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k7일러레 지인의 해명글

안녕. 
나는 현재 시끄러운 K7 일러레가 과거에 Y.K.W 라는 닉이나 양갱이라는 닉으로
동방프로젝트 +a 를 파던 시절부터 알고있던 사람이야. 
(안녕 나는 그분의 오랜 뿅뿅목라인 동료야)
몇자 적어볼까 해.
(경청해 한뿅뿅들아)
나나 그사람이나 이제는 서로 사회인이기도 하고
(급식백수한남들은 여물어)
뭣보다 내가 파판이나 몬헌 등지를 하지 않기에 접하는부분은 많지않지만
(메갈게임 파판14를 즐겨해)
예전 한창 함께 오버워치도 같이 했었고, 어느정도는 사람을 봐왔었다고 생각해.
(우리 로x님 욕하지마 한뿅뿅들아)
음. 나는 그사람이 트위터에서 리트윗해주던 글들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
(당연한 이치를 왜 일일히 신경쓰노?)
나로썬 그 리트윗이 최근 이슈가 되는 트윗들을 리트윗하는 것뿐이라 생각했었고.
혹은 바보같은 트윗이라고 이거 봐라- 하는 느낌으로 대했었거든.
(나도 같이 리트윗 했다)
그사람이 평소에 하던 사담이나, 게임 내에서도 페미니즘 관련 화두를 전혀 던지지 않았기에
주변사람들도 나와 같거나 비슷하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생각해.
(여태까지 한뿅뿅새끼들한테 안들키고 돈타먹었는데 니네때메 망했어)
무엇보다도 혼자 주변인들의 울타리에 갖혀서 지내는 사람도 아니고, 
(그쪽친구들과 자주 어울린다)
이젠 나이도 있는 사회인이라 여러 사람과 마주할일도 많고
(슬슬 일코를 시작해야돼)
그 사람이 어느정도의 판단력과 분별력을 갖추고 있을 거라 대했기에
비밀스럽게 페미니즘과 같은 끔찍한 사상을 꽁꽁 품고 살아가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여러분 끔찍한 사상이라는거 한뿅뿅들 기만하려고 한 말인거 잘 아시죠?)
내가 틀렸을지도 모르지.
(난 틀리지 않았어)
허나,
그 사람이 정말 그 사상의 신봉자라면, 그리 늦지 않으면서도 천천히. 자연스럽게 진실이 밝혀질거라고 생각해.
(좀 닥쳐봐 사건좀 묻어버리게)
그러니까 심각하고 다급하게 "저 사람은 이럴거야! 저 사람은 이래!" 라고 외치는 것보다는
좀더 묵묵히 지켜보고 이야기하는게 옳다고 생각하고, 
(시간벌어달라고 시발)
현실이건 인터넷 상이건, 갈등이 심화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시대에 
확실해지지 않은 것에 쉽게 분노하는 것은 
시간이 지나서 스스로를 창피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나중에 사건 묻히고 우리 일코하면 노발대발한 니들만 뿅뿅이야)
지금도 태극기를 들고서, 지금까지 믿고 있던 것이 깨지는 걸 두려워하며 
사실을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이 아는 지식 내에서 분노하길 택하는 분들처럼,
(어쨋든 그분 욕하는 새끼들은 박사모 일뿅뿅이랑 동급이야)
우리가 지금 확실하다고 믿는 것들이, 
시간이 지나고 사실이 드러나면 아무것도 아니었을 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잊으라고시발)
모두가 충분히 존중하고 존중받을수 있는 좋은 시대라고 생각해.
언제나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면 늘 결과가 좋게 나오더라.
그러니까 지금 분노하는 것이 비록 옳다고 믿더라도,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보는건 어떨까.?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면 사건이 묻히겠지)
이상이야.
(작은 성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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