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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찢어질거 같아요.

헤어진지 3개월째 다 되어가는데,
전화 왔네요..
울면서 전화 왔어요.
제가 시험 준비하는데,
정말로 전화 안하려고 했는데
전화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시험 준비 잘하라고
잘쳐서 합격하라면서
울먹이며 전화 왔네요..
7월 7일 7시에 데이트했던 그 장소에 갈거고
너 안와도 좋은데,
기다리겠다네요..
꼭 함격해서 왔으면 좋겠대요..
안간다고, 책봐야해서 이제 끊겠다고 말 하고
끊었는데..
저에게 눈물을 보인적이 한번도 없던 사람이..
저는 이제 서서히 잊어가는데....
이별의 아픔도 무뎌져 가는데..
이제는 나 때문에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울먹이는 목소리로 저를 못 잊어
그런 말을 하니 맘이 찢어질거 같네요.

댓글
  • ((((((())))))) 2018/03/24 04:16

    열정과 냉정사이죠

    (N1FUih)

  • 아일린~ 2018/03/24 04:20

    냉탕 온탕 솔찍히 지나고 나면 아무거도 아닌것을 이놈의 맘이 문제죠 맘을 비우면 피안 이거늘 ㅠ 인간이기에 어쩔수가 없죠 맘가는데로 하세요 어짜피 한세상 맘가는데로 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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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지백점 2018/03/24 04:40

    조언 감사합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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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그리 2018/03/24 04:22

    낯술 했나보다 하고 넘기세요.
    님을 위해서 하는 말임.

    (N1FUih)

  • 그머라꼬 2018/03/24 04:23

    육개월 지나면 이불킥각입니다.
    헤어진 이유를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고 내가 이사람을 이해하고 감내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 잡으시면 됩니다.
    대신 헤어진 이유에 대한 문제는 앞으로 가까운 시일내에 다시 문제가 됩니다.
    감내할 수 있으시면 만나세요.

    (N1FUih)

  • 의지백점 2018/03/24 04:40

    이미 같은 문제로 헤어졌다 만났다
    반복을 했었네요..

    (N1FUih)

  • 사건번호2016헌나1 2018/03/24 04:26

    칠월 칠석날 7시라,,,, 왜 나만 웃긴것 같냐그래..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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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1X/D2X라온제나 2018/03/24 04:45

    견우와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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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ksal.TM 2018/03/24 04:28

    머 한번 준다면야..
    아,...아닙니다. ㄷㄷㄷㄷ

    (N1FUih)

  • dh8001 2018/03/24 04:48

    하.. 뭔 이런 저급한 댓글이 다 있나...
    하고 님이 쓰신 지난 글을 봤더니 그리 비정상적인 분도 아닌 것 같은데
    평범하게 보이는 사람도 이런 댓글을 달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남은 힘들다고 글올리는데 뭐 이런....

    (N1FUih)

  • AXMS 2018/03/24 04:32

    술처먹고 전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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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지백점 2018/03/24 04:39

    술 마신것 같긴 하더라고요.

    (N1FUih)

  • YOkiKa5D 2018/03/24 04:32

    헤어져 놓고 뭥미~ 그럼 헤어지질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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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굽네볼케이노 2018/03/24 04:35

    헤어진 이유가 뭐죠

    (N1FUih)

  • 의지백점 2018/03/24 04:39

    설명하기에 너무 복잡해유 ㅜㅜ

    (N1FUih)

  • Seok 2018/03/24 04:39

    저도 결혼까지 결심한 여자와 파혼했습니다.
    헤어지고 며칠뒤 울면서 전화왔습니다 미안하다고.
    하지만 다시는 전화못하게 냉정히 단호히 끊었습니다.
    냉정해지시길 바랍니다.

    (N1FUih)

  • 홍릉크낙새 2018/03/24 05:00

    그렇죠! 남녀관계든 일반적인 인간관계든, 한 번 신의성실 원칙을 저버린 사람과 재결합은 무척 어렵다고 봄~
    인간의 성격은 좀처럼 바뀌지 않으니까... 또 재결합했다 헤어졌다를 반복하게 될 듯... (* 그래서 "인간의 성격은 곧 그 사람의 운명"이란 말도 있음!)
    그동안 쌓은 정 때문에 마음이야 아프겠지만, 그녀와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듯...
    휴대폰 번호를 바꾸는 등 더 이상 질질 끌지 말고 단호하게 관계를 끊은 다음, 시험준비에 올인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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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k 2018/03/24 05:07

    동감입니다. 저역시 미안하다고 울며 전화오는것 받고 마음이 순간 약해지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제 기준에 정말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은 여자이기에 결혼해도 이혼하자소리가 제입에서 나올것같아 마음 독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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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lvalencia 2018/03/24 04:44

    여자들도 남자들처럼
    술마시거나 외로워지면 불쑥 용감하게 전화질 합니다.
    그러나 그거 믿고 흔들리면 또 다시 암흑의 길로 널 인도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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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릉크낙새 2018/03/24 05:35

    본문을 쓴 의지백점님의 아이디와 달리, 이분의 성격이 매우 유순하고 우유부단한 듯~
    옛말에 "끊을 때 끊지 못하면 반드시 화가 미친다."고 했는데, 살면서 때론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사사로운 정을 뿌리치고 돌아설 줄도 알아야 함!

    (N1FUih)

  • ▶◀덕 2018/03/24 04:45

    합격(경제적 안정)
    불합격 777날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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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1X/D2X라온제나 2018/03/24 04:47

    공부에만 집중하세요..꼭 합격하시고 보란듯이 더 좋은여자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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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릉크낙새 2018/03/24 05:02

    맞아요~! 유명 문학/예술 작품 중에도, 그런 실연의 아픔과 고통을 승화시킨 결과물이 상당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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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잎행운 2018/03/24 04:49

    근데 느낌은 아직도 서로 미련이 있으신것 같아요..ㅜ.ㅜ
    헤어지면 힘들고..다시 만나면 똑같아지고..
    일단 시험준비 잘하셔서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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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피료음따 2018/03/24 04:52

    저 같으면 다시 만납니다.
    그만큼 님을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지 생각해시고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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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세랄어그로는나야나 2018/03/24 04:52

    "합격했더니 소개팅,선이 물밀듯이 들어와서 시간을 낼수없다.
    시간나면 한번 연락할게. 잘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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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1X/D2X라온제나 2018/03/24 04:56

    그러나 현실은 합격해도 바뻐서 못만날걸요.한1~2년지나면 그때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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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박로또인생 2018/03/24 06:08

    무슨 시험인데요? 시험 합격한 후를 노리는 복권같은 행동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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