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명문고가 특목고 못당함

심지어 비평준화 지역의 명문고조차 특목고 못 당합니다
옛날에 울산이 비평준화 지역이었을 때 명문고 자부심이 대단했죠
커트라인 연합고사 190 이상으로 평준화인 서울 생각하면
다들 서연고 갈 거 같죠
근데 대입 성적 보면 예상보다는 별로인 게
연합고사란 게 진짜 옥석을 가릴 수 없는 시험이라 그렇습니다
울산은 당시 시내 고등학교 모자라 밀리면 시외로 학교 다녀야지
비평준화라 시내에서 괜찮은 교복 입고 다녀야 한다는 압박 등이 있어
연합고사를 좀 열심히 공부 했거든요.
연합고사가 어려운 시험이 아니라
연합고사 점수 잘 나온다고 머리나 타고난 자질도 좋아지는 게 아니라서..
생각보다는 입시 성적이 안 좋았습니다
모 지방과학고 , 특목고 중엔 하위권인데도
모의고사보면 여기 전교생이 울산 모 명문고 상위 10% 점수보다 훨씬 높았다네요
근데 울산 지금은 더 망함
지금 울산 평준화 되었는데
지금은 학력, 대입 결과 전국 최하위권에서 왔다 갔다
통계가 말해주고요
저희 처조카도 전교 2-30 등 한다고 동서가 안심해서
지가 집사람에게 울산 학력 낮다, 등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신용 인간?이 아니라 수능용 인간? 이 되어야 한다고 했죠
마누라가 직접 말하라기에 내가 어케 하냐 당신이 언니한테 말하라는데 안 하고
나중에 망해서 3년제 전문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