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치안 수준

나라의 치안 수준과
이성을 치한 수준으로
끌어내리는건 싫습니다.

저도 안전하지 않아서 걷기 싫어합니다.
히잉... 굴러다니고 싶음...

에이 이건 좀 극단적이죠.
외국인들은 상대적으로 위험한 곳에서 있다가 오니까 천국같다고 느끼는거고.
우리나라에서만 산 사람들은 '밤에 위험하니까 나돌아다니지마라'
이런 인식은 다들 있잖아요?
밤에 혼자 어머니 집에 오시면 배웅나가곤 하잖아요?
뭐 물론 '걷기 싫어한다 = 밤에 여성이 위험해서' 도 좀 비약임 ㅋㅋ

두 사례를 비교하는게 맞는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우리나라 여성들 중 밤에 강O이나 폭행을 당할까 두려워하는 감정이 있다는건 팩트인데(여자들에게 밤에 위험하다고 가족들이 일찍 들어오라는거같이) 그걸 외국이랑 비교해서 '봐봐, 너희가 무섭다고 하는데, 외국에 비하며 천국이라니까?'라고 한다고 두려움이 거짓이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분명 지나쳐서 조롱받아야하는 부분도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이건 다소 극단적인 비교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저도 이 생각 했는뎈ㅋㅋㅋ 총 빵빵 쏘는 나라랑 종교분쟁이 있는 나라를 가지고 안전을 비교를 하는게 맞나 하구요. 위에 분들이 잘 지적해주셨네요.

그냥 8시 이후부터 남자는 야간통행 금지를 시키지 그러냐

막짤 나올 때 마다 하는 말인데 운동하기 싫은 이유도 가지가지 ㅋㅋㅋㅋ

걷기싫은 이유가 참 고상하네요..ㅋㅋㅋㅋㅋㅋ그딴 논리면 그럼 이제 여자가 군대가서 나라 지키세요 남자은 이제 국방의 의무에서 좀 벗어나고 ㅋㅋㅋ

걷기 좋아하거나 싫어하는건 개인 차이 아닌가...
너무 병신이다...

저는 뛰기 싫어하는 습성이 있는데, 이 나라의 보행자 도로 사정이 안좋은게 원인인가요?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출장갔다왔다...
갔다가
온게 다행이다
이하 생략 상상에 맡김  (그회사 그만둠)

우리나라가 다른나라보다 안전한것도 맞고, 그렇다곤 해도 밤거리 돌아다니는게 위험한것도 맞음. 근데 그걸 남자들한테 책임전가하는건 미친짓임.

전세계 치안 순위 1,2위가 일본하고 우리나라죠.
지금 상태보다 더 치안이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거야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런 곳은 아직 지구상에 없습니다.
또한 현재의 치안상태가 특별히 여자에게 위험한 상태인가를 생각해 보면,
그 수준을 증명할 객관적 통계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내가 그렇게 경험했다는 아무런 논거가 되지 않죠.

불경기에 페미니즘만한 아이템이 없죠...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 맞음
그래도 범죄-특히 성범죄 많음
남자 전체에 대한 혐오와 잠재적 범죄자 취급은 매우 위험
시스템과 감시와 신고와 교육을 통해서 더 줄여야 함
범죄율 0이 될 순 없겠지만, 자화자찬도 자기비하도 필요없고 걍 더 나은 세상이 되게 노력하면 됨

요즘 여기저리 여혐유도자료들 지겨워서 일부러 피해서보는데..
이제는 낚시해서 억지로 보게하네..

븅신들이 범죄가 아예 0인 유토피아가 아니면 다 위험하다고 생각함...
지들이 얼마나 치안천국에 살면서 누리고 있는지를 모름

증오...

미친.. 난 남자인데도 이런 글이 베오베라는게 유머다

미국 캐나다 중국에서 살아봤습니다
한국 치안 천국 맞아요.
예 하나만 들게요.
차에 블랙박스 달아놓고 밤에 떼서 셋탑박스에 넣으시나요?
미국 캐나다는 창문깨고 가져갑니다.

울 나라 치안은 좋지만
강력 범죄인 경우 한쪽으로 쏠려 있늘걸루 아는데..

아프리카나 동남아가 같은 개도국 비교해서 요즘 애들 노오오오력이 부족하고 배가 불렀다고 하면 흥분해서 꼰대니 뭐니 댓글달 사람들이 같은 논리의 글엔 좋다고 박수치네요.

