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이번 년도 GOTY가 맘에 안들었던 크로니

크로니: 그 게임 어워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크로니: 나 최근 33 원정대를 직접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

크로니: 왜냐면..

크로니: 어째서 실크송이 그 정도의 수상밖에 할수 없었는지..

크로니: 보면서 난 그게 좀 납득이 안 됐거든

크로니: 물론 어느정도 이해는 가

크로니: 실크송 제작자들도 그렇게 말했었거든

크로니: 올해 우리는 수상과는 그게 연이 없을것 같고

크로니: GOTY는 아마 33원정대가 타갈 거라고

크로니: 그쪽이 좀더 참신하고 대중성마져 갖춘 게임이니까

크로니: 물론 그 말도 일리는 있어

크로니: 근데 난 그렇다고 실크송이 완전히 힙스터의 영역이라고는 또 생각 안하거든?

크로니: 벌어들인 돈의 규모만 해도 그렇고

크로니: 그리고 무엇보다 실크송이 출시 되었을때 어땠는지 다들 기억해?

크로니: 출시한 모든 플랫폼을 마비시켜 버렸다고

크로니: 그건 어떤 게임도 쉽게 해낼수 있을만한 기록이 아니잖아

크로니: 물론 33원정대는 완전 신작 게임이고, 그럴 만한 화력이 나오지 않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만...

크로니: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거야

크로니: 실크송이 그저 흔한 인디게임으로 치부할만한 게임은 아니라는 거지

크로니: 33 원정대가 여러 상을 타갈 자격이 있었던건 분명해

크로니: 근데 난 실크송도 좀 더 여러 상을 탈 자격이 있지 않았나 싶어

크로니: 암튼, 덕분에 난 최근 그 33 원정대란 게임에 관심이 생겼어

크로니: 도대체 얼마나 좋은 게임이길래

크로니: 그정도의 상을 쓸어간건지 직접 확인해 보고 싶어서 말야