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부터 생각해오던건데,
오늘 이동욱과 후배저승사자의 대화장면을 보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동욱의 기타누락자 2명 중 1명은 지은탁
그리고,
나머지 한명은 써니인 것 같음.
우선, 기타누락자 종이 2장 중 1장에 지은탁을 쓰고 한장은 아직 안 쓴 장면이 나온적 있는데
이는 그 기타누락자를 이동욱이 아직 누군지 모른다는 뜻 같고
지은탁과 마찬가지로 천애고아 상태인 써니는
즉 , 가족 모두가 세상을 떠나는 상황에서 어떠한 일로 혼자 살아남게 되고 그렇게 기타누락자가 되는 것은 아닐지,
그리고 은탁과의 미래 대화에서 아홉수일때 (스물아홉) 집에 가만히 있었다는 것과 점을 보러다니는 것에서 알 수 있는듯이 그런 미신류?의 말을 믿는 편인 것 같은 점에서 자신도 모르게 아홉수에 몸을 사림으로써 저승사자와 만나게되는 아홉수에 무사히 저승사자와의 만남을 피했다고 상상할수있음
결국, 삼신할매가 이동욱과 유인나 둘을 육교에서 만나게 하면서
둘다 아주 비싼 값을 치루게 될것이라고 얘기하는데
바로 이 비싼 값이 이동욱에겐 자신이 데려가야하는 기타누락자가 써니임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닐지싶습니다.
후배저승사자와의 대화내용이, 장안동 김차사가 망자를 데리러갔더니 전생의 와이프였다더라. 였죠.
결국 이동욱이 데려가야하는 기타누락자가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전생의 부인임을 알려주는 복선이 아닐지
저승사자 사내커플 완성
한명 도깨비아니었어요?? 왜 전 드라마에서 도깨비보고 기타누락자라고 하는걸 들은거같죠....ㅠㅠ
아 그래서 예고편에 나온 써니가 찻집에 있고 저승사자가 옆에서 우는장면이 그건가봐요 저승이가 써니 데려가야 되는데 좋아하게 됐으니까...
써니가 기타누락자면 저승사자가 알아봤겠죠. 그래도 명색이 저승사잔데요......설마 삼신할매가 결계라도 쳐 두었을까요?
제 추측으로는 써니는 전생의 김선일 가능성이 높고, 김차사는 도깨비를 죽였던 그 왕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