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자극적으로 달았다는 분들의 비판 이해합니다. 그래서 제목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고작 '심정적으로는' 문구와 '하지만'을 추가한 것에 불과하지만, 솔직한 심정 그대로이기 때문에 더 이상 수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자로님의 동영상을 보고 나서 객관적으로 판단할 부분은 판단할 부분이고, 이 글을 적은 이유는 그동안 정부가 보여준 행태에 대해서 이미 실망할만큼 실망했기 때문입니다. 예전부터 세월호 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정리하면서 글들을 메모장에 적어두었는데, 마침 자로님이 다큐를 제작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살을 좀 덧붙여서 적었습니다. 자로님의 다큐내용이 어떤 것인지 알 수없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진실'에 접근하는 것을 그동안 허락하지 않았던 정권의 행태에 대한 비판입니다. 동시에 정부에 대한 맹신보다, 국민들 스스로 '진실'에 집중하려는 독려가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부분 때문이기도 합니다. 자로님에 대해서 공격하는 글들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 역시 있었습니다. 제목이 자극적이라기보다, 세월호를 바라보는 솔직한 제 심정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보시기에 조금 자극적으로 보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마음 가는대로 적었습니다. 그런 부분은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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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님이 만드셨다는 세월호 관련한 동영상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세월호 아이들만 생각하면, 마음이 쓰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제대로 보아야만 합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복잡한 것을 싫어합니다. 다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역시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정권은 세월호 참사를 복잡하고, 다툼의 여지가 있는 문제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단순하지 않은 세월호 참사를 단순한 '해상 사고'로 국한시키려 하고, '노란 리본'을 지겹다고 여기며, '진실을 위한 노력'이 '국익'에 저해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루머는 생산되고, 음모론은 존재해 왔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사건에 대해 완전무결하게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정부 역시 존재할 수 없습니다. 모든 국민이 만족할만한 완벽한 정권을 꿈꾸는 것은 실현 불가능한 이상입니다. 그래서 ‘공리’가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엄연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상만으로 세상을 바꿀 수 없듯이, 이상 없는 현실이 ‘현상’을 만들어 낼 수는 있지만 ‘꿈’을 만들어 내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달라야 합니다. 다수의 국민이 정권에 원하는 ‘최소한의 이상’이 처참하게 무너진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적 관점에서 보면, 정부가 말하는 진실 속에 권력이 숨어있을지도 모릅니다. 한 개인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생산하고, 확대시키는 것은 분명한 죄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루머'를 가장 확대시킨 주범은 바로 '박근혜 정권' 그들 스스로입니다. 그들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는 것은 ‘죄’가 아닌, ‘권리'가 되었습니다. 판단은 국민들의 몫입니다. 박근혜 정권은 다수의 국민들로부터 존재의 정당성 자체를 부정 받았습니다. 자업자득입니다.
그들은 국민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정책에 대해서는, 비용을 들여 선전하고 반론에도 강행했지만, 정작 국민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일에는 물러서 있었습니다. 정부는 국민을 계도하는 집단이 아니라, 설득하고 설명하는 집단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박근혜 정권은 정황이나 증거가 드러나면 ‘어쩔 수없이‘라는 습관적인 행태로 부정만 할 뿐, 제대로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에 있어서 그들의 행태는 '국민'들에게 이해를 강요하는 것으로도 부족해, 일방적 입장을 관철시키거나 여전히 숨기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부정, 부패로 국정이 농단된 상황에서도, 그들이 국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너무도 분명해 낯부끄러울 지경입니다.
‘경제가 어려워. 안보도 불안해. 그러니 정부를 흔들지마.’
똑같은 말을 단어 하나만 바꿔서 돌려주고 싶습니다.
‘경제가 어려워. 안보도 불안해. 그러니 국민을 흔들지마.’