지가 게을러서 걷기 싫어하는 걸 왜 이 나라 남자 탓 하지? 이제 별 게 다 페미니즘이네.

저 마지막 짤 때문에 여기에도 남녀문제가 묻었네요
주의해서 봐야할 부분이 있는데
저기에서 얘기하는 분들이 남자들이고
필리핀 미국 터키 얘기를 하면서 한국은 여자들이 살만한데 왜 지랄이야 라고 했다면 문제 되겠지만
여자분들이 여성들의 이야기를 하는거야
살만하다고
그런데 거기에다가 저쪽나라들 상황이 어쩌니 하는거 좀 어색하지 않아?
저나라에는 여성이 없냐? 치안이 안좋은 나라는 여성들이 성폭력에 노출되어 있어도 좋다는 이야기인가?
지금 미투 나오는 적지 않은 문제들이 인권이라는 개념이 여전히 덜 성숙되었을때 벌어진 일이다 여전히 그렇긴 해서 계속 개선되어져야 하지만..
우리사회는 여러형태의 폭력이 존재하고 지금도 열심히 개선되어지고있다. 그냥 사회가 흘러가는대로 긍정적으로 보자
그리고 남자들도 밤거리 혼자 다니기 사실 좀 무서워(여성들은 성폭력때문에 무서운가? 나는 그냥 무서워 밤거리가)
가장 신경쓰이는건 요즘 페미를 이용해 돈벌이에 몰두하는 저 막짤, 저것이 뭍어 똥이 되었다

상대적으로 여자가 더 많이 범죄에 노출이 되는건 사실이겠지만
남자도 밤에 혼자 걸으면 무서워요...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아요. 뒤에서 수상한 사람 따라오면 빨리 걷고
잠깐 멈춰서 앞서 보냈다가 걷기도 하고... 앞서 보냈는데 이상하게 다시 돌아오면 다른길로 가고
어렸을 때 들었던 카더라에 의하면 남자들 납치해서 발목자르고 혀잘라서 원양어선 태운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었구요
남자도 그래요... 아니면 나만그런가;;

남녀노소 관계없이 이불 밖은 위험합니다.

내가 범죄자라도 80키로짜리 남자보다 40키로짜리 여자를 범행 대상으로 택할듯.. 80키로짜리 여자 유도선수도 여자라서 당할까요?? 그냥 상대적으로 신체 스펙이 딸리는 여자가 범행 타겟이 될 확률이 높을뿐..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1/index.board?bmode=read&aSeq=361305 / 통계청 자료
- 2016년 여성의 50.9%는 사회 안전에 대해「불안」을 느끼고, 가장 주된 불안 요인으로「범죄발생(37.3%)」을 꼽음
- (강력범죄 피해자) 2015년 강력범죄(흉악) 피해자의 88.9%는 여성임
- 2016년 1366(여성긴급전화)을 이용한 상담 건수는 총 26만7천건, 상담 내용은「가정폭력(61.8%)」이 가장 많음
인터뷰하신 분들은 외국과 한국을 비교한거고,
여성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한국내에서 남성이 느끼는 그것과 여성이 느끼는 그것을 비교한 겁니다.
비교의 맥락이 완전히 다른데, 인터뷰 몇명 한걸 놓고 한국 치안 좋은데 여자들은 웬 오바 이런 식의 주장은 완전 논점과 맥락 이탈이죠.

개인적으로 느끼는 불안은 뭐 이해할 수 있음. 음료수가 10000병 있고 그 안에 독이 든 음료수 1병이 있다고 하면 확률로는 겨우 0.01밖에 되지 않지만 누구라도 쉽게 입에 털어넣지는 못하겠죠. 범죄라는게 아무리 안 일어난다해도 0%는 아니니까. 그 만에 하나라는게 나라면 하는 불안감에 밤에 혼자 나돌아 다니지 말아라. 잘때 문단속 잘해라. 등등의 말과 생각은 당연하다 봅니다. 다만. 그렇다고 대한민국이 안전하지 않은 나라냐는겁니다. 세상 어떤곳을 가더라도 저정도 불안은 없을 수가 없어요. 남자가 무섭다구요? 여자만 모아놓은 나라가 있다해도 저정도 비율은 나올껍니다. 뭔들 성에 차시겠습니까만은.
현실은 우리나라는
치안 천국입니다.
비슷한걸로는 금연자들의 천국이기도 하죠.

우리나라 치안은 세계 탑클래스죠
그리고 밤길걷는게 무서운건 치안의 문제지 남녀차별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