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선생은 집착하는 모습은 딱히 없지."
"헤에- 보고싶어요 카요코-?"
"응? 그렇긴한데 억지로 할 필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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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누구일까요. 더러운 손으로 카요코 언니를 잡은 여자는"
"에?"
"눈치 챙기지도 못하고, 실실 웃는 그 여자 기분 나빠요."
"에에-?"
선생은 갑자기 어디선가 원형톱날이 달린 예초기를 들고는
시동을 켜기 시작했다.
(지이이이잉)
"카요코 언니는 내꺼인데. 하..죽일까요."
"서, 선생 진정해 갑자기 뭔?!"
"이런 모습 싫으셨나요-?"
"아 연기였어?"
"과연..연기였을까요-?"
카요코는 순간 겁을 먹었다.
반쯤 그림자가 덮힌데다가 생기가 싹 사라져버린 선생의 눈빛을 보고
건들면 안될걸 건든 기분이 들었기에
여담이지만 그런 선생의 모습을 네루는 항상 보고 있었다.
"누구 손잡았어요 네루."
"야?! 왜 또 눈 뒤집혀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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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데레 최고야
루미아 섬에서 1분동안 추격전은 재미있었나요?
리다를 픽했더니 마누라가 2분동안 쫒아오더라구요
무서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