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 뭐라는거야 동물을 길들여 가축화한 인류가 생존에 더 적합했기 때문에 그러한 형질이 유전된거라고
퀸오페2018/03/10 22:43
오른손이 : 이과 다 죽었으면
우에다 카나2018/03/10 22:48
뭐래시발
울트론2018/03/10 22:50
너어는 일단 좀 맞고 시작하자
자이기를 못먹은캐치2018/03/10 22:53
그런 형질이 유전됬으니까 한가한 자유가 있는거지
브란덴부르크괙2018/03/10 23:14
인간을 죽일 수 있는 동물이 우글거리던 시절부터 전쟁빼면 역사가 이어지지 않던 시절을 거치면서도 아무 관련없는 동물을 긍휼히 여길 수 있는 유전인자가 유전되었다. 그야말로 dna 단위의 궁극의 인간찬가지!
브란덴부르크괙2018/03/10 23:17
특히 '악마라는 것의 정의를 보았는데 그건 아무리 봐도 인간을 의미하는 것 같아'라고 말했던 오른쪽이가 최후의 순간에 인간을 긍정하는 건 이보다 더 멋진 인간찬가를 본 적이 없을 정도였어
po감마wer2018/03/10 22:41
원작을 옛날에 봤어야되는데 너무 늦게봐서 작화가 적응이 안 되더라.
삼수다2018/03/10 22:41
이걸 왜 지금 봤지 하면서 후회함
산중늪.2018/03/10 22:42
후속작 히스토리에도 개꿀잼
리즈샤르테2018/03/10 22:43
미도리의 나날...
데이비드번즈2018/03/10 22:43
씹 재밌오...
이 작가 후기작도 봐주세요
근데 최근에 아프신지 연재안됨.
서꾸루2018/03/10 22:44
초딩때 봣을때 충공깽이였는데 ㅋㅋㅋ
루리웹-68855857582018/03/10 22:45
만화도 애니도 잘 만든편이라고 생각함. 아직도 오른쪽이가 말한 저 '마음의 여유가 있는 생물' 은
여러모로 가슴에 남는다.
ʕ̢̣̣̣̣̩̩̩̩͡˔ོɁ2018/03/10 22:48
30년넘게 만화를 봐왔지만 이만한 만화가 없음
무토P@타카야마사요코♡2018/03/10 22:48
다음팟 무법지시절에 틀어주길래 몇편 보긴 봤는데 생각보다 철학적인 만화라 놀랐음
근데 잔인한게 너무 많아서 못보겠어
세카2018/03/10 22:48
이거 패러디 가운데야 재미있음
된장 라면2018/03/10 22:49
난 막보스랑 싸우고 이겼을때 기억난다
CUMPUS2018/03/10 22:51
난 거기서 나온 글 읽고 충격받아서 대가리가 멍해졌음..... 물론 그런 장면이 한두개가 아니긴 하지만
DKim2018/03/10 22:52
은근히 잭 피니(Jack Finey) 소설과 존 카펜터 영화에 영향을 많이 받고도 엔딩 잘 낸 명작이지.
로리웹-827482822018/03/10 22:57
그리고 갓엔딩
프로마시스2018/03/10 23:04
첨에 봤을때 그 설정이 참 신선했었음... 포자에 인간복제라... 복제인간은 감정이 없다
근데 나중에 1956년도에 나온 sf 영화(흑백) 신체강탈자의 침입이란 작품을 보게 되었음... 기생수 설정 저기다 나오더라
영화는 지금봐도 잼있음... 원작은 소설 잭피니 - 바디스네쳐
1978년에 우주의 침입자로 리메이크 되었는데 재미는 없음... 단지 1편 주인공이 이 영화에 까메오로 잠깐출연...
살수묵랑2018/03/10 23:05
이게 망했다는 거 보고 일본 애니계는 살아나기 힘들겠구나 싶더라.
내이름은 링크2018/03/10 23:16
나무위키좀 보니깐 흥행에서는 실패했지만 자국하고 해외에서는 평가는 좋데 뭐 유게에서만 봐도 작품성 좋은 애니들 언급 안하잖아
이과 : 뭐라는거야 동물을 길들여 가축화한 인류가 생존에 더 적합했기 때문에 그러한 형질이 유전된거라고
갈수록 주인공 잘싸우는데 왜그럼
기생수 이건 참... 대단한 만화지
명작이지
기생수는 ㅇㅈ
기생수는 ㅇㅈ
명작이지
그림체에서 거름.
시발 너어는 진짜 나쁘다...
첫짤의 눈매가 너무 강렬했다.
애니판 봐
하나의 결점으로 많은걸 잃겠구만
위 사진은 그림체 무지 구려보이는데 원본 만화책은 다름
근데 잔인한게 많아서 싫은 사람은 어쩔수없음
자꾸 이러니까 궁금해지잖아.
