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로 충격적인 영화 복선.jpg

침대씬이군

쿵쾅쿵쾅

무슨씬이지?

쥬라기 파크 티라노 등잔씬

아 내가 생각한게 맞군 ㅋㅋ
혹시 마블에 저런 씬이있었나 했음 ㅋㅋㅋ

일단 저 레고가 3천피스 이상일건데..

NG가 안날껄?? 저 꼬마보고 다시 조립해야된다고 하면?

원샷에 가겠습니다 감독님!

참고)96년생임

형돈이형! 무도 하차하고 스타워즈 촬영했던거야?

정형돈으로 보여요 진짜

ㄹㅇ 수구꼴통도 로즈보다 진보적일거다

차라리 언니인 페이지 대신 로즈가 멘데이터 터뜨리러 가야 했었는데....;;

흑인 친구랑 라제 토론하면서 나왔던 말인데 백인 캐릭터들은 대다수가 미남 미녀에, 대표 흑인 캐릭터인 존 보예가도 나름 매력있는 상인데, 유일한 주역 아시안 캐릭터를 뚱뚱하고 키 작으며 보편적인 미녀 상에서 먼 캐릭터를 고른걸 보고 은연중에 아시아 계열을 깔보는거 아닐까 싶더군요.
마치 사람이 애완동물을 보며 '우리 냥이는 단점도 있지만 그래도 귀여우니 괜찮아' 하듯이 '동양인은 우리에 비해 못난 존재지만 그래도 심성을 착하고 머리는 좋은것 같아'라며 은연중에 비하하는 느낌이랄까?

그냥 영화 자체가 우먼스플레인 그 자체지
그토록 맨스플레인을 싫어하는 분들이 만든 영화가 남자를 가르치는 영화라니 기가 찰 노릇. 미러링인가?

남녀구도는 아님
그냥 감독의 개인적인 반전과 박애주의 메시지를 전달한거지 로즈티코는
근데 그걸 존나 작위적으로 유치원생 다루듯이 설명하려고 하니까 관객 입장에서는 감독새끼가 날 뭘로보나 싶은거고

저 감독은 남자관객 여자관객 가릴거없이 내 영화 관객은 영화 읽을줄 모르는 팝콘먹는 기계일 거라고 생각한것 같음

남성들은 언제나 문제에 수동적으로 대하거나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며, 매번 시행착오를 겪거나 멍청한 전략을 쓰다가 모든걸 날려 먹을뻔 하지만
반면 여성들은 언제나 현명하고, 상황에 따른 최선의 결정만을 내리며 문제 해결을 위해 주도적으로 나선다 .... 물론 그 캐릭에게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긴 한데 작품 전체적으로 남성을 멍청이로 비하하고 동시에 여성을 과도하게 띄어주는 면은 확실히 있다고 볼수 밖에 없을듯.

그러고보면 인물들을 묶어서 보면 그런 구도는 나오네
루크마저도 우유부단한 남자들 그룹에 껴 넣어버린거 생각하면 일리있는 얘기인듯

사실 그 개1뇬들이 제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싶었던게 루크일듯

제대로 보셨음
보통 그런 캐릭은 오너 캐릭이라고 불리는 유형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대신 전달해 주는, 감독의 입과 같은 캐릭'임
그런 캐릭터를 사용한다면 보통 얽히고 설킨 이야기 속에서
정상적인 전개로 해결할 능력이 부족할 때
할 수 없이 사용하하거나
아니면 극소수로 '이 대목에서는 오해할 소지가 있으니 확실하고 분명하게 말할 메세지가 있다' 싶을 때.
물론 어느 쪽이건 서사성을 대폭 희생하는 단점이 있음
그런데 황당한 건, 그렇게 서사성을 희생시켜서 세운 주제가 그렇게 중요한 주제였나?
하고 질문을 던져보면 자본주의 비판, 사랑의 메세지, 동물 사랑 (...) 이딴 뜬금 없는 메세지들...
그래서 로즈에 대한 비난이 확 증폭됨.

레알 스칼렛 요한슨 나왔어도 빡쳤을 역임.

그 뜬금없는 메세지들은 없어도 상관없는 어색하게 덧붙여진 주제들인게 문제였지
그냥 지나가는 한컷 정도로만 나와도 관객들이 해석해서 알아봐주면 그걸로 충분했을 서브 주제들에다가 귀중한 러닝타임을 할애해 넣었고
그 덧붙인 주제들을 묶어내서 완결시키기 위해 설명용 캐릭터의 유치한 대사까지 동원해야 했으니
과정에서든 결과에서든 악영향밖에 안 남은듯

네드 처음엔 짜증났음 원래는 흐긴스파이디 친구 역할이였는데 왜 갑자기 피터 친구가 되어있냐 하고 근데 계속 보다보니 재밌고 착해서 좋음

아시발쿰으로 3편 시작하지 않는 이상 방법이 없음.

후속작을 기대하게 할만한 요소를 다 난도질 해서 불가능
만일 3편이 재미난 작품으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그냥 단독 작품으로서 괜찮게 나오겠지 3부작의 종결작으로서 좋은 작품이 나오긴 완전히 글렀음.

라스트 제다이의 참상의 책임이 일부 쌍제이에게도 있음
그는 나름 영화를 잘 만드는 편이지만
고질적인 문제가 해소할 의도 없이 떡밥만 대량으로 투하한다는 문제점.
그러다보니 전 시리즈의 떡밥을 역클리쉐로 모조리 분쇄해 버린
라제의 스토리 전개의 문제점이 훨씬 증폭됨.

그냥 PC 묻으면 다 죳뿅뿅 되는거지 뭐. 마블도 어느순간 PC 묻기 시작하면 개똥망 할듯

PC 묻었다고 다 망가지는 건 아님
중요한 건 감독이나 각본이나 프로듀서가
어떤 균형감각을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살리느냐
어떤 타당성으로 넣느냐 등등 PC를 넣으려면 얼마든지 납득이 가게 잘 만들 방법도 많음
당장 스타워즈 로그원도 여성이 주체적인 주인공인 작품이었고
마블 MCU도 PC적인 메세지가 많음에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같은 경우는 PC를 전면에 내세웠음에도 내용전개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짐
문제는 그 정도 수준에서 만족하지 않고
영화의 흐름을 무시하고 희생하는 한이 있어도 억지로 '지들이 선호하는 방식대로 PC를 밀어붙인' 영화들이
거의 다 망함.
걍 못 만든 영화들임
그리고 거기에 대해 반박하는 팬들에게 PC를 내세워 PC에 반대하는 구시대의 반동분자들로 몰아붙이려는 방어기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