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단 경종은 게장과 감을 같이 먹든말든 오늘내일하던 성인병 종합세트라는게 중론이다
2.당시 의약에 무지한 백성들도 감과 게장을 같이 먹으면 안된단건 알았다(현대 의학적 결론과 무관. 당시 인식 얘기)
3.영조는 수랏간에서 감과 게장을 올렸다고 했지만 정작 지 왕권에 가장 민감한 문제인데 누구도 벌하지 않았다. 신하들도 상궁과 숙수들 족치란 얘기 안함
4.당시 경종은 골골대며 죽기 직전이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궁합이 안좋은 음식을 먹다 죽으면 가장 이득볼건 세제인 영조다.
5.당시 영조의 정치적 입지는 신임옥사후 진짜 죽기 직전 상태였어서 경종이 애라도 하나낳으면 숙청될 가능성이 높았다(고자설은 근거없음. 40대 이후에 늦둥이가 생긴 경우는 흔하고 흔함)
6.이러한 정황상 영조가 경종을 죽였단 소문이 당대에 퍼지게 되었고, 이게 사서에 남았다
7. 그리고 영조는 지 아들 갈궈서 정신병 걸리게 만든데다가 결국 뒤주에 가둬 죽여버리는 싸패였다

8.그리고 이걸 밈으로 승화시킨 역대급 명문
그리고 웃참중인 사관
갑진견 게장 드립듣고 영조가 피꺼솟 풀발기 했다던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