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선언에 대한 팩폭

그래도 유게이는 모태...

외모가 아니라 다른쪽 문제라서 안될수도 있지 않을까

저정도 면 고를수 없어 싫은게 아니라 못하는거야

어딜봐서?..

503 뿅뿅 핥다가 팽 당했지

그래서 더 잘깜

그 때 당한 키워들이 흑화해서 뿅뿅됐다고 알고 있음.

기본적으로 하수 나이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결혼의 문제점은 경제적 문제에서 비롯되는게 대다수인데,
그 입장에서 보면 저 발언은 거지새끼들은 결혼하는거 아니다. 이리보임.
물론 저거 안봐서 맥락은 모르겠지만.

돈문제 발생하는건 출산아님? 결혼 안하고싶다는데 돈문제가 왜

결혼이고 연애고 힘들어서 못하겠다 = 경제적 이유
결혼 안할 꺼임 =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결혼 생활 후기 보니 하기 싫어짐
이거 아님?
애초에 경제적 이유 때문에 결혼 못하는 건 비혼주의라고 안함
이렇게 생각하면 전여옥 말이 틀린 건 아님

결혼하는데 돈 안 들거 같음?

안하고 싶은 이유가 대부분 출산 등에서 비롯되는 경제적 부담이니까.
출산 포기하고 살면 되긴 하지만 그런 경우는 더 적지.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공통적인 맥락은
결혼이라는 거 자체가 예전보다 그렇게 메리트 있어 보이지 않는다는게 큼.

저게 비혼주의 얘기는 아닌거같은데...?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결혼을 기피하는 사회문제 때문에 저런 얘기가 나오는거 아니겠음?
기피하는거는 상황이 되면 하고 싶다는거지.
내가 안봐서 모르는데 저거 비혼주의 얘기였음?

메리트를 상쇄하는게 디메리트인데 그 디메리트 중 가장 큰 요인이 경제적 문제잖아.

내가 보기엔 그게 님이 생각하는 오해중 하나임.
결국 상황이 안되서 못한다고 생각하는 방식인데
내가 여건이 되도 결혼 이라는거에 생각하는게 회의적이다 이 말임.
디메리트를 떠나서 메리트가 안느껴지는 거지.

물론 결혼 자체에 회의적이면 그 말이 맞는데, 저기서 얘기하는 것은 그게 아닌거 같아서 하는 말임.
하수측에서 난 독신이 좋아서 결혼하기 싫은데요 한거라면 고수측에서 먼저 해당하는 질문을 던져냐 하고 그건 필연적으로 왜

결혼울 안하냐가 될 수밖에 없고, 그 경우엔 고수의 답변은 모순이 됨.

고올든 정답

결론적으로 저건 하기 싫어요. =
그 이유는... 이렇게 나오려는걸 고수 측에서 논점을 흐리는걸로 막아버리는 걸로 보인다는거지.

근데 폰 터치감 이상하네 ㅁㅊ...

일단 저게 토론이라고 한다면 주제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임.
결혼 자체를 해야되느냐 말아야되느냐 토론으로 결정지을 사항이 아니기 때문이지.
그리고 만약 어쩔수 없이 토론을 진행해야 됐는 상황이라면
하수나 고수나 이상한 소리를 한게 개인의 의견을 물어본 것도 아니고
결혼의 자격 요건을 물어본 것도 아니기 때문이지.

결혼이 필요한 이유라면 그 주장과 긍정적 효과를,
결혼이 불필요한 이유라면 그 주장과 부정적 효과를
서로의 논점에 맞춰서 팩트와 주장을 교묘히 섞어서 상대방을 설득 시키는게 토론임.
저 화면만 봤을때는 둘다 논점은 틀렸음.

방금 쓴 글이 어이없이 날아가서 다시 쓰는거라 아주 짧게 쓸게.
저기의 논점은 결혼을 왜 안해요? 가 아닌거같음.

내가 저 프로그램 3부를 우연찮게 봐서 그런데, 저 프로그램은 단지 결혼을 왜 해야하나 하나로 토론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아니었어.

토론 주제는 뭐임 그럼? 저것만 달랑 보여줘서는 모르겠다

다크소울이 어려워요랑 다크소울이 하기 싫어요도 다른거지. 따지고보면 결혼을 하고싶은데 못해요랑 비혼선언은 전혀 다른거니까.

아 조금 잘못썼군
저는 다크소울을 하고 싶지 않아요 가 적절하겠군

A:다크소울 노데미지 클리어 안할거임
B:다크소울 클리어는 할 수 있다는 듯이 말하네요

그때는 아무 생각없이 엄청나다 생각했는데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좀 이상하더라고.
물론 바로바로 생각나느냐, 곰곰히 생각해야 나오느냐가 고수와 하수의 차이겠지만.

전여옥 스타일 자체가 일단 말문막히게 하고 본인 의견은 감정호소로 가는 타입이라 논리적인면 신경 안쓰면 듣는 사람쪽에선 쉽게 매몰됨 다만 위에짤은 뭔상황인지 전부 까보기전엔 잘 모르겠네

근래에 외부자들에서 박근혜 새월호 문제로 까는거 봤는데 딱 전여옥은 감정파트 담당하는 느낌이더라 이전에 노무현탄핵 토론도 대략 국민이 분노한다 이런식의 논점이었고
사안이 이미 논리적으로 논파당한 문제면 상관이 없는데 자칫잘못하면 논점흐리게 되는 방식 아닌가 싶음

그렇군. 난 전여옥이라고 이름만 들어본 수준이라.

토론 자체는 잘 하는 사람이 맞는거 같긴해 이긴다 진다로만 본다면....

그건 그럼. 이긴다 진다라고먼 보면 논점 흐리기도 좋은 방법이지.

그건 또 뭐야???

우리나라가 정치 발전이 안된 만큼 새로운 정치를 하는 노무현은 미숙아일수 밖에 없다 이런 뉘앙스로 유시민이 말하니까
전여옥이 그럼 인큐베이터에서 크고 와라 라고 받아침

호오... 미숙아라는 말만 콕 찝어서 공격했네.

? 전여옥이랑 503은 존나 앙숙일텐데 뭔 소리야.
애초에 전여옥이 요 몇 년간 죽어지낸게 박근혜가 대통령되서 그렇구만

아 맞네 요새 워낙 조용히 살아서 어느쪽인지 헷갈렸음
그런데 친이계라서 지금 힘들텐데 다스 관련으로

애초에 친이도 아님. 게다가 전여옥 실제로 만나서 대화해보면 남편이 양아치인거랑 표절 문제 제외하곤 그냥 똑똑한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