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오 세계선의 5차 세이버
아르토리아 펜드라건
'메인 스토리'에서
아르토리아가 나오긴 해도
이게 세이버 아르토리아도 아니고 '다른 서번트' 취급이라
1부~2부에 '세이버 아르토리아 본인'의
메인 스토리 등장이 아예 없어서
'아이콘녀'라는 별명을 지녔었는데

페그오 2부 종장 후유키에서 밝혀지길
'첫 메인 스토리'이자
'첫 특이점'에 등장하며
'마지막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는
세이버 얼터 => 그오쪽 5차 세이버 아르토리아 본인
애초에 모종의 이유로 '외견만'
저렇게 변한거

그래서
이 세이버는 종장의 보구 발동 영창과 보구명이
원본 세이버와 완전히 동일
또한 설정상 '흑화하면 이상향을 잃어버려 쓸 수 없다'고 명시된
흑화해선 사용할 수 없는 보구, '아발론'을 소지하고 등장
구체적으로는 '아발론'으로 후유키 특이점을 지켰다

그래서 사실은 처음부터 근본 대우는 해줬는데
그냥 외견으로 사기를 쳐서
사실 원래 페이트에서 세이버 얼터도 다르게 소환된게 아니라 그 세이버가 진흙에 침식된거니까 돌고돌아 원작 반영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