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카메라시장 점유율이 어느정도나 될까요? 캐논, 니콘에 많이 근접했을까요?

세계적으로 보면 좀 아직 갈길이 있다...정도고
우리나라 시장은 만만치 않은듯.

몇십년동안 누적되어 깔린게 있는데 단기 판매량이라면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비율은 꽤 걸릴겁니다.
단지 큰 변수가 있지 않는 한 그럴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 인프라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보는거죠.

렌즈교환식 카메라 전체, 세계 점유율에서는 보면 캐논의 점유율이 가장 높고.
상당한 격차로 1위 입니다. 아직 소니는 점유율에서는 많이 떨어집니다.
카메라 본고장 일본에서조차 DSLR은 물론 미러리스에서도 캐논이 점유율 다 1위 입니다.
올림푸스나 기타 등등 회사도 선전하고 있고 소니는 일본에서도 아직 1위를 점유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lr club에서는 많이 따라온 것 같네요..
필드는 아직까진 넘사벽 ^^ ㅋㅋㅋㅋ
이미 깔린게 너무 많아서..

소니쪽 보도자료니까 조금 걸러 볼필요는 있겠지만,
일단 이런 상황으로 대충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시장조사기관이라는거 보면 GFK 데이터로 보입니다.

이것도 소니 자료긴 한데, A9 발표때 이미 니콘 풀프레임 판매량(출하량인지는 확실치 않네요)을 넘었다고 했어요

아직도 전세계적으로는 DSLR이 미러리스보다 시장 규모가 크고,
격차가 줄고 있긴 하나 아직까지도 격차는 좀 나는 편입니다.
2017년 까지도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가장 큰 비중은 DSLR 시장입니다.
특히 일본이나 미국등 거대 시장에서의 DSLR강세는 여전하며, 다만 미러리스가 매년
조금씩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는 형국입니다.
일본에서 경우는 DSLR쪽 시장은 캐논이 압도적인 수준으로 1위를 계속 내달리고 있고
미러리스 시장에서는 올림푸스가 1위 캐논과 소니가 2위를 두고 싸우고 있습니다.

전체 판매량 보면 캐논이 높을 겁니다.
dslr은 압도적이구요

그리고 아직 판매량에서는 풀프레임 보다 크롭 바디가 압도적으로 많이 팔리므로 풀프레임 여러 기종 출시 한데 해도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 올리거나 대세를 잡으려면 크롭 바디 시장을 장악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풀프레임은 기술력의 상징적 의미는 있으나 아직까지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은 크롭 바디군입니다. 캐논의 압도적인 점유율은 바로 크롭 바디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캐논은 미러리스 풀프레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전세계 미러리스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기록하며 미러리스 시장에서도 강자로 굴림하고 있습니다. 일본 미러리스 시장에서도 소니,올림푸스,캐논이 거의 3강 체제 입니다. 쇼핑몰들의 모델별 미러리스 판매량 순위 보면 상위권에 캐논 미러리스들이 많습니다.

장사하는 사람에게 점유율은 정말 엄청나게 중요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