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 - 이산화탄소가 많아서 마스크 없으면 몇분내로 죽는다고? 다른 행성은 그냥 대기 자체가 없는데가 많고, 마스크 벗으면 4분이 아니라 4초컷도 많다.
중력 - 중력이 좀 약해서 운동 자주 하지 않으면 근육 약해진다? 이건 외행성 개척 어려움 비교하면 아침마다 스트레칭 하세요 수준에 불과하다.
물 - 시발 외계 행성에 진짜 생명체가 사는 바다와 강이 있어!! 진짜 바다랑 물이라고!!!
날씨 - 아니 사람이 맨몸으로 있어도 생존에 문제가 없다고? 반팔차림이 가능해? 평균 우주 외행성 기준 이건 낙원이다.
적대적 생명체 - 아니 무슨 박테리아 수준이 아니라 독자적 생태계를 형성하고 자연환경과 복합적인 생명체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자체가 이미 지구처럼 그 행성이 생명체가 살 수 있다는 의미한다. 막말로 아바타 세계관 기준으로도 지구 빼곤 없다.
기타 문제들 - 방사능 문제도 없고, 자기왜곡이라던가 이런 문제가 있지만 애초에 독자적인 외계 생태계가 조성된 환경이다. 인류가 거기서 살려면 마스크 써야하니 문제라고? 마스크 쓰고 우주복 완전 무장해도 뒤지는 행성이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다.
테라포밍 기술이 없느니 뭐니 하는데 판도라 행성 정도면 걍 돔만 지어도 생존에 전혀 문제가 없고 고작 호흡에 필요한 마스크가 필요함. 이 정도 수준 어려움은 외행성 테라포밍이나 개척 식민지 건설의 일반적 난이도에 비교하면 앞에 있는 문방구 가서 박스테이프 하나 사오라는 수준의 어려움에 불과.
진짜 적대적 행성이란건 그냥 사람이 진입조차 못하는 행성들이고 그런 행성이 우주에는 한가득이다.
멀자나..
반대로 생명이 존재할려면 최소필요조건이 그 정도의 기적이려나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