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두 그 전 피피엘들은 봐줄만 했는데..
저승이가 맨날 하루야채먹어도 봐줄만했고
유인나가 피부관리한다고 토레타 보여줘도 봐줄만했고
은탁이가 도깨비랑 어색할때 거실에서 딱 마주쳐서 음료수 마시러 나왔다고 토레타 보여줘도 봐줄만했고
도깨비와 저승이가 수험공부하는 은탁이에게 간식 조공하는 장면에서 토레타나 서브웨이나 나와도 괜찮았고
은탁이가 빨래 개는 저승이 도와줄때 뜬금없이 이 집 수건이 뽀송하고 톡톡해서 좋다고 칭찬해도 괜찮았고
뜬금없이 덕화 비중 큰 일도 아니었는데(굳이 없어도 내용 흐름상 없어도 괜찮았는데) 술취해서 도깨비집에서 숙취해소제 마시는 장면도 그런갑다 했는데....
7화에서 도깨비가 은탁이 첫사랑때문에 질투해서 아이스크림 케익 못먹게 뺏고 브루투스 스피커 이야기 할때나..
8화에서 도꺠비가 과거에 알바? 일 경험? 했던 내용에서 피피엘 브랜드들 나올때 장면들이라던가...
은탁이가 덕화한테 한자 해석 부탁하면서 뇌물로 샌드위치 사줄때 서브웨이 샌드위치만 보여주는 원샷이 불필요하게 길게 나온다던가...
저승이가 매일매일 치킨을 사오는 장면이라던가..(이부분은 제가 이해를 못해서 그럴수도.. 유인나 보러 간것도 아니고 왜..? 도꺠비한테 뇌물 주려던거면 좀 매일매일 다채로운 메뉴 들고가야하는거 아닌가?)
조금 갈수록 흐름이 깰 정도로 피피엘이 과한 느낌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끼워맞추려는게 보이는 느낌 ㅠㅠㅠㅠㅠㅠㅠㅠ 드라마 집중해서 잘 보다가 갑자기 억지로 '자 이 광고를 보아라!!!!' 당한 느낌ㅠㅠㅠㅠㅠㅠ
피피엘은 드라마 수입을 위해 꼭 필요한거고, 초반 피피엘들은 피피엘인거 알면서도 흐름 안끊기고 괜찮은 정도였는데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느낌이네요ㅠ
자연스럽게 넣던가 좀 적당히 하던가 둘 중 하나 해줫으면!!! 아쉽습니다ㅠㅠㅠㅠㅠ 내 인생 드라마인데ㅠㅠㅠ
님 글 보고 나니 그런거 같으네요~ 그런거 신경 안쓰고 봤는데~ ㅎㅎ;;;
맞아요..
근데 이젠 포기하고 피피엘 뭐 있나 구경하고 있어요.
진짜..어이없....
저도~~ 느꼈어요
드라마보다가도 또 ppl하네 이러면서 보게 된다는...
뭐... 드라마 유명 감독이 임금 지불이 제대로 되지 못해 자살했었던 사건이 있었을 만큼
저 분야가 나갈 돈은 많은데 들어올만한 부분은 적은 분야라서요(심각하게) 해서 언제부터인가
그냥 피피엘이 떠도 그런갑다, 싶더라고요. 광고라도 많이 따내야... 죠.
안 그래도 드라마 한 편에 투입되는 인력이 한 두 사람도 아니고 엄청 많은데 그 많은 사람들이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유인나 치킨집 매상 올려줄 겸 유인나 있으면 볼겸 매일 치킨을 사게 되고. 하지만 본인은 채식주의자라 고기 안먹으니까 그냥 도깨비 주는거 아닌가요?
PPL이 진짜 심하긴해요 ㅋㅋㅋㅋㅋㅋ 와 저렇게도 하는구나 싶어요 ㅋㅋㅋㅋ
치킨집은 저...아니.. 써니를 보러간거 맞습니다.
처음 갔을때 누구 보러왓다고 얼핏 말했고 안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고 간다던가 뭐 그랬을거에요
저는 그냥 ppl도 좋더라구요 ㅎㅎㅎㅎ
다 귀여워요 ㅎ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에서 대놓고 ppl 할때 뭐야 저거 광고하는구만~ 하고 넘어갔었는데,
도깨비에서 ppl할때는, 꺅.. 귀여워.. 나도 사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ㅎ
저도 그냥 한번 보고 말 드라마면 모르겠는데
영상미며 캐릭터며 대사며 너무 아름답고 기억해두고싶은 인생 드라마라...
ppl로 작품성이 훼손되는게 안타까워요
조금만 더 자연스럽게 해줬으면...
자연스럽게 눈에 안띄면 광고효과가 없으니까 일부러 더 로고가 보이게 제품이 돋보이게 편집하는걸거에요
예전에 영화 트루먼쇼에서 뜬금없이 제품설명하던정도만 아니면 이해해주자구요 우리
지난 화 이번 화 파손된 차량만해도 돈이 얼마예요....
전 그냥 귀엽게 보고 있어요.
갑자기 세탁기 돌리면서 세탁기 사용법 설명하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공기 청정기 사용법 설명하는 것도 아니고...
공유랑 동욱씨가 깜찍떨며 먹고 마시고 하니.... 그냥 웃고 넘겨요 ㅎㅎ
네에~ ppl 없으면 고퀄 드라마도 없지요~ (김비서 톤)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다른 드라마들 한 것 보면 이만큼 자연스럽기도 쉽지 않은 것 같은데요.
너무 매 번 기상천외한 것을 바라시는건 아닌지..
전 이정도면.. 참을만 해요. 지금보다 심해지지만 않기를...