박근혜 정권이 물러서서, 법의 심판대 앞에 서는 것이 국익을 위해서도 최선입니다. 그럼에도 저들이 이처럼 저열하게 나오는 것은 우리를 지치게 만들려는 심산입니다. 저들에게 권력이 있다면, 우리에게는‘서로’가 있습니다. 한명이 지치면, 또 다른 한명이 그 자리를 대신 채워야 합니다. 때로는 '불편한 진실' 일지도 모르는 합리적 의심을 '복잡' 하다는 이유로 간과하기 시작하면, 그 불편한 진실이 참담한 현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로님의 다큐 내용과 상관없이, 또 다른 참담한 현실이 있습니다. 한 개인의 '다큐'가 선출된 대한민국 정부의 '증거'보다 국민적 신뢰가 높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입니다. 이 정권은‘최소한의 신뢰’마저 상실했을 정도로, 국민을 참혹하게 대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루머' 를 가지고 자로님에 대한 인신공격을 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아직 전체 동영상은 공개되지도 않았습니다. 자로님은 어느 인터뷰에서도 '공양설'을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정권에 대한 루머가 악의적인 것이 아니라, 이런 지경에서도 국민을 대하는 박근혜 정권의 행태가 더욱 악의적입니다. '국정농단' 역시 루머에 가까운 음모론이었습니다. 하지만 '루머'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적나라하게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 중입니다.
국민들은 최선을 다해 참았습니다.
국정원 댓글 사건도 참았습니다.
메르스 때에도 국민들은 참아야만 했습니다.
국정화 교과서를 밀실에서 강행할 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극우 성향의 인사를 대변인으로 임명했고, 결국 그 인사는 성추행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역대 최악의 인사 참사를 보면서도 참았고, 성완종 사건이 유독 '친박'에게만 유야무야 되는 현실도 지켜봤습니다.
위안부 합의로 할머님들이 또 다시 조국 때문에 눈물을 흘리셔야만 했습니다.
그리고...세월호 참사는 무슨 말을 해도 씻겨 지지 않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생각들을 거치면서 하고 싶은 말이 있었습니다.
‘정부가 국민의 안위 대신, 대통령의 심기를 지켰다.’
박근혜 정권은 박한 평가라고 하겠지만, 이제 그들의 변명 따위 듣고 싶은 생각도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하나의 사건 때문에, 국민들이 공분하는 것이 아닙니다. 박근혜 정권이 국민의 저항에 무너지고 있는 이유는 ‘민심’을 가볍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수백의 아이들과 희생자들이 정부의 안이한 대응으로 인해‘근해’에서 물에 잠겨 소천한 그 날조차도,‘근혜’는 머리 손질을 받았습니다. 20분이든, 90분이든...자신들도 그것이 문제가 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숨겨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정황이 포착되니 고작 하는 변명이 90분은 아니었다고 일부 시인을 합니다. 이런 식으로 국민을 기만해 왔습니다. 국민의 ‘합리적 의심’은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정권이 정당성을 부여한 셈입니다. 국민들이 인내심을 발휘하면서,‘진실’하나만을 요구할 때에도 저들은 기밀 같지도 않은 내용을‘기밀이라고 포장하기에 바빴습니다.
‘7시간 동안 무얼 한 것인가?'
다수의 국민이 답을 원하는 지극히 간단한 질문. 2년이 훨씬 지난 이 시점에서조차 밝히지 못합니다. 헌재에서 답변을 원하니 아마도 '헌재'에 답변은 내놓겠지요 그런데 이제 와서,‘어쩔 수없이’내놓는 ‘근혜만의 7시간’을 믿을 국민은 박사모와 같은 이들 외에는 없을 것입니다.
진실 속에 권력이 숨어 있어서는 안됩니다. 진실이 권력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 박근혜 측은 ‘국민 정서에 기댄 무리한 탄핵’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그걸 다른 말로 ‘민심’이라고 부릅니다.
다수의 국민들은 아는데, 박근혜 당신과 부역자들만 그 사실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아니, 알면서도 모른 척 할 것입니다. 당신들은, 당신들이 살기 위해서는 ‘인간적 양심’도 버리고, 기꺼이 다수의 국민을 버릴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목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참사는 유가족들에게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고통을 남겼고, 국민들에게는 절망과 불안감을 안겼으며, 국가에는 퇴보라는 낙인을 찍었습니다. 이것이 박근혜 정권, 당신들이 '국민이 이룩한 국가'에 한 짓입니다.
