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하필 마지막 날 아침에 지역신문에 맛있다는 기사가 떠서 ㅋㅋㅋ
사람들 와서 다음주 ~~요일에 예약 가능한가요? 물어보는데 오늘까지만 하고 닫아요;해서 다들 혼파망되고 나감.
게다가 손님 미어터져서 예약손님만 받고 예약 안하고 온 손님은 못받음
세탁2018/03/12 02:36
그래도 사라짐을 미리 알게 되는건 다행이라고 생각함...
내가 사랑했던 단골집은, 항상 어느샌가 없어져 있었음.
그 음식들과 공간들 덕분에, 그 지역을 방문할때마다 일종의 설렘이 있는데,
이젠 그 설렘들이 씁쓸함으로 바뀌는 것 같음. 거기서의 추억들도 없어진 것 같으니깐.
하다못해 가게를 닫는다는 걸 알게 되면, 마지막 식사라도 하겠지만
마지막 식사가 기억도 나지 않은채로 이별하는게 슬펐음
하이바라♡아이2018/03/12 02:28
싸고 맛도 그럭저럭 있는데 없어진다고 하니 주민들 입장에서는 아쉽겠지
개소리꾼2018/03/12 02:29
슬펏겠다 존나
하델리안2018/03/12 02:38
있었는데요
하델리안2018/03/12 02:38
없었습니다
궤에에엑2018/03/12 02:39
없어집니다
케모노프렌즈♡2018/03/12 03:09
ㅋㅋㅋㅋㅋㅋㅋ
Чёрный чай(홍차)2018/03/12 03:20
미치겠군 4딸러!
Cafe Mocha2018/03/12 05:35
댓글이 더 웃기네 ㅋㅋㅋㅋ
오직 모니카만2018/03/12 02:36
맛집이 사라지는 고통이란 ㅠㅠ
세탁2018/03/12 02:36
그래도 사라짐을 미리 알게 되는건 다행이라고 생각함...
내가 사랑했던 단골집은, 항상 어느샌가 없어져 있었음.
그 음식들과 공간들 덕분에, 그 지역을 방문할때마다 일종의 설렘이 있는데,
이젠 그 설렘들이 씁쓸함으로 바뀌는 것 같음. 거기서의 추억들도 없어진 것 같으니깐.
하다못해 가게를 닫는다는 걸 알게 되면, 마지막 식사라도 하겠지만
마지막 식사가 기억도 나지 않은채로 이별하는게 슬펐음
0505612018/03/12 02:38
나도 집앞에 백반집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갔는데 한달정도 바빠서 신경못쓰고 오래간만에 거기서 고등어 먹을까 하고 갔더니만 철거중 ㅠㅠ
무니눔2018/03/12 02:43
나도... 좋아했던 가게들 어느새 사라지는게 슬프더라.
이참에나도2018/03/12 03:20
크으.... 깊은 공감
샤아Waaagh팝콘팔이2018/03/12 06:06
단골카페가 군대갔다오니까사라져있더라...서비스좋은곳이었는데...
카와사키 사키2018/03/12 02:38
.
Neria2018/03/12 02:40
저게 하필 마지막 날 아침에 지역신문에 맛있다는 기사가 떠서 ㅋㅋㅋ
사람들 와서 다음주 ~~요일에 예약 가능한가요? 물어보는데 오늘까지만 하고 닫아요;해서 다들 혼파망되고 나감.
게다가 손님 미어터져서 예약손님만 받고 예약 안하고 온 손님은 못받음
Timber Wolf2018/03/12 02:41
이번 윤식당은 자리도 잡아서 레시피랑 가게 판다고 했다 이 악마야
파일편집보기2018/03/12 02:45
이익 보려고 만든 가게도 아니니깐 질좋은 재료로 싸게 제공 가능했던거 아닌가요ㅋ
바니성애자2018/03/12 02:45
ㅈㄴ 울집주변에 비싸고 맛 없는데만 있어서 젓미정이 이해가네
22018/03/12 02:47
기사 보고 찾아가보는 사람 많을텐데 아쉽게 되었지
랑이비2018/03/12 03:06
흠 티비로 보면 양 엄청 적어보이던데...?