차 부셔버리는 씬이 많은거 보면...돈이 많이 들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공깨비 사회생활씬에서 줄줄이 나오는거
'지금부터 피피엘 지나가실게요~' 하는 느낌이라서 오히려 코믹하게 잘 넘어가는것 같던데요 ㅋ
브루투스....................너마저...........
티비엔은 중간에 광고가 들어가는데도
왜 그럴까 싶은데....
다른 드라마들 보다는 자연스럽게 들어간것 같아요.
차량폭파씬 등등 제작비가 엄청 들어갈테니까요 전 이해하는 편입니다 ㅎㅎ
보지마세요. 제작비보면 답나올텐데
아놔 PPL 쩌네 -> 이쯤에서 PPL이 나올 때가 됐는데? -> 오늘은 무슨 PPL이 나올까?
포기하면 편합니다.
사실 외국 브랜드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외드 봐도 ppl 더럽게 많습니다.
7,8회 두회차 동안 부셔먹은 차만 몇대인지 ㄷ ㄷ ㄷ ㄷ
겉만 멀쩡한 폐차급 차들로 채워서 부셨겠지만
사고 나는 씬 들 보면서 PPL이 납득이 갔던...
솔직히 말해서 도깨비 초반 1~2화만해도 이런 고퀄 드라마에 ppl 이 없다니! 할정도로 감탄했는데 갈수록 너무 심해져서 질려감.. 흐름이 깨지고 드라마 10분마다 광고뜨는기분.
전 드라마를 많이 안봤어서...
이정도 ppl이면 참 자연스럽다 생각했어여
Ppl이 본질을 흐리는 감은 없지않아 있지만(많지만) 그래도 어휴 작까님 ppl 자연스럽게 널라고 고생하셨네 이런 생각 들더라구요 자동주행키고 키스하는것보단 낫잖아요?!
전 공유가 모델인 브랜드 나올 때
쎈스있다고 생각했었는데 ㅠㅠㅠ
지금까지 ppl신경안쓰고 봐서 ...
다른사람이 느끼기엔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우리나라 드라마 작가들 중에서 김은숙만큼 PPL 씬 성의 있고 자연스럽게 잘 녹여주는 작가 없을 거예요..
PPL은 어차피 횟수로 계약이 되는 거라 감정이 고조되는 후반부에 줄이려고 미리 털어내는 느낌도 있고요.
대부분의 작가들은 PPL 쓰기 싫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계약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마지막회에 주구장창 털어내거든요..
근데 ppl없으면 제작도 없다는거.........넘 슬프지만 김은숙 작가야 워낙 ppl 잘 녹여내는 편이니 그나마 방해없이 그른가부다 이러고보죠. 아슬하긴하지만 애초에 퐌타지드라만데 cg들어가는거 생각하면 이정도야 약과져
거 복잡하게사시네요.
댓글들 왤캐 날서있어요..?? 저는 드라마 보는 사람도 아니지만 작성자님이 무작정 욕하는거도 아니고 ppl 필요한 거라는 것도 알고 계시고 그냥 제가 진짜 좋아하는 드라마인데 약간 과도해서 아쉬워요 ㅠㅠ 정도 인데 완전 프로불편러로 몰아가시네들.... ;;; 작성자님 상처받을듯....
글쓴님이 피피엘 아예없애자 하고 말한것도아니고 약간 자연스럽지 못하다라고 불편해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나의 의견이니까요. 너무 날세우지 맙시다 비꼬지도 마시구요. 댓글 좀 조심히 써주세요.
요즘은 무슨 드라마를 봐도 에어콘은 항상 가장 화면빨 잘 받는 곳에 서 있더라고요
거기에 좀 억지스럽더라도 해당 제품 고유 기능을 사용해주면 광고주는 상당히 흐뭇해 하겠죠
네 이놈 피피엘 좀 살살하지 못하겠느냐.....
저는 대사에 홀딱 빠져서 ppl 인식 잘 못했는데
거시기 뭐냐 그 치킨집 음료수는 너무 심하더라구요.
치킨엔 맥주 소주 콜라지 믱믱한 음료는 좀..ㅋ
그래도 정말 2016대미를 장식할 최고의 드라마라는 점.
스브스 바디프렌드 정도만 아니면
괜찮은거 같아요 잘녹여드는거 같고
그런데 울나라 드라마 중반에 늘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광고 넣을려고 의도적으로 스토리가
늘어지는거 같은
전 분명 모든 피피엘이 불편하다고 안햇습니다. 앞서 말햇듯이 초반 피피엘은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분명 피피엘은 필요한거라고도 했구요;
자연스럽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듯이 과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 것 뿐인데, 누가 틀린게 아니라 취향 차이이고 다른것 뿐인데
왜 굳이 공격적으로 댓글 다는 분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자연스럽다고 느끼는 분들 의견도 존중하고 이해하는데;;;; 왜 피피엘이 과한지 설명해주는 댓글들 보면서 아 몰랐는데 그렇구나~ 했는데;;;;
내가 먼저 날 서게 쓴것도 아닌것 같은데; 오랜만에 오유에 글썻다가 상처;
저도 동의해요.
광고주들의 주문이 있는거겠지만
굳이 대사를 넣거나 하지 않고
꾸준히 자연스럽게(대사치지 말고 억지로 쓰는 설정
넣지 말고 그냥 일상 여기저기 보이게=자연스럽게)
눈에 보이면 어디서 뭘 사다가도
아 이거 도깨비가 마시던거 이러면서 거부감 없이
손이 갈텐데
ppl 충분히 이해가 가니 너무 이건 광고야! 식으로
튀지 않았으면 한다는 거죠~
피피엘은 이미 치킨집 냉장고에 술도아니고, 물도 아니고, 탄산도 아닌 토레타만 가득 차있을때 포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