자로님의 다큐, 보는 내내 마음이 쓰리겠지만 끝까지 지켜보고 판단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다들 복잡하다고 고개를 돌리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유가족들은 가족을 잃은 상실감을 겪어야 했고, 국민은 정부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단 하나의 명제만을 이야기 하고 싶을 따름입니다.
‘상실은 진실로 치유해야 한다.’
차단
보지마쇼
내용이나 읽어보고 차단이라고 하는건지.. ㅋㅋ 거리는건지..
댓글뭐죠...?
윗님들글안읽었죠?
글 좀 읽고 댓글을
리플 3개가 안 보이는걸로 봐서 일부러 자로 관련 글에만 차단 거리는 것들인가보군요
어그로종자들 댓글 선점보소 오늘 왜이러지
차단봇이네요 완전
제 위로 그냥 다 차단해버렸네요.. 빈정거리는 사람들
2줄만 읽어도 뭔가 말하려는구만 차단무새들 뭐여 ㅋㅋ
오늘 하루종일 빈정거리는 인간들ㅋ
저위에 몇명 어그로에요 일부러 저러는 겁니다
일부러 자로님 이름들어가는 글 죄다 쫓아다니면서 차단달고 다니는거에요
음.. 이 부분은 자로라는 분의 영상을 보고 판단할 문제입니다. 합리적 논증과정을 밟았고 그것이 인정받는 검증도 안되었죠. 현재 공개하려는 영상에 대한 진정성을 논하기보다는 일단 그 내용을 파악하는게 우선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나, 그에 대한 반대급부적으로 필연적이고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아직은 좀 이른감이 없지 않습니다.
선정적인 포털 뉴스들처럼 천박하게 제목질 하지 맙시다.
자로님 페이스북 쭉 보니 만드는 과정에서 가슴 아픈 자료를 분석적으로 봐야 한다는 것을 가장 힘들어 하셨던 것 같더군요. 그럼에도 진실을 꼭 밝히겠다고 수없이 다짐하고 또 다짐. 그 말이 참 가슴 아프면서도 그래서 꼭 다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이리 혓바닥이 깁니까
자로님이 한 과학적인 주장에 대한 모순을 제시하면 될것을 ㅋㅋ
몽멍이//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달아서, 오해하실 법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내용은 다른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강민호// 생각해보면 제가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달아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법도 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서 약간 수정은 했지만, 심정과 생각은 다를 수 있다보니 심정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 같아 전체적인 제목은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추라웃// 제 제목만 보시고 댓글을 다신 분들인 듯 합니다. 제가 솔직한 심정을 제목으로 달다보니, 자극적으로 제목이 달려서 오해를 불러왔다는 생각은 듭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랜디존스// 아무래도 그런 듯 합니다. 그래도 제가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적어서 오해의 소지를 남겼다는 생각 역시 들기는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길.
디렉킴// 불펜하면서 느끼는 건 글을 읽지 않고 댓글을 다시는 분들 역시 계시지만, 제가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달아서 오해를 산 부분도 있기는 한 듯 합니다. 그래서 제목을 약간 수정했지만, 솔직한 심정을 적는 글이다보니 더 이상 수정하기는 그래서 대부분은 그냥 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란오이// 아무래도 그런 듯 합니다. 지금와서 보니 자로 글에 차단이라는 말만 반복적으로 쓰신 분들인 듯 합니다. 답글 감사드리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kkrr// 제가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써서 오해를 산 부분도 있는 것 같고, 글을 안 읽고 제목만 보시고 댓글 다신 분도 계신 듯 합니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어그로'라는 분도 보이는군요. 자로 관련한 글마다 반복적으로 차단이라는 글을 달고 다니는군요. 감기 조심하시길.