왜날뾁에올인2018/03/12 03:14
가격이 그만큼 많이 싸요
외국은 우리나라처럼 비빔밥 한개 시켜서 먹고 끝이 아니라
후식은 꼭 안챙겨도 에피타이저도 있고
서양권에서 밥먹으면 인건비 좀있는 나라는 두당 2만원 이상 그냥 꺠집니다
신경쓰여요2018/03/12 03:41
저나라 기준으로 엄청 싸게 팔더라 맛도 괜찮은데 값이 싸서 인기 끌었지
깐부2018/03/12 03:53
허허허 2만원이라뇨. 길거리 음식말고 저렇게 제대로 된 식당 들어가서 밥 먹는거면
음료수 한잔에 밥 하나로 2만 5천원 넘어갑......ㅠㅠ
왜날뾁에올인2018/03/12 04:05
그냥 꾸역꾸역 싼데 찾는 사람 있어서 딴지 걸까봐 최소 2라고 했지 뭐 2.5만 3만 그냥 생각해야되는게 맞지요
깐부2018/03/12 04:35
그래도 그나마 싼곳은 많이 싸다는게 위안이랄까요. 피자 같은거 점심때 할인 받아서 사면 중사이즈에 음료수 하나 해서 7000원 정도 하니. 걍 저런 고오오급진 식당은 피하고 적당히 싼집 찾아 다니면 먹고 사는데는 문제 없는것 같슴다 =ㅅ=
싸고 맛도 그럭저럭 있는데 없어진다고 하니 주민들 입장에서는 아쉽겠지
저게 하필 마지막 날 아침에 지역신문에 맛있다는 기사가 떠서 ㅋㅋㅋ
사람들 와서 다음주 ~~요일에 예약 가능한가요? 물어보는데 오늘까지만 하고 닫아요;해서 다들 혼파망되고 나감.
게다가 손님 미어터져서 예약손님만 받고 예약 안하고 온 손님은 못받음
그래도 사라짐을 미리 알게 되는건 다행이라고 생각함...
내가 사랑했던 단골집은, 항상 어느샌가 없어져 있었음.
그 음식들과 공간들 덕분에, 그 지역을 방문할때마다 일종의 설렘이 있는데,
이젠 그 설렘들이 씁쓸함으로 바뀌는 것 같음. 거기서의 추억들도 없어진 것 같으니깐.
하다못해 가게를 닫는다는 걸 알게 되면, 마지막 식사라도 하겠지만
마지막 식사가 기억도 나지 않은채로 이별하는게 슬펐음
싸고 맛도 그럭저럭 있는데 없어진다고 하니 주민들 입장에서는 아쉽겠지
슬펏겠다 존나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없어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군 4딸러!
댓글이 더 웃기네 ㅋㅋㅋㅋ
맛집이 사라지는 고통이란 ㅠㅠ
그래도 사라짐을 미리 알게 되는건 다행이라고 생각함...
내가 사랑했던 단골집은, 항상 어느샌가 없어져 있었음.
그 음식들과 공간들 덕분에, 그 지역을 방문할때마다 일종의 설렘이 있는데,
이젠 그 설렘들이 씁쓸함으로 바뀌는 것 같음. 거기서의 추억들도 없어진 것 같으니깐.
하다못해 가게를 닫는다는 걸 알게 되면, 마지막 식사라도 하겠지만
마지막 식사가 기억도 나지 않은채로 이별하는게 슬펐음
나도 집앞에 백반집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갔는데 한달정도 바빠서 신경못쓰고 오래간만에 거기서 고등어 먹을까 하고 갔더니만 철거중 ㅠㅠ
나도... 좋아했던 가게들 어느새 사라지는게 슬프더라.
크으.... 깊은 공감
단골카페가 군대갔다오니까사라져있더라...서비스좋은곳이었는데...
.
저게 하필 마지막 날 아침에 지역신문에 맛있다는 기사가 떠서 ㅋㅋㅋ
사람들 와서 다음주 ~~요일에 예약 가능한가요? 물어보는데 오늘까지만 하고 닫아요;해서 다들 혼파망되고 나감.
게다가 손님 미어터져서 예약손님만 받고 예약 안하고 온 손님은 못받음
이번 윤식당은 자리도 잡아서 레시피랑 가게 판다고 했다 이 악마야
이익 보려고 만든 가게도 아니니깐 질좋은 재료로 싸게 제공 가능했던거 아닌가요ㅋ
ㅈㄴ 울집주변에 비싸고 맛 없는데만 있어서 젓미정이 이해가네
기사 보고 찾아가보는 사람 많을텐데 아쉽게 되었지
흠 티비로 보면 양 엄청 적어보이던데...?
가격이 그만큼 많이 싸요
외국은 우리나라처럼 비빔밥 한개 시켜서 먹고 끝이 아니라
후식은 꼭 안챙겨도 에피타이저도 있고
서양권에서 밥먹으면 인건비 좀있는 나라는 두당 2만원 이상 그냥 꺠집니다
저나라 기준으로 엄청 싸게 팔더라 맛도 괜찮은데 값이 싸서 인기 끌었지
허허허 2만원이라뇨. 길거리 음식말고 저렇게 제대로 된 식당 들어가서 밥 먹는거면
음료수 한잔에 밥 하나로 2만 5천원 넘어갑......ㅠㅠ
그냥 꾸역꾸역 싼데 찾는 사람 있어서 딴지 걸까봐 최소 2라고 했지 뭐 2.5만 3만 그냥 생각해야되는게 맞지요
그래도 그나마 싼곳은 많이 싸다는게 위안이랄까요. 피자 같은거 점심때 할인 받아서 사면 중사이즈에 음료수 하나 해서 7000원 정도 하니. 걍 저런 고오오급진 식당은 피하고 적당히 싼집 찾아 다니면 먹고 사는데는 문제 없는것 같슴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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