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색맹이라서 못 그리는 게 아니란다."

'나는 지금 바르는 색이 파란색인지 갈색인지 구분이 안가서 못그리겠어요' 정도의 뜻인거같은데
밥형한테 그딴건 없었다

그으..조금 진지빨면 결국 물질의 형태와 색은 다른게 아니라 결국 하나라 명도만 맞춘다는것도 쉬운게 아니얌
소묘 오지게 잘하는 사람들 보면 막 뇌가 착각해서 흑백뿐인 그림에서 색이 느껴지기도 행

https://www.vangoghmuseum.nl/en/125-questions/questions-and-answers/question-52-of-125
네덜란드의 고흐 박물관 공식 답변입니다.
"This was a decent theory that emerged about three years ago, but it is now confirmed that Van Gogh was not colour-blind."
의도적으로 조합한 색표현이지 색맹이 아님.

ㅇㅇ 어디까지나 가설이니까요.

영문 해석해드림.
"이것은 3년 전 쯤에 제시된 꽤 괜찮은 가설이었지만, 이제 반 고흐가 확실히 색맹이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한때" 가설이지, 이제 "거짓으로 밝혀진 명제" 에 가까운듯

색맹 화가가 색을 쓰는 방법은 주변인에게 도움을 받거나 아니면 아예 색깔을 외워서 쓰거나 둘 중 하나인데 고흐의 화풍은 둘 중 어느 것에도 맞지 않음.

오호 해석 감사합니다.

쉿!. 밥 아저씨가 저승에서 돌아와서 발로만 그림을 그리며 널 능멸할지도 몰라,!

실제로 발로 그림그리던가 입에 붓물고 그림그리는 화가들 있지않았나?

네 밥 그래도 저는 그림을 그릴 수가 없어요 온몸이 똥덩어리거든요...

고토부키 시로라고 전신마비 재활겸 입에 스타일러스 물고 작업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있었죠.
안타깝게도 지금은 고인이시지만...

레슬링게임 "럼블로즈"일러스트레이터

똥손이라 그림을 못그린다는 사람이 있어서,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드리기 위해 입으로 그림을 그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