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흔히들 삼부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사실이 아닌데, 엄밀히 말하자면
세 파트로 나눠지는, 때로는 6권 + 부록 1권으로 나눠지는 소설이다.
본래 톨킨은 을 한 권으로 출판할 계획이었으나
그 엄청난 분량 때문에 출판사는 만류하였다.
톨킨도 납득하고 책을 나눠서 출판하게 되었고
비록 따로따로 출간되긴 했으나 시리즈물의 속편과는 달랐다.
한 권 한 권이 스스로 가지는 완결성이 적으며
애초에 삼부작이 모여야 온전한 스토리를 이루는 구성이다.
영화 제작진이 스토리 보드를 구성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던 이유가 이 것이었다.
사실 톨킨은 실마릴리온 + 반지의 제왕으로 한꺼번에 묶어
출간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애초에 그가 죽어서까지 을 완결짓지 못했다는 것을 보면...
실마릴리온까지 나왔으면... 어우..
실마릴리온까지 나왔으면...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