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록은 체포되기 전에 한국으로 도망쳤다
서독 기자들은 경찰에게 한국의 국회의원이 무엇을 훔쳤냐고 물었고
경찰은 'JAPAN'이라는 글자라고 대답했다
박영록은 야밤에 베를린 올림픽 기념관에 불법으로 침입하여
기념비에 손기정의 국적으로 되어있던 'JAPAN'을 떼어나고
'KOREA'로 고치려 했었던 것
그는 총 5개의 기념비에서 'JAPAN'이라는 글씨를 떼어내
그대로 들고 한국으로 귀국해버려
불법침입, 절도 및 공공재산 파손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물론 시대가 시대라 독일로 보내져서 처벌 받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워낙 정교하게 떼어내서 기념관도 한동안 모르고 있었다가 일본인 관광객에 의해 이 사실을 알았다고
막걸리 한말 받아들이고 싶다.
한잔 따라드리며 무용담 듣고 싶다.
와....찾아 봤는데
4선 국회의원 이신데 은퇴하시고 컨테이너에서 생활하신다네요
정말 대단하시다.
대단하신분.,..
와 국개의원이또..이랬는데 내용을 보니 와 대단하신분이네요..
1922년생이시네요.
왠지 독립운동도 하셨을 거 같음
이런 분들은 표창이라도 하고 국립묘지에 안장시켜드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이런분들이 많아져야 좋은세상이 될텐데ㅜ
욕하러 들어왔다가 감탄만 하고 갑니다
대쪽같이 곧은 성품이네요
좋은 글인데 마지막 문단이 모순인거 같아서 신빙성이 약간 떨어지는데 경찰이 알고 뭘 훔쳤는지도 아는데 기념관이 모를수가 있나요
입안 가득 욕을 머금고 제목 클릭했는데
이렇게 훈훈한 미담이....
애국자 인정
멋지십니다
그랩충도 있는데 뭐 하면서 들어온 나년썅년...
근데 그래도 건강 해치지 않게 지내시지 컨테이너는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지않나요
욕을 내뱉으려다 황급히 도로 삼켰다..추축국들에게 참교육을 실천하신 분..
이 분 장준하 선생님 동료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살아있는 역사이신데
목적은 좋았으나 수단이 안타깝네요.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일본이 손기정을 먼저 훔쳐갔기에 다시 돌려받으려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으로, 절도죄가 성립될 수 없으며 기념관에 몰래들어간 죄에 대해서만 물어보면 되겠네요. 뭐..일본이 훔쳐간게 비단 손기정 뿐 이겠습니까만은.
진정한 민족주의 보수 애국자십니다.
박수 쳐 줘야지요.
일본인 관광객에 의해 이 사실을 알았다는 것은
그 일본놈이 손기정 씨의 국적을 JAPAN으로 여기고 있었거나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는 것이니
역사교육수준이 겁나 뒤떨어지는 양심없는 놈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열받는다.
손기정 후손이 내 조상은 한국인이다 라고 말해주면 좋겠다ㅜㅜ
와.. 이건 진짜 홍길동급
도둑질은 나쁜거지만 정말 박수를 안쳐드릴수 없네요
누가 이분 유공장 좀 드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