그림체가 뛰어난건 아니지만 어쨋건 잔인한거 볼수있으면 꿀잼임
잔인한 장면 나오긴 하는데 그림체랑 이런저런거 다 걸러도
내용적으로도 깊이와 재미는 확실히 있는 만화임 무조건 봐야됨 이건
아직 안봤다고? 나랑 뇌 바꾸자
저도 그림체가 취향에 안 맞고 징그러운 거 싫어해서 걸렀는데, 하도 명작이라고 여기저기서 추천하기에 궁금해서 봤더니 날밤 샜습니다.
기생수 이건 참... 대단한 만화지
주인공 암걸려서 하차함
갈수록 주인공 잘싸우는데 왜그럼
나중가면 보스도 1대1로 이김
솔직히 운좋게 이겼잖아
점점 동화되가지않나? 피지컬 상승하자나
작이 진행되면서 점점 인간성을 잃어감 초반에 암걸린다고 느껴지는 주인공이 인간적인 모습임
그 보스와 싸우기까지 주인공은 여러노력을 엄청 했잖아. 막보도 사실상 인간이란 카테고리론 이기는게 불가능한 상대였는데 마지막에 운이 따라줘서 극적으로 이긴거니 나쁜 전개는 아니었어.
게임으로 따지면 데미지1씩 여러번하다가
승산이 없다가 갑자기 운좋게 독성물질이랑 오른쪽이 생겨서 이긴거라 살짝 아쉬움 그래도 그전까지는 재미있어서 좋았어
기생수 세포가 처음엔 오른손만이었는데 점점 온몸에 퍼진다고 느낌
그러다 감정마저도 그러게 된거지만
마지막에 눈물을 흘림
갓띵작인데 애니 BD판매는 폭망해서 2기 안나온다더라...진짜 눈물 흘리면서 보먼 갓띵작 인데..아쉬움
이거 수십년 전에 나온 완결난 만화라 bd 잘팔렸어도 2기는 안나옴... ㅠㅠ
2기 더 나올 내용이 없지않어-?
?? 이미 완결이 났는데 2기가 왜 나오겠어
오른손이
중학교때 책방에서 빌려다봤었지
이과 : 뭐라는거야 동물을 길들여 가축화한 인류가 생존에 더 적합했기 때문에 그러한 형질이 유전된거라고
오른손이 : 이과 다 죽었으면
뭐래시발
너어는 일단 좀 맞고 시작하자
그런 형질이 유전됬으니까 한가한 자유가 있는거지
인간을 죽일 수 있는 동물이 우글거리던 시절부터 전쟁빼면 역사가 이어지지 않던 시절을 거치면서도 아무 관련없는 동물을 긍휼히 여길 수 있는 유전인자가 유전되었다. 그야말로 dna 단위의 궁극의 인간찬가지!
특히 '악마라는 것의 정의를 보았는데 그건 아무리 봐도 인간을 의미하는 것 같아'라고 말했던 오른쪽이가 최후의 순간에 인간을 긍정하는 건 이보다 더 멋진 인간찬가를 본 적이 없을 정도였어
원작을 옛날에 봤어야되는데 너무 늦게봐서 작화가 적응이 안 되더라.
이걸 왜 지금 봤지 하면서 후회함
후속작 히스토리에도 개꿀잼
미도리의 나날...
씹 재밌오...
이 작가 후기작도 봐주세요
근데 최근에 아프신지 연재안됨.
초딩때 봣을때 충공깽이였는데 ㅋㅋㅋ
만화도 애니도 잘 만든편이라고 생각함. 아직도 오른쪽이가 말한 저 '마음의 여유가 있는 생물' 은
여러모로 가슴에 남는다.
30년넘게 만화를 봐왔지만 이만한 만화가 없음
다음팟 무법지시절에 틀어주길래 몇편 보긴 봤는데 생각보다 철학적인 만화라 놀랐음
근데 잔인한게 너무 많아서 못보겠어
이거 패러디 가운데야 재미있음
난 막보스랑 싸우고 이겼을때 기억난다
난 거기서 나온 글 읽고 충격받아서 대가리가 멍해졌음..... 물론 그런 장면이 한두개가 아니긴 하지만
은근히 잭 피니(Jack Finey) 소설과 존 카펜터 영화에 영향을 많이 받고도 엔딩 잘 낸 명작이지.
그리고 갓엔딩
첨에 봤을때 그 설정이 참 신선했었음... 포자에 인간복제라... 복제인간은 감정이 없다
근데 나중에 1956년도에 나온 sf 영화(흑백) 신체강탈자의 침입이란 작품을 보게 되었음... 기생수 설정 저기다 나오더라
영화는 지금봐도 잼있음... 원작은 소설 잭피니 - 바디스네쳐
1978년에 우주의 침입자로 리메이크 되었는데 재미는 없음... 단지 1편 주인공이 이 영화에 까메오로 잠깐출연...
이게 망했다는 거 보고 일본 애니계는 살아나기 힘들겠구나 싶더라.
나무위키좀 보니깐 흥행에서는 실패했지만 자국하고 해외에서는 평가는 좋데 뭐 유게에서만 봐도 작품성 좋은 애니들 언급 안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