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티쉬에 점철된 개발트리아지만
작중에서 절대 놓치 않는 설정이
'완성된 어른인 선생'이라고 난 생각하거든
그런데 '완성된 어른'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이야기하면 사람마다 전부 다르겠지
내가 받아들이기에는 이상적인 어른이야.
'이상'적인 어른
내가 나이를 먹다보니 '이상'적인 어른에 대한 이미지도 바뀌더라고?
어렸을 때는 무엇이든지 해결할 수 있고 세상 만사를 다 쉽게 해결 할 수 있는 '초인'이었거든
그런데 나이를 먹다보니깐
'함께 하는 사람'이더라고.
내가 힘들 때, 기쁠 때, 슬플 때, 화날 때
그저 이야기 들어주며 함께 해줄 수 있는
친구, 부모님, 가족 등...
함께 눈물 흘리며, 함께 웃고, 함께 화내기도 하고, 의견도 다투겠지.
그런데 여기에서 능력의 유무는 중요치 않음.
일을 잘하건, 아니면 코딩을 잘한다던가, 기획력이 좋다던다
진짜 자타공인 천재인 사람 제외하곤 다 거기서 거이여.
누구나 실수하고, 못하느 것도 있고, 때론 잘할때도 못할때도 있는
'평범한 사람들'
그럼에도 그 지극히 우리 곁을 스쳐지나가는 평범한 사람중에도
'이상적인 사람'이 있더라.
공감해주진 않더라도 넋두리 들어주는 사람
서로의 불화가 생기먄 잠깐이라도 나서서 중재해주며 쉬자며 말려주는 사람
이미 열정이 꺽였기에 열정 넘치는 어린 친구들 바라보며 최대한 지원해주면서 그 친구들이 꺽였을 때 위로해줄 준비하는 사람
내가 피해입어도 밑에 애들 지킨다고 윗사람들과 싸우는 사람
가족이 아파서 슬퍼하며, 내 가족이 아플때 안타까워 해주는 사람
등등
나와 함께 울며 웃기고 하는 지극히 평범하먀 나와 함께 고행을 같이 평범한 사람, 그게 어느샌가 이상적인 사람이라고 느꺄지더라.
그리고 사실 블루아카에서 선생의 대사는 이미 정해져있잖아?
그리거 그 정해진 대사에서 느껴지는게
지극히 평범하지만
그들과 함께 하는 사람
그게 선생이라 생각해
동시에 '이상적인 어른'이고
'완성된 어른'이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선생'이라고 생각함
학생을 어른의 시선으로 보는건 유게가 또 잘하지
으흐흣
왜 어린 학생과 어른간 연애, 성관계를 금하는가?
그건 어린 학생이 실수를 할 수 있기에 법에서 금하는 것
하지만 완벽 무적 초인인 선생을 사랑하는게 실수이자 문제가 될 수 있을까?
그건 아니기 때문에 센세와 러브잇원 하는건 법이 막을 수 없다
'여러모로 어른'의 시선으로 볼 수 있는 유일한 학생은 오로지 유우카지
왜 어린 학생과 어른간 연애, 성관계를 금하는가?
그건 어린 학생이 실수를 할 수 있기에 법에서 금하는 것
하지만 완벽 무적 초인인 선생을 사랑하는게 실수이자 문제가 될 수 있을까?
그건 아니기 때문에 센세와 러브잇원 하는건 법이 막을 수 없다
사실 순애쩡 보고싶다며 외설적인 괴문서를 어쩌다 가끔씩 싸지만
블루아카의 기본은 '어른'으로써 아이들을 지켜보는 것.
동시에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서 화나는 것 또한 당연지사이며 동시에 아이의 행동에 안타까워 라며 연민을 느끼고 도어ㅏ주겠단 생각을 드는 것도 '어른'의 입장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난 선생이 '예수'를 모티브로 했다곤 생각안해. 지극히 평범한 도덕관의 평범한 사람의 행동이라고 생각함.
ㄹㅇㅋㅋ 예수 모티브가 학생 발을 핥겠냐고~
요즘은 공원에서도 와이파이 잡히니 미야코야
학생을 어른의 시선으로 보는건 유게가 또 잘하지
으흐흣
'여러모로 어른'의 시선으로 볼 수 있는 유일한 학생은 오로지 유우카지
학생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어른의 선생이면 남편아님?
유우카 너는 어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