팔리길래 놀란 책
공리주의에 대한 대학수준의 이해가 없으면 읽기 힘든책인데
생각보다 엄청 많이팔려서 놀랐네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처음에 기차로 사람 죽는거 잠깐 재밌지만
조금만 뒤에가면 뭔 개소리야? 하고 책장에 두게되는 책임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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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안삼... 서점에서 대충 보니 어렵더라고요
저도 안삼 ㅋㅋㅋㅋ
이분 강의 봤는데 엄청 난해함 ㄷㄷㄷ
진짜 어렵죠 ㄷ ㄷ
잠안올때 저사람 강의 보면 수면제임 몇년째 기차놀이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일하게 읽다 포기한책
고딩들도 읽길래 놀랐내여 진짜 알고 다 보는건가
앞에 기차얘기만 읽고 덮은 후로 지금 몇년째 안펴봤네요 ㅋㅋ
ㅋㅋㅋㅋㅋ대부분 그러신듯
인문학의 기초가 되어있으면 술술 잘 넘어간다고 하는데....
저같은 사람한테는 너무 어렵더라구요.
저게 어지간한 학교나 회사는 물론이고
중/고딩들 보라고 학부모들이 엄청 구입했다고 하네요.
영상으로도 보고 책도 보라고 해서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고
어떤 고딩이 친구들과 푸념하는것도 들었습니다. @.@
저도 사회과학쪽으로 꽤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어렵더라구요 ㄷ ㄷ
흠...재밌던데...;;;;
공리주의를 잘 아시는군요 ㄷ ㄷ
공리...음....이쁘죠...
갑자기 정석은 왜요? ㅋㅋㅋ
이모 ㅋㅋㅋ
군대에서 몸아파서 의무대에 있다가 저 책이 있길래 읽어보려고 했는데 잠만 잘자고 쾌유했었습니다.
근데 지금 보니 다시 읽어보고싶네요;;; 저 책을 읽기전에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이 있을까요?
그냥 공리주의에 대해 조금만 찾아보시면 될거같아요 저는 도덕적 이론을 싫어해서
그럭저럭 잘 읽어지던데요.
하도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는데 꼭 필요한 부분엔 역자주도 있고 아주 불친절한 책도 아니라 ㄷㄷㄷㄷ
윤리시간을 열심히보내셨군요 ㄷ ㄷ
네 개념이.어려워서 진도가 잘 안나가도균요 ㅎㅎ
ㄷㄷ ㄷ ㄷ
예전에 연대에서 강의할때인가...
갔었는데, 어렵더라고요
책은 철학 전공이 보기엔 쉽고
일반분들이 보기엔 살짝 어려운 것 같아요
전 일반인이라 ㄷ ㄷ
사전 지식으로 공리주의나 윤리학 책 2-3권 읽고 읽으시면
쉬울거에요~
관심없던 분들은 용어나 배경지식 때문에 조금 어려우실거고요
저도 기차 이후로 뭔말이야 하면서 힘들게 끝낸 책이었어요 ㅋㅋ
독후감 노트에 난 아직도 정의가 뭔지 모르겠다고 씀 ㅋㅋ
다수가 행복하면 정의인가로 시작하는건데 진짜 어렵죠 ㄷ ㄷ
고딩때 무작정 읽다 중간뒤로 안봤는데
병영도서관에 있길래 노트에 정리하면서 읽었었습니다. 다른 책 대비 두세배 정도 시간은 더 걸렸는데 그래도 말이 어렵지는 않아서 천천히 읽으니 다 읽을만 했어유
시간을두고 생각하면서 읽으면 쉬운가보군요 ㄷ ㄷ
무조건 진도 빼듯이 읽어서는 이해가 안가고, 한 챕터를 두 세번 정독으로 읽고 책 덮고 한 시간 정도 정리하면서 읽어야 하는 책이긴 하죠~~~
사실 대학교 한 학기 강의분량인데 그걸 몇 시간에 이해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철학수업이기도 하고요 ㄷㄷㄷ
곰곰히 생각해보니 대학 졸업하고 단 한권의 책도 안 봤네요;;;
햐;;;
ㄷ ㄷ ㄷ ㄷ
많은 메모를 남긴 책으로 기억하네요 ㅎㅎ
책 읽다가 메모를 하는 편이라
제목보고 사는책이죠 머,,,
저도 기차길 몇사람 칠건가만 생각남 ㄷㄷㄷ 재난시 물건가격이랑 ...
재난시 물건가격 부분이 난해함의 시작이죠 ㅋㅋㅋ
정의가 무엇인지 열망할 때 맞춰서 나오다보니 많이들 사긴 했으나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쪽을 지향해서 쓴 글이 아니라 양쪽 모두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쓰다보니 한쪽으로 편향되는 걸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이 보기에는 짜증날 정도로 난해한 책이라고 느끼는 분들이 많고 실제로 책장에서 먼지 쌓고 있는 책들이 대부분일 거라 생각해요~~
판매량을 생각해보고 5년 전에 팔린 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시민의식이나 수준이 아직 이정도라는 걸 감안한다면 말씀처럼 한 두장 보다가 덮은 분들이 대부분인 거 같네요 ㄷㄷㄷ
저 내용 아는거랑 시민 의식이랑은 개미 눈물만큼도 관련 없을듯
저 책 끝까지 읽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행동하면서 양심이나 머리에서 오는 이야기를 애써 무시하면서 예전처럼 살 수는 있겠지만 제대로 읽었다면 양심이 막 작동되더군요ㅠㅠ
정치학, 사회학 복수전공이라, 관련 지식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마이클 샌들의 강의 동영상을 보면 이 사람의 해설 능력에 감탄했습니다.
이렇게 쉽게 설명 할 수도 있는건가 싶었네요.
강의실에 학생들 질문 수준도 좋고.
영어원서가 20만권 정도 팔렸는데 한국어번역본이 100만권이 넘게 팔린책입니다.
그 영어본에서도 10만권 가까이 한국에서 팔렸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특별하게 정의로운 나라도 아니고 그냥 저책 책꽂이에 두면 뭔가 있어보이는거 같아서 산 사람도 많을듯하네요.
정의롭지 않기 때문에 많이들 사는거죠.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며..
근데 또 샌델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해보면 저 책 내용도 좀 약간 그래요 ㅋㅋㅋ
무튼 어려운 책이었음 ㅋㅋㅋ
샌델이라는 아저씨가 좀 고평가된듯
수면제 대신 처방받아 사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