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어느 순간 사라진 떡밥_1.webp](https://imagecdn.cohabe.com/sisa/5220417/1481114204857.webp)
디아나
맹수가 모티브인 사료스탕스, 리온 등등을 제치고
수인마을 촌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의문점들을 만들었다.
심지어 수인들은 가장 강한 자를 우두머리로 삼는다는 설정 때문에
평범한 사슴 수인이 아닐꺼라는 떡밥들이 돌았는데
(심지어 사슴이면서 선호음식이 만화고기이다)
동양 용, 기린 과 같은 환수부터
웬디고 같은 몬스터들도 후보로 등장했다.
그러던 중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디아나(왕년)이 등장하는데
.
.
.
.
.
.
![[트릭컬] 어느 순간 사라진 떡밥_2.webp](https://imagecdn.cohabe.com/sisa/5220417/1481114204858.webp)
?!
![[트릭컬] 어느 순간 사라진 떡밥_3.webp](https://imagecdn.cohabe.com/sisa/5220417/1481114204859.webp)
...아하
그냥 ㅈ나 쎈 사슴이었구나...
뭔가 수인 애들이 기본적으로 스펙이 원본 동물의 위상을 따라가는 면이 있는데
디아나도 그렇고 버터도 그렇고 얘넨 그냥 규격 외라 원본 동물 상관없이 쌘 거 같음
이것도 뭐 일종의 세계수 만들어낸 법칙일지도 모르겠네 수인들 중에 초즌 원이 나오는 식으로
저번에 어떤 유게이가 디아나 신화적으로 분석한거 보니까 사슴 위상 자체가 낮지 않더라
뿔갈이 하는게 부활과 재생을 상징한다는 것도 있고
북미 대륙엔 집채만한 사슴도 있으니 걔가 모티브라고 하면 이해는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