힐끔// 제가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적어서 오해를 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말씀대로 글을 아예 읽지 않고 의무적으로 차단 댓글을 다신 분들도 계신 듯 합니다. 댓글 감사드리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강민호// 위에도 댓글 달아주셨는데 추가로 또 달아주셔서 감사한...저도 소위 말하는 '어그로'라고 불리우는 분들은 차단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신경 안썼는데, 정부 비판등의 글마다 반복적으로 고의적인 시비를 거는 듯 한 분들이 계셔서 그분들은 차단을 하니 한결 낫기는 합니다.
마이스터징어// 위에 다른 분 댓글에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달아서 오해하신 분들도 계시고, 소위 말하는 '어그로'인 분들도 계시고 그런 듯 합니다. 감사드리고 감기 조심하시길.
별다방// 오늘..이제는 이틀 전이겠군요. 글을 쓰면서 쓰자마자 소위 말하는 '어그로'분들이 글을 단 적은 처음인 듯 합니다. 세월호가 저들에게는 역린이기는 한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8t.Truck// 말씀대로 그런 듯 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제 솔직한 심경을 제목으로 적다보니, 제목이 자극적이어서 오해하신 분들도 계신 듯 해 죄송한 마음은 듭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잠깐만요// 그런 듯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제 제목이 자극적이어서 그런가 보다 싶었는데, 그냥 자로님 들어간 글은 전부 다니면서 눌렀더군요. 물론 제 제목이 자극적이라서 글을 읽어보시지 않고, 말씀하신 분도 계신 듯 합니다. 그런 분들께는 제목 때문에 오해를 드려서 죄송한 생각 역시 들어서 일부 수정을 했습니다.
티티아// 일견 공감합니다. 다만, 제가 쓴 글은 사실상 자로님 영상과 상관은 별로 없는 글이기도 합니다. 세월호에 대해서 메모해 두었던 짤막은 심경들을 적어두기만 했었는데 마침 자로님께서 동영상을 올리신다고 해서 그 부분과 겹쳐 생각하면서 개인적 심경에 살을 더한 것인지라...자로님의 동영상은 어제와 오늘 봤습니다. 원인에 대해서는 다시 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전면 재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정권이 제공하는 정보만으로는 사실상 무엇이 진실인지, 신뢰를 강요하는 형국밖에는 되지 않는 듯 합니다.
바람난엘지// 말씀 공감합니다. 바람난엘지님께서 적으신 댓글을 보고 저는 솔직한 심경이지만 보시는 분에 따라 그렇게 보일수도 있을 것 같아, 일부 수정을 했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부분은 그냥 두었습니다. 솔직하게 감정적으로 드는 심정과 생각은 좀 다를 수도 있는지라. 그럼에도 말씀하신 거듭 충분히 공감하고, 조언 역시 감사합니다. 댓글 확인은 좀 더 빨리 했는데, 글과 제목을 수정하고나서 답글 단다는 것을 잊어버리는 바람에, 늦게 달아 죄송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빨간병아리// 어제와 오늘에 걸쳐서 동영상을 다 보았습니다. 나름대로 공부 삼아, 동영상의 내용들을 전부 정리해서 적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너무 막연하게만 세월호에 대해서 접근했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전면 재조사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적어주신 글에 많은 부분 공감이 되고 솔직히 자로님이 동영상 올리시기 전까지 세월호 아이들 영상을 보면서 너무 다운이 되어 있어서 심정적으로 자로님의 동영상까지 보고나면 정말 힘들 것 같았습니다. 답글 감사드리고 감기 조시하시길
No.21// 글을 길게 쓰는 타입이다보니 죄송합니다. 다만, 칼럼을 쓰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 심경과 생각을 정리하는 글이다보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UnderDog// 흠..글을 다 읽어보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자로님의 다큐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그동안 세월호에 관한 정부의 행태를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아울러, 자로님이 동영상 올리지도 않았는데 인신 공격하는 글들도 보이고 해서 오히려 자로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쓴 글이기도 합니다. 제목을 다소 심정으로 적다보니, 생각과는 배치가 되는 내용이라 오해를 하신 것 같습니다. 제목 때문에 오해를 드렸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